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열풍이다. 산을 좋아하다 보니 가깝거나 먼데 산을 자주 가는데 산이란 산만 가면 반드시 맨발로 걷는 사람을 만난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맨발로 산길을 걷는 특이한 광경을 보기 흔치 않았으나 요즘엔 맨발 산책이 대세인 느낌이다.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하나의 거대한 현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자체마다 맨발걷기길 전국 지자체마다 맨발걷기길 조성에 나서 웬만한 지역에는 잘 정비된 황톳길이나 마사톳길이 생기고 건강을 소망하는 일명 '맨발러'들이 모여든다. 청주에도 용정산림공원이 맨발러들의 성지로 불리며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많은 시민들로 붐빈다. 맨발로 걷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빗자루를 들고 맨발길을 쓸어주며 관리하기 때문에 이렇게 정갈한 길을 밟아도 괜찮은 건지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다. 그런데 용정산림공원이 청주시가 아닌 산림청 소유여서 황톳길, 벤치, 가로등을 비롯한 이용 편의시설 개선에 아쉬움이 있다고 한다. 청주시가 조성한 수곡동 명품 황톳길과 상당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금천 배수지 공원 등에도 맨발로 걷는 시민들이 늘어난다. 청주시는 맨발 황톳길에 대한 시민 수요가 증가하면서 황톳길을 지속적으로 늘리겠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아트포레㈜(이하 아트포레)와 프리미엄 스폰서십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 시즌 종료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아트포레는 유니폼 전면 및 경기장 광고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하게 됐다. 충북청주FC와 스폰서십을 맺은 아트포레는 30년 동안 채석장을 운영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충북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일대 112만4천여㎡(34만 평) 부지에 대규모 수목원을 조성하고 있다. 아트포레 수목원 조성으로 지역 주민 및 방문객의 여가 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수목원 조성이 완료되면 2만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되고 인공폭포, 전망대 등 체험 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청주FC 유니폼 전면에 새겨지는 로고는 나뭇잎과 바람, 성령의 열매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서의 수목원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리스 문자 알파와 오메가를 활용해 '모두', '영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청주FC의 프리미엄 스폰서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이 27일 충주역 맞이방에서 기차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쉽고 편리한 코레일톡 사용 설명회'를 시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차 예매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의 승차권 예매 방법을 맞춤형으로 설명했다. 이날 충주역 직원들은 참여자들에게 직접 △'코레일톡' 앱 설치 △철도 회원가입 △열차 시간 및 운임 조회 △승차권 예매 및 변경, 반환 방법 등을 시연하며 고객 눈높이에 맞춰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승차권 자동발매기 사용법을 설명하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기차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임석규 충주관리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 IT 취약계층의 편리한 예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온라인 승차권 예매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 단양 조성을 위해 일부 시설지 내에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추진한다. 이미 이동장 이용을 조건으로 반려견과 함께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데 이어 오는 9월 2일부터는 천동관광지 내 오토캠핑장의 일부 구역을 반려견 전용 구역으로 지정해 반려견 동반 캠핑을 신규로 운영한다. 천동오토캠핑장 C구역 중 8개 사이트(24~31번)에 한해 반려견 동반 전용 캠핑사이트로 지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중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라 개선점을 도출하고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단양힐링캠핑장 예약사이트(https://camp.dytc.or.kr)를 통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안전상의 이유로 체고 40㎝ 이하, 몸무게 10㎏ 이하의 소형견 전용으로 운영한다. 이용객은 입실 시 동반하는 반려견의 광견병 접종 확인서, 반려견 등록증 사본을 증빙자료로 제시해야 하고 해당 서류 확인 후 캠핑장 이용 안내 및 동의서 작성을 완료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천동오토캠핑장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이탈 방지를 위한 그물망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 정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의 편의성 증진과 교육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개인 정보 보호 교육은 모든 개인 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함께 정보 주체의 권익을 보호하며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천복지재단에서 진행한 2023년 법정의무교육 강사 양성 과정 2기를 통해 양성된 강사들을 신청 기관에 파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했다. 교육을 받은 기관에서는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방법을 사례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개인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보호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사회적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법정의무교육(개인정보보호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제천복지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한여름 밤의 주민 잔치 '제9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가 30일 오후 6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문 예술 공연 진의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말로' 현숙, '신토불이' 배일호, 개그맨 출신 가수 윤찬 등의 신나는 무대가 여름밤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이번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예심을 거쳐 34명 중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음악회의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기영 추진위원장은 "9회째를 맞이하는 의림지동 힐링 음악회는 그 전과는 또 다른 볼거리로 대표 문화행사이자 자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된 무더위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많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7일 청풍수난지대 계류장에서 수난사고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1년 미만 구조대원 수중 적응 향상 △구조 보트 접안 및 운용 숙달 △수중 비상 탈출 등 실전 같은 훈련으로 20여 명의 대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세기 