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은 5대 분야(지역경제, 균형발전, 복지, 교육·문화, 안전·환경) 100건이다. 이 가운데 64개 사업은 정상 진행 중이고 21개 사업은 완료했거나 이행후 개선·강화하고 있다고 군은 평가했다. 대표 공약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지난달 기준 공정률 55%를 기록 중이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46개 모든 마을에 1억원씩 지원해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 개설,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한빛복지관 준공, 군민체육센터·금빛체육센터·금왕파크골프장·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국민체육센터 등을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음성시 승격의 기틀 마련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해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그 결과 지난해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이 5.23㎡로 전국 평균(4.89㎡)을 처음 넘어섰다. 군은 2022년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만들어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의 세출
[충북일보]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15일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12명을 배출했다. 여성취업지원센터는 이날 괴산여성회관에서 '2024년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회계사무 통합실무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12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프로세서, 엑셀, 회계 프로그램 등을 교육받아 직업현장에 곧바로 투입이 가능한 전문여성인력들이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상담, 취업준비교육,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괴산 군민의 역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 출하 시기를 맞아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군은 15일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 개장식을 했다. 스마트 옥수수 가공유통시설은 괴산읍 서부리 650-2 일원에 20억원(국비 3억원, 군비 17억원)들여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군은 옥수수 홍수 출하기를 맞아 가공유통시설 개장으로 농업인들이 대형마트와 납품계약 조기 체결로 최저가격을 보장받고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학찰옥수수 계약재배 확대와 마트 유통 활성화로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개장식은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 경과 보고와 인사말,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 개장으로 농업인들이 판매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1년 행안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6일 오후 2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는 복합혁신센터 개관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6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충주시의회 임시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서울역에서 열리는 한국철도 &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 업무협약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10분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접수.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탄부면 평각리와 산외면 길탕리 고추 재배 농가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서울역에서 열리는 '영동군-한국철도공사 인구감소 지역 업무 협약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 가구에 생활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음성설성로타리클럽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한달간 치매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부터 매년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재가노인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노인은 일반 노인보다 안전사고(낙상) 발생 가능성은 2배, 골절 위험도는 3.6배 높다. 낙상 후에도 후유장애와 낙상사고 재발로 인해 요양시설로 입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 노인가정을 방문해 낙상 위험도와 주거 환경을 평가한 뒤 낙상 고위험군 노인 가정에 안전장치(안전바)를 설치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음성군은 치매 유병률이 높은 만큼 치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5일 주택과 건축물 4만5천370건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85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엔 건물과 주택이, 9월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2분의1씩 나눠 납부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기한을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재산세는 지방세로 지역 주민의 복지환경 증진을 위한 공공서비스 재원으로 사용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6일까지 '점포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괴산읍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 군은 20여개 점포를 모집해 점포 내부 시설개선과 간판을 제외한 외부 인테리어 등을 지원한다. 점포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된다.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괴산읍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신고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점포로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한다. 군은 전선지중화 사업이 진행된 괴산교(역말교)~금산삼거리 직진 구간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영업기간, 영업형태(자가 또는 임차), 영업면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시급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추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또는 경제정책팀(043-830-3297, 32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감물초등학교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수학축제를 열었다.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수학으로 소통하며 즐기기 위해 수학 보물찾기, 스도쿠 대회, 교구재협회 체험부스 운영, 수학놀이터, 공감수학 부스 운영, 수학마술 공연이 펼쳐졌다. 공감 수학 부스에서는 5~6학년으로 구성된 공감 수학 동아리 학생들이 수학의 개념들을 저학년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그 개념을 활용한 게임을 진행했다. 오기석 감물초 교장은 "수학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산업단지에 근로자 편의를 위한 공용휴게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12일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원남산단 공용휴게시설은 연면적 245㎡에 1층 규모로 5억5천만원(도비 1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 원남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2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이 곳은 근로자 휴게실, 회의실, 관리사무소, 공용화장실 등을 갖췄다. 앞서 군은 '2022년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게시설 조성으로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 경영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에 2만3천여 기의 제2묘역이 새로이 조성됐다. 괴산호국원은 지난 12일 원내 현충관에서 제2묘역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후 현충관에서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국립묘지 건립 유공자 포상,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기념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축사, 팝페라 남성 그룹(포엣)의 기념공연으로 이어졌다. 준공식이 끝난 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제2묘역으로 이동해 준공 현장을 둘러봤다. 괴산호국원 제1묘역은 2019년 10월 개원해 2만3천700여 기 중 2만1천300여 기가 안장됐다. 제1묘역은 지난달 기준 안장 여력이 2천 400여 기 수준이다. 제2묘역은 2022년 4월 착공해 2만3천여 기 규모로 조성돼 1묘역이 만장되면 2묘역 안장을 진행한다. 정백규 괴산호국원장은 "국가유공자분들에게는 최고의 안장장소, 국민에게는 모두가 즐겨 찾는 나라사랑 함양 장소로 자리매김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