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를 담은 향토음악 발굴을 위한 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의 본선 진출자 14팀이 확정됐다. 최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된 2차 예심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오는 10월 6일 충주시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가요제에는 총 72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 진출한 14팀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로, '문경아 새재야', '어게인 부산', '충주호에 빠진달' 등 고향의 정서를 담은 창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 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금상 3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50만 원 등 다양한 상금이 준비돼 있다. 본선 당일에는 오후 4시부터 전국 지회와 중앙회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된다. 이 행사는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이 가요제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전국 유일의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박서진, 금잔디, 정정아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협은행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기업을 지원한다. 군은 28일 농협은행 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와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와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27일 공고돼 내달 3일부터 전국적으로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국 107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 지역 소재의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최대 10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직접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괴산군 기업들이 조금이나마 숨통 트였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력 산업뿐 아니라 지방 이전 중소기업, 중소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소상공인 및 우수 기술 보유기업 등 경쟁력 있는 향토기업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 품평회'에서 소수면 윤제연(47·소수면)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올해 청결고추품평회에서 각 읍면에서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친환경 영농 실천 여부, 고추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현지 평가하고, 출품된 홍고추와 건고추의 균일도, 색택,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윤제연씨는 지난 2012년 괴산으로 귀농해 현재 고추 0.3㏊를 재배하고 있으며, 품질과 경제성이 높은 신품종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 폭염 및 이상기상 등 고추재배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윤씨는 적기 관수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일반고추 재배 농가에 비해 생육 상태가 우수한 고추를 생산했다. 출품 고추 블라인드 테스트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인 윤씨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11개 읍·면의 고추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고추축제 기간 문화체육센터에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청결고추는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고추 재배 농가들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세미나실 단양군 △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특화훈련=오후 1시 30분 매포읍 도담삼봉.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개토식=오후 2시 단양읍 중앙공원. 제천시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오전 11시 시청 의림지실. 옥천군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집합)교육=오전 9시 30분 관성회관 보은군 △한국4-H보은군본부 제2차 월례회의=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기 액션그룹 성과공유회=오후 2시 속리산 행복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영동읍 산익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 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9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증평또래상담자연합 소통한마당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9일 오후 1시 골프존카운티 진천에서 진행되는 2024년 생거진천군수배 골프대회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 = 29일 오후 2시 맹동혁신도시도서관에서 열리는 음성 화훼산업활성화 방안 토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개토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4 국민공감 캠페인 선정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영동군에서 열리는 영동포도축제 개막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8월 29~9월 2일 일본 자매결연도시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7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는 '영동포도축제 개막식' 참석.
[충북일보] 충주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2일부터 5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행복충주'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9월 2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작품 53점의 전시회로 시작된다. 9월 4일에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의 충주 아카데미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양성평등문화제 공모전 입상자 2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은 다육식물 심기, 미용 체험, 팝콘 나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또 충주시 가족센터의 사업 홍보, 새일센터의 일자리 구직 신청과 상담,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 홍보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성평등주간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9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행정안전부, 농식품부, 산림청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력 정책사업으로, 기존에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에서만 실시되던 사업을 일반 농지까지 확대해 실시하는 것이다. 파쇄작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9월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농촌지도자충주시연합회 운영위원들로 구성된 5개 조가 9월 19일부터 11월 하순까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정희 소장은 "일반 농민이면 누구나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지만, 파쇄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영농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며 "파쇄 작업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농부산물의 파쇄는 미세먼지 감소,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파쇄된 영농부산물의 퇴비 활용을 통한 친환경농업의 실천에도 효과적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특별감시 기간은 내달 9일부터 22일까지로 중점 대상 시설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이고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감시도 실시한다. 군은 추석 연휴 전 폐수 배출업소 138개소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오염 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치며,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는 상황실(128)도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계도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도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내에 위치한 8개의 골프장에 음성군 관광안내대를 설치한다. 안내대에는 음성군 관광안내 책자 및 관광지도, 맛집지도, 등산지도, 음성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 및 축제 리플릿 등 군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들이 비치된다. 지난해 음성군 내 골프장 방문객은 7개 골프장에 66만1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음성군내에는 8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올해는 이용객이 75만명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골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축제 행사, 지역 먹거리, 여행지 등의 관광 정보를 제공해 방문 편의를 돕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의 스포츠클럽인 라포라스타 스포츠클럽이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이 클럽은 내달 1일 진천 스카이볼링센터에서 2024년 진천 라포레스타배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라포레스타 스포츠클럽 주최, 진천군볼링협회 주관, 라포레스타 민간임대아파트 후원으로 100여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1시에 열린다. 클럽 관계자는 "생활체육볼링이 지역 대표 스포츠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박람회인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시 aT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 주최로 열린다. 시는 귀농·귀촌관 부스를 통해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리적 특색 및 주요 농산물 등 농업 현황에 대한 정보와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인의 집'과 '충주에서 살아보기' 등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귀농 관련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도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실제 귀농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상담을 제공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충주의 우수한 생활 여건과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생종합상담센터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 하계방학 마음방역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지난 26~27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그림을 통한 자신의 현재 마음 상태 알아보는 미술치료 특강 △압화를 이용한 압화 무드등 만들기 △아로마 석고 방향제 △개인별 건강 운동 카운슬링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힐링캠프를 통해 미술치료, 압화 무드등, 건강힐링 특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스스로의 내면과 외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개강 직전에 힐링캠프에 참여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학기에 도약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김용환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개강을 맞이하기 전에 방학 동안의 생활을 돌아보고, 친구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며 "대학생의 마음 건강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학생들이 상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충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장광동 충북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과 김진상 충북세종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장광동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학대받지 않고 아동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상 이사장은 "긍정양육으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우리 사회를 이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내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과 김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현문·박재주 충북도의원을 각각 지목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이 오는 10월 5일 청주발 필리핀 세부(Cebu) 부정기 노선에 취항한다. 에어로케이의 청주~세부 노선은 180석 규모의 A32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청주~세부 노선은 10월 5~26일 운항하는 부정기 노선으로 주 2회(화·토) 운항할 계획이다. 청주~세부 노선의 출국편(RF523)은 청주공항에서 밤 9시 10분 출발해 밤 12시 40분 도착한다. 복귀편(RF524)은 현지에서 오전 1시 40분 출발, 오전 6시 55분 도착 한다. 세부는 필리핀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로 여행명소로는 세계 3대 캐녀닝 스팟으로 유명한 카와산을 비롯해 포트 산 페드로, 마젤란의 십자가, 산토니뇨 성당 등이 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노선 취항으로 에어로케이는 청주발 클라크필드, 다낭, 마닐라와 인천발 냐짱(나트랑)에 이어 다섯 번째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에어로케이의 청주~세부 항공권은 공식 누리집(www.aero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세부 노선은 청주공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국제노선으로, 이번 부정기편을 통해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괴산군은 괴산고추축제 기간인 29일~9월 1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충북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9월 동행축제에 맞춰 충북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판촉행사로, 뷰티·생활용품·먹거리·주류 등 다양한 판매 상품이 판매된다. 행사 기간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 후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 400명에게 동행축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1만 5천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동행축제 기념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특별판촉전은 고객이 많이 찾는 괴산고추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지역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준비했다"며 "축제에 들러 즐기시면서 중소·소상공인제품 구매에도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