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2027년 열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를 공동으로 유치키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최근 이를 홍보하기 위한 홈페이지(2027chungcheong.com)를 만들었다.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속의 유(U)찾기'란 주제로 이벤트도 진행, 추첨을 통해 당첨자 60명에게 치킨·아이스크림·커피 쿠폰 등을 경품으로 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17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홈피-세종 -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누리집오픈이벤트(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이벤트 참가해 경품 받으세요" 오는 2027년 열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를 공동으로 유치키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최근 이를 홍보하기 위한 홈페이지(2027chungcheong.com)를 만들었다.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속의 유(U)찾기'란 주제로 이벤트도 진행, 추첨을 통해 당첨자 60명에게 치킨·아이스크림·커피 쿠폰 등을 경품으로 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
[충북일보] 행정안전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할 8급 임기제 공무원 3명(방송통신,안전행정,재난보험 분야 1명씩)을 공개 채용한다. 연봉은 각각 2천386만~5천208만 원이다.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관련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으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11월 24~26일 원서를 접수,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을 거쳐 올해 12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044-205-138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미호천(美湖川)'을 '미호강(美湖江)'으로 바꾸기로 한 충북도가 이 하천 유역 4개 시·군(세종시 및 충북 청주시·진천군·음성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11월 15 ~ 28일 설문조사를 한다. 세종시민은 충북도청 외에 세종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 음성읍 부용산(芙蓉山·해발 644m)에서 시작되는 미호천은 진천·청주를 거쳐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합강(合江)에서 금강 본류와 합쳐진다. 지난 2019년 7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이 하천은 길이가 89.2㎞, 유역면적은 1천860.9㎢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하천을 뜻하는 '천(川)'은 '강(江)'보다 작은 개념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12_세종 합강 미호천 보행교-나 -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합강(合江)에 있는 미호천 보행교. / 최준호 기자 190112-미호천 위치도 - 미호천 위치도.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210711-금강수질2-세종시내 금강 미호천 - 세종시내 금강 본류와 미호천 위치도. 원지도 출처=네이버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체 인구와 함께 대학생을 제외한 학생 수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다. 하지만 올해 대비 내년 교육청 예산안 증가율은 세종이 충청권 4개 시·도 중 최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각 시·도 교육청은 2022년 예산안을 편성, 해당 시·도의회에 최근 넘겨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교육청 내년 예산안은 작년말 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1년 본예산 8천208억 원보다 496억 원 많다. 하지만 연간 증가율은 충청권에서는 가장 낮다. 다른 시·도 증가율은 △충남이 19.1%(3조5천548억 원→4조2천349억 원) △충북이 15.8%(2조7천486억 원→3조1천820억 원) △대전은 15.2%(2조1천835억 원→2조5천150억 원)이다. 그러나 통계청 자료를 보면 충청권에서 올해 초등학생 수가 작년보다 늘어난 지역은 세종 뿐이다. 세종은 2만9천487명에서 3만726명으로 1천239명(4.2%) 증가했다. 반면 △대전은 7만9천807명에서 7만7천884명으로 1천923명(2.4%) △충남은 12만115명에서 11만8천771명으로 1천344명(1.1%) △충북은 8만5천135명에서 8만
[충북일보] '세종 웹툰(Webtoon·인터넷 만화) 캠퍼스'가 16일 오후 세종시 다정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가온마을 7단지 상가에서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이 캠퍼스(연면적 630㎡)에는 △개인 작가실(12개) △단체 작가실(3개) △기업 공간 및 교육 공간(각 2개) 등이 갖춰져 있다. 이 곳에서는 이달부터 만화와 관련된 8가지 강좌(교육생 70여 명)가 개설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테크노파크 과학문화콘텐츠진흥팀(☎ 044-850-2155)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민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금강은 이명박 정부가 2009년부터 5월부터 2012년 6월까지 2천억여 원을 들여 벌인 '금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푸른 물이 가득찬 강으로 살아났다. 신도시(행복도시) 한솔동 인근에 길이가 348m에 달하는 물막이 시설인 세종보(洑)를 만든 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 하지만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금강의 재(再)자연화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등의 명분으로 그 해 11월 13일부터 보의 수문을 열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경치가 아름다워 '금강 8경'의 하나로 꼽혔던 보 주변은 시민들이 거의 찾지 않는 '버려진 땅'이 됐다. 기자는 일요일인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세종보를 비롯해 보 상류 3㎞ 지점에 있는 금강 보행교, 5㎞ 지점에 있는 양화취수장 등을 둘러 봤다. ◇무용지물이 돼 버린 배 정박 시설 최근 세종시에 비가 자주 내렸는데도 세종보 동쪽 입구의 어도(魚道)에는 물고기는 한 마리도 없고, 물 위에 녹조류만 둥둥 떠 있었다. 보의 바로 아래와 윗쪽은 강물은 흐르지 않는 채 나무와 풀, 자갈과 모래가 뒤섞인 '낯선 땅'으로
