[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오는 9월 5일까지 주민학습동아리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연계된 이 사업은 지역 의제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체계적인 주민학습프로그램으로 주민주도 실행 사업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 15명이 참여한 교육은 3일간 △그룹별 기초교육 △실행 교육 △기획안 작성 △전문가 첨삭 지도 △실전 리허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열린 1차 교육에서는 퍼실리테이터의 지도로 그룹별 기초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으로 학생들은 팜파티(농장주가 소비자를 초대해 공연, 체험, 농산물 판매를 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29일 열릴 2차 교육에서는 팜파티를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교육과 기획안을 작성해 보고 전문가가 첨삭 지도를 해줄 예정이다. 마지막 3일 차는 갈고 닦은 팜파티 기획안을 전문가에게 검토받고 실전과 비슷한 리허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지역의 자원을 발굴·이용해 소규모 축제를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주관한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가 청풍리조트 및 제천시 일원에서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국제학술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고대 수리 시설인 의림지를 중심으로 의림지의 역사적 가치와 이를 활용한 제천시의 문화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학술제는 관광과 농경·수리 관련 전문가 및 단체(한국호텔리조트학회·관광콘텐츠학회·한국농어촌관광학회·한림대박물관)등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림지의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외 고대수리 문화와 지역 관광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고 다른 지역의 관광콘텐츠 개발 성공 사례 공유 및 의림지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논의, 농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으며 제천의 재방문을 위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여기에 국내 관련 학회·단체 이외에도 4개국(이집트, 튀르키예, 베트남, 중국)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과 토론에 참여해 국제학술제의 품격에 맞는 행사였다는 평을 받았다. 마지막 날은 국내외 약 50여 명이 참여하는 팸투어(의림지 및 청풍문화재단지 등)를 진행해 의림지의 고대수리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27일 본관 1층에서 NH농협 보은군지부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쌀 재고 증가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건강을 위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이은진 보은 교육장, 이기용 농협 군 지부장, 두 기관 담당자 등이 캠페인에 참여해 출근하는 보은교육지원청 직원 50여 명에게 쌀로 만든 과자를 나눠줬다. 또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실천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바쁜 일상에서 아침밥을 거르는 직원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보은교육지원청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음식 재료인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 지부장은 "아침밥 먹기는 단순히 쌀 소비 촉진을 넘어 우리의 건강과 문화를 지키는 일"이라며 "쉽지 않더라도 아침밥을 꼭 챙겨서 먹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6월 29일에 개장했던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은 총면적 5천㎡에 성벽·초가집 물놀이대, 웨이브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물놀이장과 휴게실, 퍼걸러, 벤치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운영했다. 시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 누적 방문객은 1만4천5명으로 일평균 311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 주말 양일간 1천633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설관리 및 의림지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방역 활동으로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운영을 마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안전요원을 다수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 결과 큰 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이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여름철 어린이 놀거리 시설이 부족한 충북 북부권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보완, 각종 이벤트 개최·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임민찬 작가 강연회'를 오는 31일 오후 2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임민찬 작가는 현재 중앙대 의대 재학 중으로 일반고 출신으로 의대에 진학한 본인의 학습 경험을 담은 책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 '의대 합격 고득점의 비밀'을 집필해 실질적인 자녀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지역 내 초중등생 학부모 대상으로 과목별 자녀 학습 지도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현실적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빵가루를 묻힌 돼지고기를 기름에 튀긴 서양 요리'를 뜻하는 돈가스는 간단한 설명에 비해 복잡한 형태로 존재한다. 얇게 펴서 두들겨 만든 왕돈가스부터 두툼하게 튀기는 일본식 돈가스, 속 재료를 채워 넣은 롤 돈가스 등도 있다. 부재료로 파나 마늘, 눈꽃 치즈 등을 수북하게 얹은 돈가스도 볼 수 있다. 분식집이나 김밥집 등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냉동 제품도 나름의 수요가 있다. 비슷한 형태의 돈가스라고 해도 맛은 천차만별이다. 사용하는 고기의 부위와 질은 물론 튀기는 정도에 따라서, 소스의 종류에 따라서도 그 맛은 달라진다. 돈가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인생 돈가스'로 꼽는 맛집 하나 정도는 있어야 든든하다. 청주 율량동에 있는 '쌍문동돈까스'는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으로 승부한다. 메뉴도 단출하다. 쌍문동 돈가스, 매콤 돈가스, 치즈 돈가스, 갈릭돈가스가 전부다. 그런데도 점심시간이면 단골손님으로 가득 채워지는 공간은 그 맛을 인생 돈가스로 인정하는 손님들의 빠른 걸음이다. 나기성 대표는 일찌감치 조리사의 길을 선택했다. 청년 시절 양식 조리사 자격증에 이어 한식, 일식, 중식 조리사 자격을 취득하고 경양식 레스토랑부터 시작해 호텔
[충북일보] 보은산업단지 입주 업체인 ㈜새결(대표 정경필·왼쪽)은 2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군수에게쪽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염소탕 밀키트 세트 350개(500만 원 상당)를 맡겼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27일 서원대학교에서 이 대학과 청소년 지도 인력 양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소년 지도와 상담을 공부하는 서원대학교 학생들에게 군내 청소년 시설을 실습장으로 제공해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탠다. 또 서원대학교는 전문적인 지식과 인적·물적 자원을 군에 지원하고, 부족한 인적자원인 후기 청소년(19~24세)과 군내 학생들의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나선다. 군내 청소년 시설은 군 직영의 군 청소년센터와 (사)한국 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에 수탁 운영하는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이다. 이들 청소년 시설은 군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상담 서비스, 청소년 안전망,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군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서원대학교 학생들이 군에서 현장 실무능력을 키워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감독 변영진)이 각종 대회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전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임수정이 지난 25일 폐막한 '16회 구례 전국 여자 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 부문 결승까지 진출했다. 