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도서관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다. 이번 설문조사는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괴산군립도서관의 운영에 대한 군민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문화강좌, 장서, 공간구성 등 20개 문항을 조사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큐알(QR)코드를 접속하거나 괴산군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괴산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대사리 24-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천146㎡, 연면적 3천45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 1층에는 통합안내데스크, 정기간행물, 유아·어린이를 위한 자료실,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 특화공간, 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도서관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군민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센터(음성군청소년어울림센터)와 음성중학교, 한일중학교는 9일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이고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파트너 관계 형성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과 활동 수준을 높이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다음 달 개관 예정인 청소년센터는 이날 협약으로 청소년 신체 단련과 문화적 감수성 충족,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9개의 이용실(댄스실, 보컬실, 밴드실, 진로체험실 등)을 갖춰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연습 공간과 활동의 장을 지원한다.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문화 복합공간으로 17개(E-스포츠, 디딤, 노래방, 진로체험 등)의 이용 및 체험 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협조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자발적으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전입을 유도한 15명(개인, 단체 등)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유공자 표창은 △음성읍 읍내2리 이장 이종열 △소이면 갑산2리 이장 김태영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채달원 △대소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윤국진 △CJ푸드빌㈜ 공장장 강희석 △㈜제일안전유리 이은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유공기관·단체 표창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한국쌀전업농 음성군연합회 삼성면분회 △감곡면 이장협의회 △강동대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글로벌선진학교 △㈜DB하이텍 상우캠퍼스 △모나크 컨트리클럽 △젠스필드 컨트리클럽이 받았다. 이어 지역의 인구 정책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시책에 두고 민·관이 참여해 주소 이전을 유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의 지난달 말 내국인 인구 수는 9만245명으로 전월 대비 31명 늘어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군은 이달 이후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김의종(사진 왼쪽) 리우회 회장이 9일 청안면사무소(면장 장경수)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음성읍 사정2리 일원에서 열리는 음성읍 사정2리 마을탐방 영상 촬영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시조경창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0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농다리 푸드트럭 장학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도시의 이해 직원 역량강화교육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경북 의성군을 찾아 인구 늘리기 벤치마킹.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수실에서 국립 숲 체험 유치 타당성 조사에 관한 설명 청취. △강성규 영동 부군수=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황간산업단지 조성 사업 보상협의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도시 외곽 산림의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 바람길숲'을 조성한다. 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도시 외곽 산림의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숲 조성을 위한 바람길 조성 효과 예측과 녹지 현황을 고려한 대상지 기본 구상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바람길'을 정확히 분석해 바람생성숲과 연결숲, 디딤·확산숲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군은 이 사업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도비 65억원을 포함, 모두 100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5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관련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대응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녹색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조재순)가 8일 BBQ치킨 음성대소점(점장 탁주용)과 면내 취약계층 10가구에 매월 치킨 10마리를 제공하기로 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의료보건과학대학이 진천 중앙제일병원과 손잡고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양 기관은 8일 중앙제일병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민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추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교류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산학협력 위탁 및 공동연구개발사업 등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구본진 극동대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 전문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활성화하는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리고 말했다. 임정일 중앙제일병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대학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 여성회 회원 30여명이 8일 생극면 소재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군은 8일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학생 30명에 대한 근로활동 사전교육을 하고,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다음달 2일까지 군청, 읍·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사무업무 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을 통해 사회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이들은 주 5일 근무하고 일급으로 7만8천880원을 받는다. 군은 학생 아르바이트가 경제적 부담 해소와 취업에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기회가 되고, 향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아르바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