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중부 전선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최전방에서 빈틈없는 경계 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사단장의 군사대비태세 현황 보고, 중대 관측소(OP) 방문, 병사 및 초급간부를 포함한 장병 간담회와 동석 오찬, 군인가족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사단 전망대에서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최전방을 굳건히 수호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강하고 믿음직한 군이며, 만약 적이 도발해온다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 하에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멀리 고국을 떠나 대한민국의 최전방에서 우리 군과 함께 임무 수행 중인 미군장병들에게도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이어 중대 관측소(OP)를 방문해 병사 및 초급간부들과 별도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근무여건 전반에 대해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장병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
[충북일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섭 정책실장이 후임 비서실장으로,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새로운 정책실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에 따르면 김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김 실장이 윤 대통령 취임 때부터 1년6개월 넘게 대통령실을 이끌었다며 업무 피로도 등을 고려해 인사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대기업 인사에 개입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돌았지만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한 경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관섭 후임 비서실장은 지난달 30일 국정기획수석에서 신임 정책실장으로 발탁됐다. 탁월한 정책기획능력과 조율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 정책실장으로 거론되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충북 오송이 첨단재생바이오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28일 충북 오송의 '글로벌 혁신특구' 로 최종 선정과 관련, "올해 공모 초기부터 오송 특구 지정을 위해 충북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고, 중기부를 꾸준하게 설득해 온 결과 이번 특구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이영 당시 중기부 장관에게 오송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오송이 최적지라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 특구 지정으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는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에 있어서 더욱 높을 경쟁력을 갖춰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구 지정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엄격한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임상과 신약개발, 치료 등에 있어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국내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의 선도자 역할을 해온 충북 오송이 이제는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북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미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충북일보] 청주중앙시장이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청주시 상당구 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하는 2024년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전통시장, 상점가 중 상인조직을 보유한 곳 가운데 특성화 역량이 충분한 시장을 매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걸음시장'은 1년간 최대 3억 원(국비, 지방비 각 50%)을 지원해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전추진기반을 구축한다. 지원금으로 결제 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등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수행해야 된다. 첫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중기부의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2년간 최대 10억 원이 지원된다. 정 부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청주 시내 주요 전통시장이 밀집한 원도심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원도심의 지역 상권·문화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기획재정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4개 부처 차관과 차관급인 조달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기재부 2차관에는 김윤상 현 조달청장이, 후임 조달처장에는 임기근 현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각각 발탁됐다. 여가부 차관에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이 임명됐다. 신 차관의 배우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으로 '부부 차관'이 탄생했다. 국토부 1차관에는 진현환 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해수부 차관에는 송명달 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과 정부는 내년 1월27일부터 적용하기로 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하고 중대재해 취약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조2천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7일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대책 관련 당정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내년 1월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될 경우, 현재보다 대상 사업장 약 83만7천여개 대폭 증가하게 된다"며 "소규모 사업장은 열악한 인력, 예산 여건으로 법시행에 따른 준비 부족을 호소하며 유예와 함께 정부지원 확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정은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하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재정건전성을 유지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내년 총 1조2천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중대재해 취약분야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중대재해처벌법이란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률이다. 당정이 2년 유예함에 따라 오는 2026년 1월27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하며 올해 국정 운영을 평가하고 내년 국정 목표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시장 경제 복원, 카르텔 혁파, 정상 외교 등을 올해의 성과로 꼽았다. 내년에는 교육·연금·노동 등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핵심 과제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언급하며 "그동안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을 해야 한다"며 "전 부처가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세종시에서 열린 '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과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공직자 모두의 헌신이 곧 국민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처우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일선 현장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의 자긍심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주요 국정운영 목표를 반영해 △상식과 공정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자율과 창의 등 4개 분야에서 총 55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올해 수상자들은 국민추천, 국민평가단 평가 등 국민들이 직접 선발 과정에 참여했다. 수상자는 낙농업계와 적극적 소통을 통해 원유(原乳)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한 홍석구 사무관(농림축산식품부), 끈질긴 수사로 830억 원 상당의 기술유출 사범 9명을 검거한 오혁진 경위(창원해양경찰서), 20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6일 제천시·단양군 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2천88억 원 규모의 2024년도 국비 예산을 정부안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특히 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여야 합의가 늦어지는 등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10개 사업 72억여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내용을 살펴보면 △충북선 고속화사업 397억 원 △제천~영월고속도로 건설사업 186억 원 △제천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사업 18억 원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사업 10억8천만 원 △제천 의림동 도시재생뉴딜사업 15억 원 △단양 시멘트산업 배출 이산화탄소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34억5천만 원 등이다. 신규사업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개최 9억7천400만 원 △제천 청풍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3억 원 △제천 청전동A 도시재생 뉴딜사업 10억 원 △단양군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사업 10억7천500만 원 △단양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5억 원 △단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8억2천700만 원 등이다. 이외에도 △충청내륙고
