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일 충청북도학생수련원-제천분원(청풍한마음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후원으로 청소년 50명 대상 '로봇 코딩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로봇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제천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핑퐁 로봇을 통해 로봇공학을 코딩하고 친환경 아이디어를 로봇으로 구현해 보는 실습 활동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을 키울 기회를 얻었다. 또한, 알파미니(감성로봇), 베이비알파(4족보행 로봇), 클릭봇(창착 로봇), UGOT(디자인 씽킹 마스터), 얀시(로보테이너) 등 로봇 체험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을 제공받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가치를 습득해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통합 서비스로 운영했다. 정영순 관장은 "청소년 로봇 코딩 캠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로봇 실습을 진행해 주신 채움플러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내 반려견 사료 제조공장인 ㈜우리와 잔디밭 광장과 원남면 보덕사에서 '펫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펫토리투어는 반려견 동반여행 프로그램으로,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와 체류형 6박 7일 관광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10여 마리의 반려견과 20여 명의 보호자들은 퍼피 트레이닝(긍정 강화 훈련), 행동 교정(사회화 교육) 등 올바른 반려견 훈련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반려견과 함께 잔디밭에서 즐기는 어질리티 체험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국애견협회 훈련 심사위원과 KCC 공인 1급 훈련사 자격을 갖춘 한만수(대전보건대 반려동물과) 교수가 교육 프로그램을 맡아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오후에는 보덕사에서 건강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반려견과 함께하는 황토힐링 산책길 체험과 전문공예 강사와 강아지 가죽목걸이 만들기 체험 일정을 소화했다. 음성군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원남저수지 평일숙박 페이백사업', '팩토리투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제3105부대 장병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시의회 의장단은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내 복지시설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10㎏) 195포를 기탁했다. 이 쌀은 지역 내 복지 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일 제3105부대 제천대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영기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제천시의회는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초·중 전교생과 함께 신기한 과학 마술 공연을 관람했다.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신기한 마술 공연을 통해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함께 마술 공연에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 과학 마술 공연은 착시를 이용한 마술, 빛의 굴절을 이용해 얼음이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마술, 베르누이의 원리를 이용한 풍선 공중 부양 마술, 액화 질소를 이용한 과학 마술 등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너무 신기했어요, 저도 마술을 배워서 해보고 싶어요", "검정 손수건이 알록달록한 손수건으로 바뀌어서 신기했어요",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학마술공연 관람을 기획한 담당 교사는 "유·초·중 전교생이 함께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방송인 전현무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 제20회 JIMFF 개막식은 오는 5일 오후 7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레드카펫은 한 시간 앞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개막작은 전설적인 밴드 '아바'의 이야기를 다룬 '아바 : 더 레전드'(2024)다. 올해 개막식은 JIMFF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감을 표방하는 자리로 사회자 전현무를 비롯해 수많은 영화계 관계자가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JIMFF에서 전현무는 개막식 사회자뿐만 아니라 전시 작품 기증자로서도 참여한다. '무스키아'라는 이름을 앞세워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전현무는 아트테이너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제20회 JIMFF에 작품을 기증했다. 'CineMOO PARADISO'라는 이름의 작품으로 그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영화 '시네마 천국'을 모티브로 한 그림이다. 영화 '시네마 천국'의 포스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CineMOO PARADISO'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엽연초 사옥에서 진행되는 JIMFF 20주년 특별전시 'JIMFF의 초대장 : 20살 생일파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JIMFF의 초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일 신설학교인 바른초등학교와 산울유치원에서 통학로 안전 홍보 활동을 벌였다. 6-3생활권 신설된 바른초등학교와 산울유치원은 이날 첫 등교을 했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최교진 교육감,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신명희 교육국장, 이주희 행정국장, 박영신 정책국장, 박점순 학교안전과장 등 학교 관계자, 학교안전공제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통안전 손팻말(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굣길 안내와 교통안전 지도를 했으며, 학교와 유치원 정문, 횡단보도 등 통학로 곳곳에서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과 등원하는 원아들을 반갑게 환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작한 교통 안전용품, 연필 등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부모와 지역 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양성평등에 관한 교육을 했다. 이날 이 교육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역사 속 청렴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교육장은 조선시대 청백리의 상징인 '유의(柳誼)'선생이 사적인 편지는 뜯어보지도 않음으로써 사사로운 청탁을 철저히 배격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오늘날 공직자의 부정 청탁을 법으로 제한한 청탁금지법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이 교육장의 청렴 특강에 이어 이규백 경감(충주경찰서)의 '성 역할 고정관념 OUT! 