구조담당은 "수난사고 현장은 육상과는 많은 차이점이 존재하기에 대원들의 안전한 구조활동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가 단양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15가정 40명과 함께 최근 단양 일원에서 다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단양작은영화관에서 '빅토리' 영화 관람과 팝콘 세트를 제공했고 식사 후 오션플레이로 이동해 물놀이하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등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차석태 회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하나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의사회가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민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온열 수면안대 1천200개를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천시가 주관하는 '2024년 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 기념행사 동참 의미로 이뤄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9월 13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함께하는 생명존중'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하며 정신 건강 선별검사, 자살 예방 인식도 조사, 체험 부스 운영, 행사 SNS 인증 이벤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감수성을 높이고 정신 건강 서비스 안내를 통해 생명 사랑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는 정신 건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는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다. 위성목 회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제천시 모두가 함께한다는 뜻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변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두고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
[충북일보] 수상레저 대표 도시 단양군에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볼거리가 찾아온다.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2024 단양모토서프 코리아챔피언십이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대한모토서프연맹(대표 박원홍)에서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 2차전으로 열리는 이번 챔피언십은 7종목(오픈 남·여, 스탁 남자, 루키 남·여, 학생부, 마스터부)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540만원 규모의 대회는 30일은 예선, 31일은 본선, 9월 1일은 결승이 열린다. 특히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수상레저기구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계획이다. 수상레저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해 시루섬나루 계류장에서 오는 9월 1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열린다. 이곳에서 동력 수상레저기구(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한 2024년 시민 영상미디어 4차 교육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를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시민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주소와 활용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센터에서 처음 마련된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수강생 14명은 △인공지능의 현재 그리고 미래 △텍스트·이미지·음악·영상 생성형 AI △디지털 콘텐츠 제작가 되기 등의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AI에 대한 역사와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활용법을 학습했다. 특히 'ChatGPT', '뤼튼(WRTN)', '수노(SUNO)'와 같은 여러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사용해 보며 나만의 그림책, 뮤직비디오(MV)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도 했다. 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그 영향이 실생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미래의 디지털 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최근 업무협약 및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는 양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상호교류 협력과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주도적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청소년센터를 방문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후 제천시 청소년기관 소개 및 센터사업소개,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사례 발표, 아이스브레이킹과 제천시 청소년센터 시설을 이용한 포스트 팀 미션, 이야기와 함께하는 의림지 야경 투어, 탁사정 관람 및 물총놀이, 제천시 청소년꿈뜨락 방문 등의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년에 청소년운영위원회 연임을 해서 꼭 다시 만나 교류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년 제천시 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의 초대를 받아 교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부여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와 부여군 농축협의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부터 제도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목표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부여군 농축협에서는 세종시에 2천663만 원, 세종시 농협에서는 부여군에 2천8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홍순옥 NH농협 본부장은 "세종과 부여 농축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이 두 지역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고 기부금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최근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위해 배추를 심었다. 이번 식재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배추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매년 행사를 위해 직접 배추를 심는 협의회는 1천2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박병선 협의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나눠 따뜻한 이웃사랑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27일 오영탁 충북도의원이 단양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단양 수난구조대를 방문했다. 이날 수난구조대를 방문한 오 의원은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소방정에 탑승해 주요 수계구역 시찰과 수난 구조장비를 확인했다. 또한 수난구조대원들이 현장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부족한 인원, 장비 등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항상 최일선에서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