[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6일 이철우(경북도지사)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3회 한중지사성장회의'를 2024년 상반기(5~6월께)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3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이 한국을 방문때 이철우 회장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 회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한중지사성장회의'재개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한중지사성장회의'는 지난 2016년 인천에서 1회,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2회 회의를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진행된다. 이 회장은 "역내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서는 동북아시아에서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은 매우 긴요하며, 한중지사성장회의를 통해 양국 지방정부의 공통문제 해결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협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와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과 심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미래지향적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함께 노력하
지난 정부에서 통폐합 정책으로 인해 사라졌던 충북 제천 소재 코레일 충북본부가 3년 만에 부활한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산하 제천 충북지역관리단으로 조정되었던 조직이 제천 충북본부로 상향 재개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대전충청본부는 대전충남본부로 개편됨과 동시에 현충 북지역관리단을 충북지역본부로 변경해 안전책임을 강화하고 사고복구지휘체계의 단일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천 충북본부가 부활함에 따라 △사고발생 시 출동시간 지연 △인근 본부와 업무협조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코레일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12개 본부를 8개 본부·4개 지역관리단으로 개편 추진했다. 이로 인해 제천에 있던 코레일 충북본부를 대전충청본부 산하 충북지역관리단으로 낮추고 기존 97명이었던 기존 충북본부 업무 인력은 68명으로 축소했다. 그러나 충북본부는 전국 철도 물류 수송량의 40%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과 달리 충북본부만 유일하게 대도시 권역인 대전으로 편입시켜 지역 균형발전을 역행한다는 거센 반발을 받아왔다. 이에 엄 의원은 그동안 국회에서 원칙과 기준 없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024년도 예산안'에 지역발전 국비예산 291억 5천만 원이 추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110억 원 △국립미래해양과학관 건립 30억 원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확장 10억 원이 증액 반영됐고, △청주공항 주기장 확충 100억 원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증축 6억 5천만 원 △오창 EV용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기반 구축 35억 원은 신규 반영됐다. 변 의원은 "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며 "어렵게 확보된 예산인 만큼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증평·진천·음성군 지역에 총 976억 원 규모의 핵심사업들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으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개량사업 32억 원, 진천 백곡문백 농촌용수이용체계개편사업 3억 원(신규, 총사업비 382억), 음성 국립소방병원 전산시스템·의료장비 지원 20억 원(신규), 혁신도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구축 3억 원(신규, 총사업비 200억) 등 필수예산이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증평지역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공구 370억 원 △중부고속도로 확장(증평~서청주) 20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개량사업 32억 원이 반영됐다. 진천지역에는 △백곡문백 농촌용수이용체계개편사업 3억 원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 지원 48억 원 △메가폴리스산단진입도로 개설 10억 원 △동면~진천 국도건설 298억 원이, 음성지역에는 △국립소방병원 의료장비 20억 원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공모) 2억 원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 145억 원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 자동차개발사업 25억 원이 투입된다. 임 의원은 "모든 사업을 챙기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최악의 재정여건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두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 23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강 장관은 26일 취임식을 갖는다. 국회는 지난 20일 박상우 후보자, 21일 강정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박 후보자의 전관예우 의혹, 강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문제삼았으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채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를 드리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성탄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및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인사를 나누고, 1시간 가량 성탄 예배를 드렸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이같이 전했다. 예배 중 담임목사는 대통령의 참석을 소개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로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성탄절에는 유년 시절 다녔던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정동제일교회는 지난 1885년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돼 138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 교회 내 벧엘예배당은 1977년 사적 제256호로 지정됐다. 예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예배당을 나서며 교회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한 어린이는 대통령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사탕을 건넸고, 셀카를 요청한 청년들과는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예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대통령에게 "응원한다"고 말을 건네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성탄 하루 전인 24일 페이스북을 통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청주시·상당구 지역 현안 사업 관련 2024년도 국비예산 약 1천845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가 증액한 내년도 청주시와 상당구 주요 사업은 △청주상당경찰서 동남지구대 신설 신축 2억9천800만 원 △청주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1억5천만 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 원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사업 설계비 10억 원 △남일~보은 국도건설 28억 원 △서청주~증평 고속도로건설 사업 10억 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 사업 6억7천400만 원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 100억 원 등이다. 정 부의장은 "상당구민과 청주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예산을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역발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주요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분절된 방문간호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한국형 모형으로 의료·요양·돌봄기관을 연계한 방문간호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문간호, 초고령사회 돌봄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한 한·일 심포지엄에서다. 