[충북일보] 올 들어 세종시에서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률이 크게 떨어진 반면 '새 아파트 분양가격'은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지난달 매매가격이 전월보다 떨어진 지역은 세종(상승률 -0.15%) 뿐이었다. 지난해 가격이 지나치게 많이 오른 세종은 올 들어서는 6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10월까지 누적 상승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42.28%)의 19분의 1에 불과한 2.19%에 그쳤다. 하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날 낸 보도자료를 보면, 세종시 민간아파트의 10월말 기준 ㎡당 평균 분양가격(최근 1년 평균치)은 386만9천 원이었다. 9월말 기준 380만4천 원보다 6만4천 원(1.70%) 올라, 상승률이 서울과 함께 전체 시·도 가운데 2위(1위는 4.00%인 강원)였다. 전국 평균이 1.76% 떨어진 것과도 대조적이었다. 또 작년 10월말(342만4천 원)보다는 44만5천 원(12.99%) 올라, 상승률이 전체 시·도 중 5번째로 높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7일 오후 7~9시 유튜브(www.youtube.com/c/sejongcity)를 통해 시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달 중 열릴 공연이나 전시회 등과 관련된 예술가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개발 계획을 크게 바꾼다.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11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본 및 개발 계획 변경 용역'을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역비는 9억5천만 원, 기간은 14개월이다. 행복도시(면적 72.9㎢)는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주택 20만채)을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건설되고 있다. 총 소요 사업비는 22조 5천억 원(정부 부담 8조, 한국토지주택공사 부담 14조 5천억)이다. 2020년까지 2단계 건설이 끝났고, 지난해부터는 마지막 3단계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세종시 집값이 크게 오르자 올 들어 정부는 행복도시에 주택 1만 3천채를 추가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관련 법도 최근 국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게다가 대전~세종~청주를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계획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방안이 추진되는 등 행복도시 건설을 둘러싼 여건이 많이 달라졌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이 도시의 개발 계획을 크게 바꾸기로 한 것이다. 특히
[충북일보]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3월 9일)와 지방선거(6월 1일)가 잇달아 치러진다. 이에 따라 내년 정부 예산에 지역 현안 사업이 얼마나 많이 반영되는지가 각 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15일 국회를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윤호중 더불어민민주당 원내대표(경기 구리시)와 정진석 국회부의장(국민의힘·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충주)과 장철민 위원(민주당· 대전 동구) 등 여당과 야당 의원들을 만나 시가 벌이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충남대·공주대 세종캠퍼스 건립 △세종경찰청 신청사 건립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등이다. 또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관련 법 개정에 공을 크게 세운 박병석 국회의장·정진석 부의장·윤호중 대표·우원식 의원(민주당·서울 노원구을)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줬다. 특히 박 의장과 윤 대표에게는 '세종시 명예시민증'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내년 정부 예산은 다음달초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박병석의장감사패
[충북일보] 오는 12월 준공된 뒤 내년 3월께부터 통행이 허용될 세종시 금강보행교의 남쪽 끝에서 일요일인 14일에도 조경과 진입로 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도시 금강 북쪽 중앙공원과 남쪽 세종시청 사이를 연결하는 이 다리(길이 1천446m의 원형)는 세종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달 전국은 물론 세종시의 실업률이 과거 같은 달보다 크게 떨어졌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세금을 들여 단기(短期) 공공 부문 일자리를 확대한 데다, 경영난을 겪는 업체 등이 정규직 대신 시간제 아르바이트 인력을 늘린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근로자들이 일하는 평균시간도 코로나 사태가 나기 전보다 크게 줄었다. 결국 일자리의 '양'은 급증했지만 '질'은 낮아졌다는 뜻이다. ◇실업자 수는 코로나 직전보다 60% 감소 통계청과 각 지방통계청은 전국 및 시·도 별 고용동향을 매월 발표한다. 이에 충북일보는 최근 발표된 2021년 10월분과 2020년 1월(코로나 사태 직전)분 전국 및 세종의 '실업' 및 '취업' 관련 통계를 각각 비교 분석했다. 먼저 실업 관련 주요 지표를 보면, 지난달 전국 실업률은 지난해 1월(4.1%)보다 1.3%p 낮은 2.8%였다. 10월 기준으로는 2013년(2.7%) 이후 8년만에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국 실업자 수는 작년 1월(115만3천명)보다 36만5천명(31.7%) 적은 78만8천명이었다. 세종시의 지난달 실업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요소수(尿素水) 부족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요소수를 취급하는 주유소들을 일제 단속키로 했다. 시는 "금강유역환경청 소속 합동 단속반 등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시내 주유소 65곳을 대상으로 매점매석(買占賣惜)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요소수는 디젤 차량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窒素酸化物·Nitrogen Oxide·NOx)을 정화시키는 데 쓰이는 물질이다. 