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는 최근 오송 자사 공장·연구소에서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 대회 모델 투어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는 세계 51개국의 모델 100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슈퍼모델 경연대회로 이번 방문 투어에는 모델 3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투어는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 연구소 및 생산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에이치피앤씨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 시간에 제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엔자임 워싱 파우더의 편리한 사용법과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의 간편함에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CGMP·KGMP·ISO인증(22716·9001·13485·45001) 등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는 오송 공장을 방문해 자동화된 첨단 설비 시설과 제조 공정,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살폈다. 김홍숙 ㈜에이치피앤씨 대표는 "평소 K-뷰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슈퍼 모델들에게 테라비코스를 소개하고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게 돼 기뻤다"며 "해외 고객들에게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
[충북일보] 청주지방법원과 충북대학교 법학연구소,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현직 법관, 교수, 변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법제·정책, 재판 실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발표 주제는 △기간제법과 파견법상 차별시정사건 △1회용 컵 보증금대상사업자 지정 및 처리지원금 단가 고시 문제점 발표 △미등기토지 소유권 취득을 위한 사건 쟁점에 관한 검토 등이다.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은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재판 실무와 법학 연구를 담당하는 세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약가 고시를 거쳐 바이오시밀러 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하고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이 출시하는 바이오시밀러는 각각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등이다. 지난 5월과 6월 유럽과 국내에서 각각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중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승인받은 옴리클로는 국내에서 같은 성분 중 처음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처방되며 75㎎과 150㎎ 두 용량은 각각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28% 할인된 10만2천960원과 19만5천79원에 급여 책정됐다. 지난 6월 국내에 이어 이달 유럽서 허가를 획득한 스테키마는 국내에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처방이 이뤄진다. 프리필드시린지(PFS
[충북일보] 2024 청주읍성큰잔치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시민 체감형 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청주문화원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상당구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2024 청주읍성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읍성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승병 주도 연합군이 청주읍성을 지켜낸 사건을 기념하는 청주의 대표적인 역사 축제다. '읍성을 돌아, 청주를 품다'를 주제로 하는 올해 축제는 6일 오전 11시 의·승병 추모 씻김굿으로 포문을 연다. 같은 날 오후 6시 펼쳐지는 개막식에서는 청주시립무용단과 KBS어린이 합창단의 개막공연, 일렉트론 연주자 한지연씨 등의 축하 공연이 마련돼 있다. 7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주읍성 시민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신명나는 농악한마당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옛 읍성터 거리를 행진하며,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 탈환을 기념한다. 올해 청주읍성큰잔치는 공연, 체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공연으로는 성탈환 퍼포먼스, 청주문화원 시민동아리 공연, 전통 줄타기 공연, 망선루의 밤 등이 펼쳐진다. 특히 상설 체험장 부스가 예년에 비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3층 대회의실에서 승진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임용장 수여 대상자는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승진한 윤승현, 이종민이다.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업무역량과 보유자격을 고려해 119안전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정식 서장은 "이번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책임이 커진만큼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충북청주FC와 수원삼성 홈경기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 범죄유형, 피해예방, 대응방법으로 구성된 홍보 영상을 전광판으로 송출했다. 앞으로 청원서는 경기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실종아동 지문등록, 홍보물품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식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찰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수 있도록 관련 범죄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추석을 맞아 '추석 왔슈'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가위의 풍성한 정서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추석 왔슈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과 현장 운영 프로그램, 온라인 이벤트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자개키링 만들기'와 '꿀호박 송편 만들기' 체험 두 가지다. 자개키링 만들기는 무병장수를 뜻하는 송학도 문양 자개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꿀호박 송편 만들기는 물과 손으로만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된 키트를 제공한다. 이 두 프로그램의 예약은 3일 오전 9시부터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개키링 만들기는 1일 300명, 꿀호박 송편 만들기 체험은 1일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문화사랑채에서 수령·체험할 수 있다. 현장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박물관 일원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체험이 준비돼 있다. 