임수정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 천하장사 2위에 머물렀으나 의심의 여지 없는 국내 여자 씨름계의 간판선수다. 지난 2009년 초대 여자 천하장사를 한 뒤 8차례 천하장사와 국화장사 20차례를 포함해 모두 97번의 우승 전력이 이를 입증한다. 영동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양윤서의 매화급 2위, 박민지의 국화급 3위라는 성적을 냈다. 앞서 지난 18일 끝난 '2024 민속 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도 자랑할만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 대회서 임수정이 국화장사(71kg 이하) 타이틀을 차지해 이름값을 했고, 정수라와 송선정은 국화급과 매화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팀은 단체전 준우승까지 했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군 관계자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생산한 맛 좋은 포도가 올해도 미국인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영동 포도 선적식 개최와 함께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포도 8.9t을 미국으로 보냈다. 올해 수출 목표는 200t 이상이다. 이날 선적식에 강성규 부군수와 농협 관계자, 황간포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해 수출 확대를 기원했다. 수출 품목과 물량은 영동 포도를 대표하는 캠벨 얼리 1.5kg짜리 4천224 상자와 샤인머스캣 600g짜리 4천352 상자다. 영동에서 생산한 캠벨 얼리 포도는 뛰어난 맛과 품질 덕분에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18년째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미국 외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영동 포도 368톤(460만5천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인 이 지역에서 생산한 포도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해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군은 전국 포도 재배면적의 7.5%와 충북의 7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포도 와인 산업 특구로 지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영동 농특산물의 국외 시장 진출이
[충북일보] 보은군은 '15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자로 김학중(47) 시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장환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김 시인의 시집 「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걷는 사람 시인선 67)를 '15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 '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론 김민석(28) 씨의 「토치카」를 뽑았다. 김백겸·배한봉 시인과 유성호·홍용희·하재연 교수가 '오장환 문학상'을 심사했고, 최현철 교수와 김성규 시인이 '오장환 신인문학상' 심사를 맡았다. '오장환 문학상' 심사위원들은 수상 시집인 「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에 관해 "보다 더 현실과 밀착하면서 첨예한 알레고리와 상징을 두루 구축해 낸 다면적 시집"이라며 "현실과 비현실, 언어와 사물, 생성과 소멸의 질서를 한마음으로 묶으면서 이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구성한 리얼하고도 모던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자인 김 시인은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2017년 '18회 박인환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창세」 「포기를 모르는 잠수함」 「바탕색은 점점 예뻐진다」 등을 출간했다. '오장
[충북일보] 괴산군이 27일 2회 추경 예산안 7천532억원을 편성해 괴산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해 1회 추경예산보다 531억원(7.59%) 증액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85억원이 늘어 6,980억원, 특별회계는 46억원 증가한 552억원이다. 군은 이번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내국세 징수 부진에 따른 보통교부세 확보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국·도비 매칭 부담금 등 필수 사업을 먼저 편성하고 준공 시기가 도래한 사업과 시급성이 높은 현안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진천 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행복스테이플랫폼) 57억9천만원 △기업지원시설(비즈니스센터)설치 24억4천만원 △청안면 청안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24억9천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5억9천만 원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15억2천만원 △의상 소하천 정비 10억원 △소수 다목적체육관 건립 9억원 △그라스정원 조성사업 7억원 △푸른내 귀농귀촌주택조성사업 7억원 △괴산읍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7억원 △괴산휴게소 명칭 변경 3억5천만원 △무공해차 보급사업 2억6천만원 △야외운동기구 비가림시설 설치 2억원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국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
[충북일보] 충주시는 27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북도, 충청북도 응급의료지원단, 충주소방서, 충주시의사회, 건국대 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9월 1일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논의된 대책으로는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인력확보 방안,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전원 대책과 충북북부권 등 인근 응급의료기관 협조체계 유지, 경증환자 진료분산을 위한 당직의료기관 지정, 충주의료원과 충주미래병원 응급의료 비상진료대책 방안 등이 있다. 충주시는 응급의료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의료상황이 안정화가 될 때까지 경증 및 비응급 환자는 지역응급의료시설과 병·의원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전문의 7명은 최근 일제히 사직서를 제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사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27일 음성군 한빛복지관에서 '3차 여성친화도시 활동기획 워크숍' 열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충북 시군 담당자, 시민참여단 단장 및 전담 컨설턴트 등 총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충북형 여성친화도시 개발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의 경제·사회 분야 참여 확대를 주제로 여성 인력자원 개발 및 사회적 참여를 위한 현안 사업과 여성 일자리 연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주민 모두 안전하고 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충북 내 각 지역 담당자와 군민참여단, 젠더 전문가분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8일 오전 10시 증평군의회에서 열리는 98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 = 28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30분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 물품 접수.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에서 열리는 보은군-한국 대학 야구연맹 업무협약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2024년 영동교육 행정협의회 정기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4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8회 단양마늘축제 평가보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회 지회장기 차지 노인한궁대회 참석.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