또 매점매석은 '물건 값이 오르기를 기다려 많은 양을 사둔 다음 오를 때까지 팔지 않고 보관해 두는 행위'를 일컫는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와 민간업체가 운행 중인 시내버스 외에 세종시청이 보유한 각종 차량들도 요소수 의존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기준으로 전체 행정관리 차량 505대 가운데 54.7%인 276대가 요소수를 쓴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관견이 있는 소방·구급·재난 출동 차량의 경우 전체 102대 중 44.1%인 45대가 요소수를 사용한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10개월 정도 쓸 수 있는 2천600ℓ(10ℓ들이 260통)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소 차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이 세종신협(대표 안승권) 등의 도움을 받아 최근 영대리 '바람재 쉼터 공원'과 인근 '비학산 일출봉'에 정자를 새로 설치했다. 신도시(행복도시)에서도 가까운 두 곳은 주변 전망이 매우 좋다. 이에 따라 주말이나 휴일에 등산객이 많이 찾는 것은 물론 매년 세종시민들을 위한 해넘이 및 해맞이 장소가 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토연구원(세종시 반곡동)이 지난 9월 17일 시작한 '3회 국토스토리 영상 공모전'이 11월 19일 마감된다. 행사는 일반·청소년·어린이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044-960-0464,0126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최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가 한국중부발전(본사 충남 보령시) 자금 3억 원을 지원받아 '시민주주형 농업법인' 육성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3일까지 농업정책과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법인에는 주민 20명 이상이 주주로 참여해야 한다. 또 1인당 출자한도는 주식 총수의 20% 이하로 제한되고, 전체 이윤의 50% 이상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 044-300-4312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14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홉피 - 자료 출처=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홈페이지 211114 한국중부발전 홈피 -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 세종시 '시민주주형 농업법인' 참가자 모집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최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가 한국중부발전(본사 충남 보령시) 자금 3억 원을 지원받아 '시민주주형 농업법인' 육성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3일까지 농업정책과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법인에는 주민 20명 이상이 주주로 참여해야 한
[충북일보] 세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동 주최로 지난 13일 세종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중학생 토론대회'에서 김예진 양(고운중)과 성치현 군(양지중)으로 구성된 '질수없죠' 팀이 최우수상(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 상금 50만 원)을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그레이팀(아름중 박소은·한태호)', 장려상은 '니케팀(다정중 김효현,두루중 김채영)'에 각각 돌아갔다. '교실 내 CCTV 설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내 7개 중학교 학생 11개팀이 참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14 중학생 토론대화1-세종선관위 - 세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동 주최로 지난 13일 세종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중학생 토론대회'에서 김예진 양(고운중)과 성치현 군(양지중)으로 구성된 '질수없죠' 팀이 최우수상(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 상금 50만 원)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211114 중학생 토론대화2-세종선관위 - 세종시 선거방송토
[충북일보] 종합장례시설인 세종시 은하수공원이 오는 25일 오전 8시부터 '산림형 수목장(별누리숲)'을 운영한다. 나무 45그루를 활용, 모두 196명분을 안치(安置)할 수 있는 규모다. 은하수공원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나무 254그루로 '도시형 수목장'을 운영해 왔으나, 당초 예정보다 일찍 1천 246명분이 마감됐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인공적으로 심은 나무 주변에 화장(火葬)한 유골(遺骨)을 묻는 도시형 수목장과 달리, 산림형 수목장은 당초에 있던 나무를 활용하는 자연친화적 장례 방식"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은하수공원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1599-441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국악원이 오는 28일(일) 오후 5~7시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명성 대교약졸(名聲 大巧若拙)'이란 주제로 판소리 공연을 한다. 백금렬 씨가 사회를 맡는 가운데, 김청만·윤진철·박현숙·원미혜·고소라·모승덕·임예주·김태은 씨 등이 출연한다. ☏010-4731-4276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내년에는 방축천 음악분수(어진동 450-25)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월~금요일에는 1회(저녁 8시 30~50분), 토·일요일에는 2회(저녁 7시 30~50분, 8시 30~50분) 가동한다. 시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With Corona·코로나와 공존)' 정책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며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악화하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14년 6월부터 운영된 이 분수는 세종시민과 관광객들이 봄~가을철 밤에 즐겨 찾는 곳이다.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됐음에도 불구, 작년까지는 거의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그러나 세종시는 올 들어서는 "코로나 감염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한 번도 운영하지 않았다. 반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등 전국 각지의 유명 음악분수는 올해도 대부분 가동됐다. ☎ 044-300-5336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14--150505 -2015년 첫 방축천 음악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는 전혀 가동되지 않