청련관 앞 마당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과 장원급제 체험이 운영된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허경재 원장)은 추석을 맞아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충북도청 신관 1층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도청점에서 추석맞이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는 충주사과, 영동곶감, 한우, 한과, 도내 마을기업제품, 충북 공동브랜드 화장품, 못난이김치 등 45업체의 다양한 농산품과 공산품을 최대 72%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6일 충북도청 서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도청광장 온충북마켓에 참여해 야외에서도 간단한 간식거리와 명절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명절특판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분들이 도내 우수기업제품을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판로지원과 우수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에 맞춰 원활한 응급체계 확립을 위해 협조를 호소했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상급종합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의 병원장과의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관계 병원장 간담회가 열렸다. 충북대병원 측은 △응급실 전문의 채용 협조 △원내 응급실 배후진료과 중 필수과에 대한 지원 강화 △도의사회 등 소속 병원 추석명절 비상응급 순번제 당직 시스템 홍보 요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K-TAS) 중 경증환자에 대한 1·2차 병원으로의 적극분산유도와 안내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본 병원은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에 맞춰 중증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추석기간동안 응급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정문에서 상호 존중과 청렴 홍보 캠페인을 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마음을 충전하자'는 의미로 에너지 음료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청주 청운중학교가 지난달 31일 충북체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30회 충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여학생부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를 거둔 청운중학교 스포츠클럽 여자 배구부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청운중학교 스포츠클럽 여자 배구부는 지난 2023년 창단했으며 그해 2학기 청주시 대회에서 3위, 올해 청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는 2등을 차지하며 큰 실력 향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신한카드와 함께 제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회원은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신한카드 △포인트플랜(Point Plan) △이츠모아(Eats More) △딥오일(Deep Oil) 중 하나를 통해 12만 원 이상 결제하면, 12만 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당 카드를 발급한 고객이 대상이며,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모든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어야 한다. 행사 기간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며,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조건에만 부합한다면 12만 원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홈페이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및 제휴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시민사회단체들이 '907 기후정의행진 참가'를 선포했다.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등은 2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빈곤층과 노동자, 농민 등 평범한 시민들에게 있어 기후 재난은 더이상 사건이 아니라 일상"이라며 "불평등이 곧 재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후재난 속에서 우리는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부정의에 맞서 싸우려 한다"며 "충북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연대하는 기후행진에 참여하자"고 했다. 이날 단체는 선포식과 함께 11가지 내용이 담긴 요구서도 낭독했다. 세부 내용은 △주거권과 노동권, 기본권 보장 △공공의료와 공공교통 확충 △재생에너지 민영화 중단 △먹거리 기본권과 농민 생존권 보장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 등이다. 한편 단체는 오는 6일까지 동네방네 기후 행동을 진행하고 오는 7일에는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907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할 계획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는 충북도가 선보이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전시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도청 본관에 외벽을 활용,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오는 7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 영상은 서원대 미디어콘텐츠학부를 비롯해 건국대·청주대·충북대·충북도립대 등 충북지역 대학생 44명이 꾸린 '충청북도 청년 브랜드 참여단'이 기획·제작했다. 이들은 디지털 프로젝션 매핑 기술과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인공지능(AI)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을 만들었다. 참여단 지도 교수로서 이번 전시의 총감독을 맡은 김병완 서원대 미디어콘텐츠학부장은 "4월에 있었던 출범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각 대학 교수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스토킹 피해자에게 최대 30일 이내 임시숙소를 제공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긴급주거지원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토킹 피해자 긴급보호를 위한 임시숙소 2곳은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가 맡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스토킹으로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피해자에게 폐쇄회로(CC)TV·스마트 비상벨 등 안전 장비가 구비된 긴급보호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별 거주와 출퇴근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 형태로 운영된다. 입소자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보호, 맞춤형 지원, 24시간 위기 상담을 받는다. 임시주거시설 이용 대상은 경찰에 스토킹 사건이 접수됐거나 여성긴급전화 1366 등을 통해 연계된 스토킹 피해자와 그 가정 구성원이며 최장 3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 상담, 심신 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 치료 등을 내용으로 한 전문화된 치료회복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출퇴근이 가능한 안심주거는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