신한대학교 간호대학 황라일 교수는 '지역사회 간호·요양·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형 간호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간호는 이용자의 존엄한 생활을 지원하고 의료비 절감 및 입원일수를 감소시키는 등 경제적 타당성까지 충분히 연구되고 증명됐다"며 "우리나라도 이용자 중심의 지역방문간호센터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된 방문간호가 안정적으로 제공되기 위해선 국내의 분절된 방문간호사업을 통합한 지역방문간호센터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방문간호는 제공기관, 간호인력, 보험적용이 전부 상이해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인 방문간호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는 노인 이외에도 장애인,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전 서울시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거주 중인 홀몸 노인을 살피고 소외계층에 대한 한파 대비 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윤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그동안 강조해 온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앞장서 실천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한파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할 것"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방문한 80대 어르신은 3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현재는 홀로 생활하고 계신 분으로, 과거 식당 일을 하면서 얻은 허리, 무릎 통증 등 좋지 않은 건강 속에서 기초연금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의 도움을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추운 겨울 어르신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집에 난방은 잘되는지, 수도관은 얼지 않았는지, 외풍은 심하지 않은지 등 집 상태를 꼼꼼히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현장을 떠나기 전 어르신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과 겨울 이불, 장갑과 목도리를 선물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하기 위해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당 상임고문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인선 기준을 설명하며 "첫째, 변화와 쇄신, 미래를 갈망하는 국민 기대에 부합하고 당 혁신을 넘어 국회 개혁 등 정치문화의 개혁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한 장관은 이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젊고 참신한 비대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정 관계에 있어서 신뢰를 기반으로 더욱더 소통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여론의 부응할 수 있어야 하고 청년층과 중도층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고, 우리 당 보수 지지층도 재결집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차기 지도자 여론조사에서 당내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와 중도층으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고 당원과 보수층의 총선 승리 절박함과 결속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한 장관은 가장 젊고 참신한 비대위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의원은 21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식물방역법',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4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농어업법인의 설립·경영에 비농업인·비어업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기간 미운영 중인 영농조합법인 및 영어조합법인을 일괄 정비하도록 해산간주제를 도입했다. '식물방역법'은 식물 병해충에 대한 현장 예찰·방제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법에 명시했다.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국유림 대부등의 권리양도·명의변경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국가기관 간의 거래처럼 꼭 필요한 경우 산림청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가능하도록 했다. 또 풍력발전 기반시설 설치로 국유림이 훼손되는 점을 감안해 풍력발전 사업자에게 그동안 해당 국유림의 산림사업에 투입된 비용을 대신 납부하도록 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자경농민이 취득하는 농지 및 농업용 시설에 대한 취득세 감면과 농업협동조합 등의 농어업 관련 사업 등에 대한 감면 제도 일몰 기한을 2028년 말로 5
[충북일보] 대한간호협회는 21일 보건복지부가 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강화를 위한 대책'에 대해 대체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밝힌 입장문에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대책은 올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개최한 간호간병제도발전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으로, 급성기·회복기병원의 간호·간병서비스제도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을 보상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향후 통합병동 이용환자의 안전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적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에는 질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증환자 집중관리 대책으로 △중증환자 전담병실 운영 △중증환자가 많은 기관에 간호사 배치 상향 및 재정 보상 확대 △ 의료기관 단위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로 기존 경증환자 위주의 선별 운영체계 개선 △수술 후 당일환자, 소아환자 등의 정서적 돌봄 지원 강화 등을 담고 있다"면서 "중증환자가 질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계적으로 대상기관도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고 덧붙
[충북일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전북대학교 실크로드센터에서 개최되는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 주도 공교육 혁신을 통한 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전북 지역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취업,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인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전문인력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수정안)'을 비롯한 자신이 대표 발의안 7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각장애인이나 시청각 장애인에 대해 이동과 일상생활의 활동에 있어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국수어 통역사 또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한 한국수어 통역사 등의 지원기준, 방법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대다수 활동보조인은 수어 등을 모르기 때문에 식사 준비 등 단순 생활보조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이 보다 원활해진다면, 장애인의 삶의 질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와 복지지원 제도를 더욱 촘촘히 수립해 장애인 선진복지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생법안인 '지방세특례제한법(대안)'·'지방
[충북일보] 청주 청석고등학교가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개최한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 영상콘텐츠(숏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8월부터 '2023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와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했다. 1차·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19일 KBIZ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는 학교안전사고 통계 데이터의 분석·활용을 통해 '사고 예방 아이디어'와 '시각화 인사이트'를 도출해보며 통계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는데, 총 142팀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했다. 영상콘텐츠(숏폼) 대상은 청석고등학교, 현동숲유치원, 초롱초등학교, 다원중학교, 단국대학교(일반부)가 차지했다.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교현장에서의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안전한 생활과 의식 제고를 위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충북일보]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문화 확산 기여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최 '2023 안전문화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2007년 설립한 기관으로 그동안 교육부, 시·도교육청 및 학교현장과 협력을 통해 학교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5월 정훈 이사장 취임 후 학생안전체험관 설립·운영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학생안전체험관의 운영·발전에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9월에는 공제중앙회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정·관계 인사 및 교육부, 교육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및 안전전문가 등 300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 대국민 홍보 캠페인 및 선포식'을 개최해 학교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선포식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함께 '1일 1안전수칙'지키기 홍보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벽지 유·초·중등학교 학교안전사고 예방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해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맞춤형 특수학교 안전 컨설팅 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