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팬과의 만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6일 오후 1시30분 제천에술의전당 외부 동명광장에서 진행되는 '팬과의 만남'은 20주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들, 영화제 참여한 대표 셀럽들이 참석해 영화와 음악 그리고 영화제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번 '팬과의 만남'에는 이동준 영화음악 작곡가, 영화감독 이환경, 영화감독 이와이 지, 배우 정우, 영화 제작사 대표 변승민, 배우 옥자연 그리고 비평가 앤 린드 앤더슨이 참여한다. 윤성은 영화평론가가 진행자로 나서며 영화 업계 내 다양한 분야에 속한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점에서 관심이 주목된다. 총 6인의 전문가들은 각자 배우, 감독, 제작자, 영화음악가라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영화와 음악에 대한 심도 있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동준 집행위원장, 이환경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 그리고 JIMFF 스페셜 게스트 옥자연 배우가 참여하는 만큼 JIMFF의 과거와 비전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의 이와이 슌지 감독과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에 314명이 출전하는 단양군선수단은 전국 규모의 대회 출전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역 내 리그 등 꾸준한 운동을 통해 쌓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내 강세 종목인 그라운드골프를 포함해 지난 대회 상위 입상한 소프트테니스와 합기도를 중심으로 더욱 높은 성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충청북도(영동군)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도내에 거주하는 생활체육 동호인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종목별 시·군 대항전으로 운영된다. 권택조 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열심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 썸머 나잇 공연에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 임현식이 스페셜 출연자로 참여한다. 원 썸머 나잇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JIMFF를 대표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임현식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두 번째 밤 행사에 스페셜 출연자로 등장해, 공연과 함께 출품된 영화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임현식은 올해 JIMFF에서 '원 썸머 나잇' 공연 라인업뿐만 아니라 한국경쟁 부문 장편 상영작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2023)의 주연으로서도 참여한다.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2023)는 지난 2월 발매된 임현식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의 뮤직비디오 촬영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독한 바다 (La Mar)'의 수중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남태평양 팔라우섬을 찾은 임현식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깊은 바다에 뛰어든 그는 해저에서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연주하는 등 고난도 수중 촬영에 도전한다. 이번 JIMFF에서의 상영은 월드 프리미어로 예매 오픈 9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임현식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IMFF 원썸머나잇은 오는 6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30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김상수 이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를 펼쳤다. 이 챌린지는 충북여성재단이 2024년 충청북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달 9일부터 도내 출자·출연기관 중심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출생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참여를 제안해 이어지고 있다. 챌린지의 실천 과제는 △유연근무제 활용 활성화 △육아휴직 적극 지원 △출산 및 육아휴직 사용의 이유로 보직 및 승진 차별금지 △육아 및 가족 돌봄은 여성과 남성 모두의 몫 등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재단은 꾸준히 가족 친화 조직문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다시 한번 재단 전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제7대 이사장으로 최명현 전 제천시장이 임명됐다. 신임 최 이사장은 지난 8월 9일 열린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통보를 받고 8월 30일 김창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최 이사장은 1973년 5월부터 32년간 제천시 공직자로 실무를 수행하며 적극적 사고를 겸비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각 부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으며 2010년 7월부터는 민선 5기 제천시장을 역임하며 제천시 공직사회를 총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민선 5기 제천시장에 역임하는 동안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을 설립했다는 점에서 제7대 이사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 큰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신임 최 이사장은 9월 1일부터 2년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을 이끌어 가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사)나누며 하나되기가 단양군에 3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생활용품 10종을 지난 29일 기탁했다. 천태종 광법사 혜중 주지스님과 (사)나누며 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 진창호 사무처장이 참석한 이번 기탁식은 단양지역 어린이·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혜중 스님은 "코로나 재확산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단양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나누며 하나되기는 2023년 아동복지시설 후원품과 무더위 대비 물품 상자 200개를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단양군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0일 제천학사 재사생 12명과 함께 지역 우수기업 및 문화 탐방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지역 경제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재사생들은 충북테크노파크, 유유제약(주), (주)휴메딕스 등 지역의 우수기업을 방문해 각 기업의 운영 및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현장을 견학하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또한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의림지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태욱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제천학사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인구감소 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 보증 금융지원 사업 신청' 사업을 공고하고 3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고용창출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융자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며 이에 더해 제천시에서 약정금리의 2.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6)에 제출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특례 보증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30일 윤치국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이 발의되면 제천시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동 또는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에서 발주하는 순환골재 의무 사용 건설공사에서는 '순환골재 등 의무 사용 건설공사의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사용 용도 및 의무 사용량에 관한 고시'에서 정한 기준 이상으로 순환골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의무 사용 건설공사를 발주한 발주자는 순환골재 사용계획서를 착공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시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순환골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순환골재 미사용 사유서를 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조례를 발의한 윤 의원은 "순환골재를 사용하면 천연골재 채취로 인한 산림 훼손 및 하천의 오염 등 환경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며 "건설폐기물 처리 문제와 매립지 부족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9월 12일까지 20일간의 입법예고를 거쳐 제34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민의 단양천댐 건설 후보지 반대 기세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단양천댐 건설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가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는 이종범 공동위원장과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1부는 개회,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단양 시내와 수변로를 가로지르는 거리 행진이 열렸다. 수변 선착장 광장에 도착해 열린 3부에서는 참가자들의 구호 제창이 이어졌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단양군은 두 개의 국립공원과 충주댐으로 인해 각종 규제와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며 "관광인프라 중심으로 지역소멸을 타개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고통을 겪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주민들과 한 마디 협의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양군민의 생존권과 환경을 위해 단양천댐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끝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계획 추진은 지역사회와 정부 간의 갈등을 초래한다"며 "이에 대해 단양군민 모두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댐 건설 계
[충북일보] 심명기 음성군 삼성면지역발전협의회장이 '제1회 삼성면민대상을 수상했다. 음성군 삼성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권오민)는 제1회 삼성면민대상에 심명기 삼성면지역발전협의회장을 선정해 지난 31일 열린 제2회 삼성면 주민총회 및 제20회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면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해 공적을 기리는 상이다. 심 회장은 2010년 삼성면 덕정9리 이장과 2017년 삼성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을 지내면서 2020년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역발전협의회장에 취임해 크고 작은 행사와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회장은 "귀한 상을 주신 삼성면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
[충북일보] 음성 단정사 송희순(사진 왼쪽) 대표가 지난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군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단정사는 음성읍에 위치한 법당으로, 2021년 한빛실버파크요양원에 기탁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신우, 연금순) 위원들이 지난 30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노인 15명에게 보행 보조기(실버카)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세영 음성군 소이면 대동회장협의회장이 '7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을 수상했다. 음성군 소이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7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대상자로 이세영 소이면 대동회장협의회장을 선정해 지난 30일 열린 16회 작품발표회 및 17회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시상했다. 이 회장은 2007년 소이면지편찬위원장, 2008년 음성군이장협의회장, 2010년 중동보건진료소 추진위원장, 2018년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3년여 간의 준비 끝에 소이면 역사를 담은 소이면지 초판을 발간하고 2020년 중동보건진료소 신설에 기여했다. 또 매년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포대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나눔 실현에도 힘써왔다. 이 회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소이면 주민들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영 회장은 이날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에 사비 100만원을 더해 음성군장학회와 소이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각각 기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지부장 서장원, 부지부장 김기용) 사랑봉사회(회장 서동옥) 임직원들이 지난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특별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