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성남자율방범대 한희섭 부대장이 27일 2024년 상반기 전국 최고 자율방범대원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경찰청은 올해부터 자율방범대의 자긍심 고취와 영예성 제고를 위해 전국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반기별 10명의 대원을 선발하여 최고 자율방범대원으로 포상하고 있다. 한 부대장은 1996년 성남자율방범대에 입단한 이후, 교사로 근무하면서도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그는 관내 어린이공원 및 학교 주변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특히 가출 청소년 상담을 통한 이탈 방지 등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에 주력해왔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한 부대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유지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 총괄본부(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은 27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촌장 장재근)을 찾아 1천만 원 상당의 생거진천쌀 357㎏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이장환 농협진천군지부장이 함께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충북본부장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든 선수들이 생거진천 쌀로 만든 아침 밥 꼭 챙겨먹고 건강하게 운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아침밥먹기 캠페인, 천원의 아침밥, 다양한 쌀가공·수출사업 확대 등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쌀의 다양한 가치와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어린이 식생활 교육, 쌀 가공제품 홍보 코너 운영 등의 다각적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가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와 27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구성원들에게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영숙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소장과 배윤정 교통대 인권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상담 지원, 의료·법률 지원, 기타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대학 구성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대 인권센터는 인권 교육 프로그램, 폭력 예방 교육, 인권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최근 열린 ICEF 2024 국제학술대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학생들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스마트철도 포럼과 함께 개최됐다. 교통대는 2023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철도교통대학교, 2024년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해왔다. 경진대회에는 교통대 김학원 교수의 지도와 강정원 교수의 인솔 하에 세 개 팀이 참가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이 얻는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능력이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9월 2일부터 풍기IC~단양IC(17㎞) 구간을 방향별 4일씩 야간시간대(밤 10시~오전 6시) 전면 차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차단은 중앙선 죽령터널 본선 상부에 설치된 노후 풍도 철거공사를 위해 안전상 불가피하게 실시된다. 춘천방향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방향은 9일부터 12일까지다. 이 구간을 이용해야할 경우 5번 국도를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안전관리자 등 통제 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하반기 설명회 및 인증교육'을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에 충북중기청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 획득 시 필요한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기업당 최대 1억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3차 모집에 따른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안내와 유럽 CE 전기전자 인증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교육 참여 기업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 시 평가표에 따라 가점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내곡초등학교(교장 표찬수)가 27일 식생활관 '소담마루' 증축 준공식을 연 가운데 박종원 충북도교육청 기획국장, 김성대 충북도의원,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학부모 등 참석자들이 증축 준공을 축하하며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북조달청(청장 나석영)은 충북지역 레미콘·아스콘 조달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레미콘·아스콘 공급에 대한 운영 상황 확인과 현장에서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레미콘·아스콘 제조업체가 납품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 건설 현장에 대한 수급 안정화와 품질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레미콘 및 아스콘은 주요 시설 자재로서 엄격한 품질관리 및 적기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이 조달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7일 청주지방법원(법원장 임병렬)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 슬로건 아래 청주지방법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은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소포장 쌀과 쌀과자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다. 충북농협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을 돕고 쌀 재고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청주지방법원 임직원들이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쌀 소비 촉진 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7일 상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중소기업 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 &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산업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청주시 소재 기업에 근무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장 내 원활한 소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최윤희 2M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직장인의 근무 에티켓 △관계를 빛나게 하는 직장매너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조건과 사례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실무 주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직장 내에서의 소통을 개선하고, 더 나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직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27일 세종SB플라자에서 '세종시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플랫폼을 활용해 세종 관내 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세종상의는 소속 중견·대기업 회원사의 안정적인 시장 기반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엄선한 창업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접목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면 기업 간 동반성장과 지역 내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은 "회원사의 인프라와 창업기업의 기술력이 만나 지역 산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관내 창업기업이 중견기업과 기술 협업을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오는 9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2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38만1천733명, 졸업생 등 수험생 10만6천559명을 합쳐 총 48만8천292명이다.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4천159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3천702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7천861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총 47만5천825명)와 비교하면 지원자 수는 1만2천467명(2.6%)이 증가했다. 재학생은 1만285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2천182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5학년도 수능과 동일하게 실시된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은 10월 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종로학원은 올해 6월·9월 모의평가 접수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통계 발표 이후 사실상 최고치라는 분석을 내놨다. 2022년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5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27일 청주 분평사거리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安)며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安)며들기 캠페인'은 '일상에 안전이 스며든다'는 의미로,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등에서 각종 안전 메시지 홍보로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충북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에서 총 40여 명이 참여해 운전자와 통행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캠페인의 주제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집중 홍보'다. 관련 현수막을 게시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바람), 휴식의 확보, 온열질환 발생 위험 시 작업 시간의 조정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경태 지청장은 "처서가 지났음에도 낮 기온이 여전히 30도를 훌쩍 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며, "산업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해 필요 시 사업주 또는 근로자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긴장을 늦추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지청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7일 상의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충북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범부처 통상진흥기관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출범해 충북FTA통상진흥센터를 포함한 도내 9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기관별 무역통상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난 19일 개최된 충북지역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접수된 애로사항과 도내 수출기업들의 통상애로 해소·무역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철진 충북FTA통상진흥센터장은 "도내 많은 수출기업이 전쟁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원자재 수급 및 인증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러 기관들이 힘을 합쳐 수출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G-PASS 기업' 지정과 관련해 오는 9월 1일부터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지정·관리 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 부담은 줄이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이번 개정의 핵심은 △실태조사 최소화 △등급심사 개선이다. 기업의 부담을 낮춰 해외 수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지원한다. 조달청은 그동안 G-PASS 지정을 새로 신청한 모든 기업에 대해 현장 실태 조사를 진행해 왔으나 9월부터는 기존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던 G-PASS 기업 등급 심사는 연 1회로 통일해 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한다. 기존 G-PASS 재지정 신청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재지정이 불가했으나, 앞으로는 지정기간 만료 후 3년 이내에 신청 시 재지정이 가능토록 했다. 조달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조달시장 관련 교육을 이수한 기업에 G-PASS 지정 심사 시 최대 3점의 가점을 부여해 우대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규정은 조달청과 해외조달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조달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