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9∼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와 기업 및 관광시책 등을 홍보했다. 지역의 명품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성명작페스티벌(9월5~8.)과 전통문화예술 축제 설성문화제(9월27~28일)를 안내했다. 이색적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 소개와 함께 참여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했고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업체를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는 예매 시작 1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풀무원, 한독, 코리아크래프트, ㈜세모 등 음성지역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특색있는 음성군 관광상품 홍보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은 22일 '미술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회원들의 미술품 50여 점이 괴산읍사무소에 전시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주관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미술품을 교체 전시한다. 김전수 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호주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장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장 지정으로 학생들이 국내에서 호주 CASA Part-66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극동대는 이미 유럽 EASA 자격시험장을 운영해 글로벌 항공정비사를 육성하고 있다. 외국 항공사나 정비회사에 취업하려면 유럽 EASA, 호주 CASA 자격증을 획득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는 글로벌 자격시험장이 없어 해외에 나가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극동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유럽과 호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국내외 항공기 도입 증가로 항공정비사 수요가 늘고 있어 글로벌 항공시장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관리 대상의 현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이달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정부24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펼쳐진다.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과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위해 각 세대를 방문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22일 중증응급환자의 생명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 11명에게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트세이버 9명(소방위 김현용, 김진숙, 소방장 임선규, 반기성, 소방교 김민욱, 김세은, 이미소, 소방사 서두원, 이재성) △트라우마세이버 2명( 소방장 임민재, 소방사 이전호)이 각각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임병수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까지 원남면 원남저수지를 체험휴양관광 자원으로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약 30억원을 들여 만보둘레길 조성을 추진했다. 만보둘레길은 지난 6월 현재 보도교 설치 부분과 농경지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한 데크로드 조성이 마무리됐다. 이에 군은 22일 지역주민들에게 관광자원 우선 제공을 위해 임시로 만보둘레길을 개통했다.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은 민선8기 음성군 공약이면서 역점사업이다. 지난 2020년에는 충북도 균특회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 사업에 도비 90억원 등 180억원을 들여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저수지 주변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산로 등과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은하수놀이터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내년에 사랑의링 보도교를 착공하는 등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머지 사업들도 조기 추진해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마련하겠다"며 "원남저수지 주변의 기존 관광자원시설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9~22일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전국에서 약 130여 지자체와 기관·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열렸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담부스를 운영해 주거, 농지, 영농기술 등 괴산군의 중점 정책과 정보를 안내했다. 또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유기농 농·특산물을 전시해 청정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지역의 관광지, 관광정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괴산에 귀농해 행복한 삶을 사는 귀농지원센터 사무장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 상담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준비부터 실행, 정착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22일 유행처럼 번져가는 '백일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확산하면서 지역 초·중·고교 및 학원과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발작적 기침과 호흡 시 '웁(whoop)'소리, 구토가 동반된 기침이 지속된다. 전파는 주로 기침할 때 나오는 비말(침방울)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백일해에 걸리면 학교, 어린이집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 기간 등교, 등원을 중지하고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 격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기침을 시작한 후 3주간 격리해야 한다. 백일해 환자와 접촉해 감염이 의심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예방법은 백신 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전 7시30분 이월 일영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현장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전 8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강토종어류체험관에서 열리는 토종어류체험관 개장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음성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397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향수뜰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리는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 치유마을 스터디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국악체험촌에서 열리는 '49회 전국 난계 국악 경연대회 시상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보행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보도정비 지침을 수립했다. 군은 시가지 보도 정버사업이 디자인(패턴), 색상 등 구체적 지침 없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어 보도정비 지침을 수립했다 이 지침은 3+1 보도정비를 기준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도가 확보된 도시 △통일성 있는 보도 디자인(패턴) △도시경관 효과 상승 등을 비전으로 한다. 군은 우선,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노후화된 인도를 재정비하고, 보도 턱을 낮춰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차로나 횡단보도 구간에는 발광형 옐로블록을 설치해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선했다. 통일된 보도 디자인을 도입해 보도·지역간 균형 있는 통합적 가로환경 조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은 수립한 보도정비 지침에 도시경관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어 침체된 지역상권에 밝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행로는 군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도시의 개성과 특색을 나타내는 구성요소"라며 3+1 보도정비 지침을 바탕으로 안전하면서도 아름다운 보행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음성읍 4구간, 금왕읍 3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