약자 보호, 존중 문화 함께 만들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이 경감은 성매매 발생 사례, 처벌 범위, 성매매에 관한 잘못된 통념 등을 설명하고 양성평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자에게 주어진 권한을 사사로운 이익은 배제하고 오직 공익을 위해 행사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무관련자로부터 사소한 선물도 받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송학면 장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사업'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시는 관련법과 지역민 여론, 주변 환경 영향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입지 부적합'으로 판단, 최근 인허가 관청인 원주지방환경청에 회신했다. 시에 따르면 '부적합' 판단 배경은 청정 지역 이미지 훼손, 상수원 보호 구역 수질 악화, 주민 건강 침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의 청정이미지와 배치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수질 악화,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등 입지적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간업체인 A사는 하루 48t 처리 용량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송학면 장곡리에 짓겠다며 지난 7월 25일 원주지방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곳은 제천시민의 먹는 물 취수원인 장곡취수장으로부터 1.3㎞, 인접한 강원도 영월군 쌍용정수장과는 50m가량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깝다. 이처럼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제천시 송학면 주민들은 반대 대책위를 꾸리고 총궐기대회를 여는 등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충북 시·군 의장협의회도 4일 '제천 송학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과 관련한 반대 의견을 담은 결의문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2일 증평읍 엄마재가노인복지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보은군의회 의원들이 추석을 앞둔 2일 보은 나들목 근처인 보은읍 금굴리 도로변에서 풀 깎기 작업을 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초 작업은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펼쳤다. 군의원들은 이날 풀 깎기 작업에 앞서 도로변 풀 속에 버려진 빈 병과 쓰레기 등을 먼저 줍고난 뒤 예초기를 이용해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윤대성 의장은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풀 깎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라며 "귀성객들이 맑고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 더 고향을 사랑해 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 조성하고 있는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가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는 놀이터를 △무장애 놀이터 △어드벤처 놀이터 △유아 놀이터 등으로 구분해서 조성해, 연령대가 다르더라도 모든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는 1천685㎡에 무장애 회전놀이대, 그네 4종, 누워서 타는 시소 등을 설치했으며, 안전인증 및 설치검사를 거쳐 지난 7월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어드벤처 놀이터에는 2천565㎡ 규모로 초등학교 고학년도 즐길수 있는 짚라인과 트램폴린 등 역동적인 놀이기구들을, 유아 놀이터에는 780㎡ 규모로 스파이더 네트 놀이대, 오두막놀이대, 빛 그림자 놀이대 등을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설치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이용객 수에 비해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문암생태공원이 더욱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식품접객업소, 무인 판매점, 학교 매점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사항 여부 △조리시설·도구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집중점검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무료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15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자전거를 타는 방법부터 금강자전거길을 활용한 주행 등 실기 위주 교육과 필수 안전수칙·교통법규 교육 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11월 1일까지 총 4번에 걸쳐 100명에게 수준별 맞춤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수별로 2주간 1회당 2시간씩 총 10회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과 안전모 등 안전용품이 지급된다.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하면 된다. 관련 내용 문의는 대중교통과 자전거문화팀(044-300-7944)으로 하면 된다. 세정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복청 발주 건설현장 총 7개소 현장의 공사대금 체불 여부와 명절기간 비상연락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먼저 건설현장별로 현장대리인, 감리단장 책임하에 2일부터 6일까지 하도급대금, 건설기계대여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공사대금 체불 여부를 자체 점검하도록 했다. 행복청 체불 확인 점검반이 자체 점검결과에 대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체불 여부를 재확인해 추석 연휴 이전에 공사대금이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 비상연락망 정비 등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 체불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공사대금 체불 없이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식생활 문화정착'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인식과 감량화 실천 방안,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식중독 위험성과 예방관리 중요성 등을 표현하면 된다. 초등 1~3학년은 8절지(272㎜×394㎜), 4~6학년은 4절지(394㎜×545㎜)에 크레파스·물감 등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해 포스터에 그리면 된다. 시는 주제 전달력·공감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0명과 고득점자를 다수 배출한 학교 1곳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작품은 시청 로비 전시와 음식문화개선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25일 시 누리집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공모 작품은 신청서와 함께 시 보건정책과로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