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군정보고대회를 열어 2년 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군민들에게 직접 민선8기 2년 간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후반기 군정 운영 비전을 밝혔다. 이어 이화여자대학교 이지선 교수를 초빙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이라는 주제로 괴산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어려움을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괴산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송 군수는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군청 광장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은 군정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군정골든벨'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송 군수는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자연특별시 괴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군정보고 - 도전! 군정골든벨 최우수상(왼쪽부터 군 - 괴산군,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군정보고대회 개최 군민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 체육시설(골프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와 대화산업개발㈜ 이용 대표, 괴산레저개발㈜ 정진도 대표는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협약서(MOU)를 교환했다. 군과 이들 업체는 장연면 오가리·장암리 일원에 골프장·숙박시설 등 다기능 복합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대화산업은 오가리에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118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괴산레저개발은 장암리에 36홀 대중제 골프장과 32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만든다. 두 회사의 투자금액은 대화산업 1천500억원, 괴산레저개발 1천800억원 등 모두 3천300억원이다. 송 군수는 "현재 2개 업체의 골프장 조성사업에 관한 인허가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라며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만들어 모든 계층이 즐기는 휴양시설을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본과 원칙 준수하고 소통하는 소방되겠다." 17대 음성소방서장으로 장현백(55) 서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장 소방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하지 않고 직원 사무실과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눈 맞춤 대화로 직원들과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기상황에서 탁월한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고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헌신했다. 1993년 소방조직에 입문해 소방청 재난상황실과 국제협력팀,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와 예방안전과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장 소방서장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직원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면서 청렴하고 건강한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일 368회 임시회를 열어 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영호 의원을 선출했다. 같은당 박흥식 의원은 부의장에 당선됐다. 김영호 신임 의장은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천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흥식 부의장은 "11만 군민의 눈과 귀가 돼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9대 후반기 음성군의회는 이달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해 2년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세종시 중앙부처 방문.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청 광장에서 열리는 수달지역아동센터 차량구입 지원 전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일 오전 10시30분 진천읍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34회 농업경영인대회 및 가족체육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일 오후 4시 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리는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 명지병원에서 열리는 병원장 이취임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청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 추진 군정 자문위원회 특별분과위원 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6년에 열리는 65회 충북도민체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체전추진단을 조직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1일 출범한 도민체전추진단은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군내 경기장과 체육시설 보수 등 사전 준비활동을 펼친다. 군에서 충북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65회 도민체전에는 26개 종목에서 도내 11개 시·군 선수와 임원 5천여 명이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65회 충북도민체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단을 출범시켰다"며 "165만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우수부서와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1일 시상했다.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최우수 부서에는 보건정책과, 우수에는 수도사업소, 장려에는 건축과, 도시과가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마일리지 최우수 공무원에는 △김현진(맹동면) △장승원(도시과) △류찬걸(복지정책과) 주무관이 뽑혔다. 우수에는 △정승채(환경과) △서가연(민원과) △최승원(건축과)△김보성(맹동면)주무관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 감동의 민원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원처리 책임제는 법정민원 중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대상으로 처리에서 완료까지 과정을 모니터링해 처리 기간의 단축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민원 마일리지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우수 직원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에 김미선(37·사회복지 8급), 이성준(32·행정9급), 곽나영(25·시설9급) 주무관이 선정됐다. 추천인들에 따르면 청안면 소속인 김미선 주무관은 힘들고 어려운 사회복지 근무 환경 속에서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민원을 안내해 줬다. 이성준 주무관은 괴산읍에 근무하면서 농작업 대행과 농지취득 민원인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친절하게 응대해 고마움을 샀다. 곽나영 주무관은 수도사업소 소속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결은 물론 시공 진행 상황을 사진을 찍어 알려주는 등 성의있는 민원처리로 칭찬을 받았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이 군청 홈페이지 열린게시판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읍면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군은 친절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또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 친절공무원 사진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무공해차(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수소자동차 사업 규모는 승용 18대이며 보조금은 대당 3천3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승용 129대, 화물 89대이며, 보조금 지원 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356만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2천43만원으로 차종별로 상이하다. 전기이륜차는 34대를 지원하며, 보조금은 최소 85만원에서 최대 270만원로 차종별로 다르다.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의 자세한 지원 금액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무공해차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전기이륜차의 경우 만 16세이상) 괴산군민으로 한정한다. 하반기 신청 접수 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구매자는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법인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대리점을 방문,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군청 환경과 탄소기후팀(043-830-3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우춘식) 위원과 사리면사무소 직원 등 9명이 지난 28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방문해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대학찰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