[충북일보]국내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인 세종호수공원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중심에 생긴 뒤 세종시민들은 '자연현상이 빚어내는 신비로운 예술'인 무지개를 가끔 즐길 수 있게 됐다. 금요일인 12일 오후 3시 15분께부터 10여분 간 호수공원과 인근 중앙공원 사이 하늘에는 길이가 500여m로 추산되는 활 모양의 무지개가 만들어졌다. 이 시간 호수 곳곳에 있는 분수도 가동됐다. 우리나라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절기인 입동(立冬·7일)이 지난 시기에 무지개가 나타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중앙공원을 취재 중이던 기자는 물론 때마침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에 바빴다. 여자 친구와 함께 호수공원에 놀러 왔다는 현 모(24·고려대 세종캠퍼스 3학년) 씨는 "호수공원에서 무지개를 본 것은 처음"이라며 "행운이 다가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했다. 이날 호수공원과 주변에서는 오후 2시께부터 비가 오락가락한 뒤 해가 떴다. 기자는 이에 앞서 지난해 3월 22일 오후 3시 11분께부터 호수공원 축제섬에서는 분수 5개가 가동되면서 만들어진 50여m 길이의 소형 무지개를 구경했다. 또 2019년 4월 5일(식목일) 오후 4시 15
[충북일보]충청권 주민 91%가 김정은(37) 북한 국무위원장을 좋아하지 않는 반면 좋아하는 사람은 6%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3%p 높고, 좋아하는 사람은 1%p 낮다. 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일본 총리를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 비율 간의 격차는 충청권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중국·러시아·북한 정상은 비호감도> 호감도 한국갤럽은 만 18세 이상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9~11일에 한 11월 2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갤럽은 이번 주에는 대통령과 정당 지지도,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 외에 미국·일본·중국·러시아·북한 등 우리나라 주변 5개 국가 정상(頂上)들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도(好感度) 조사도 했다. 이에 따르면 △조 바이든(Joseph Robinette Biden Jr·79)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 △시진핑(習近平·68)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Vladimirovich Putin·69)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충북일보] 작년 2월부터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활동에 제약이 뒤따르면서 국민들이 여가를 보내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 이런 가운데 충청지방통계청이 각종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코로나 전후 충청지역 생활 변화'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작성, 11일 언론에 공개했다. 전체 자료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만 15세 이상 1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국민 여가 활동'의 주요 내용을 세종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공연 관람률은 2018년 이후 크게 떨어져 세종시는 주민들의 평균 나이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고, 서울·대전 등 대도시 출신 비율도 높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으로 △공연 관람 △게임 참가 △모바일콘텐츠 시청 △스마트 기기 활용 등의 비율이 충청 4개 시·도 가운데 최고였다. 휴일 여가 활동 시간도 가장 길었다. 충청권 주민 가운데 지난해 1회 이상 공연을 관람한 비율은 △세종(5.8%) △충북(4.7%) △대전(3.8%) △충남(3.6%)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세종은 2018년(17.4%)이나 2019년(9.6%)에 비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게임 활동을 1번 이상 했다고 응
[충북일보]세종시립도서관(세종시 고운동 2103)이 11일 오후 2시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이 시작됐다. 이 도서관에는 8만 7천여권의 일반 책과 전자책·오디오북 등 6천900여종의 비도서(非圖書) 자료가 갖춰져 있다. 열람석은 1천여개에 달한다. 휴관일(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운영시간은 평일이 오전 9시~밤 10시, 주말(토·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044-301-4322 한편 이 도서관에서 직선거리로 약 3㎞ 떨어진 곳에 있는 국립세종도서관은 건물 정밀안전진단으로 인해 내년 4월 15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임시 휴관 중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신용보증재단이 내년 1월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설립 인가가 남에 따라 이달 중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친 다음 12월 중 문을 연다. 재단은 국비와 시비 각 80억 원, 시 금고(농협·하나은행) 출연금 40억 원 등 모두 200억 원를 재원으로 만들어진다. 사무실은 국세청(정부세종2청사 내) 인근 민간건물인 트리플렉스빌딩 5층( 나성동 785·면적 619㎡)에 마련됐다. 인력은 이사장(김호병)을 중심으로 3개팀 14명으로 출범한 뒤 장기적으로 27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현재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모든 시·도에 설치돼 있는 신용보증재단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대상 자금 대출과 관련된 '신용보증' '보증 채무 이행' '구상권(求償權) 관리' 등의 업무를 주로 다룬다. 세종시는 인구와 함께 소상공인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다. 중소벤처기업무 통계를 보면 2014∼19년 세종의 소상공인 사업체 증가율(연 평균)은 13.9%로 전국 최고였다. 세종에 이어 제주가 2위(4.2%), 경기가 3위(2.5%), 충남이 4위(2.3%) , 전국 평균은 1.4%였다. 하지만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