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8월23일까지 '31회 괴산군민대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괴산군민대상은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4년에 처음 시행됐다. 시상 분야는 △사회경제 △문화복지 △선행봉사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이다. 후보자 접수,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매년 10월13일 괴산군민의 날 시상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7월23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5년 이상 두고 거주 중인 군민이나, 과거 5년 이상 거주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거주 중인 군민이다. 다만, 특별공로상은 괴산 발전과 명예를 크게 선양한 사람이라면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수상 후보자는 괴산지역 각 기관·단체장, 읍·면장과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접수 기간 내 추천서, 추천조서, 공적조서 등의 서류를 갖춰 군 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후보자의 공적사실 확인 등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선정할 계획"이라며 "특별공로상은 수상 대상자를 다수 선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4년도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있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관한 기초와 이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소개 및 시설 이용 시 주의 사항을 주제로 열린다.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총 1회로 대폭 축소해 농산물가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이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여 추가적인 교육을 실시해 가공에 필요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출자금 50만 원, 연회비 12만 원)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괴산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과 다양한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달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병현) 회원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재만) 직원들이 24일 면 시가지와 생극산업단지 일원에서 거리에 널브러진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칠석의료재단 SRGH 사랑의병원(이사장 이윤신)은 지난 23일 '간호인재 양성 교육과 현장실습' 등 아동 가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RGH 사랑의병원에서 이길재 병원장, 조성순 간호국장이 참석했고, 극동대는 이수정, 김아림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 및 실습시설 활용, 간호인재 양성 교육과 취업 연계, 상호 인적·정보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극동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의료 시설과 체계적인 간호 교육을 바탕으로 의료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RGH 사랑의병원 관계자는 "임상 실무 능력 향상과 상호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4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특례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구감소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고자 열렸다. 협의회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특례발굴과 맞춤형 지원시책 개발, 생활인구늘리기 시책 개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을 중점 추진해 지자체들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아동정책, 저출산 대응정책, 여성 및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으로는 박경현 국토연구원 센터장, 최정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조상필 전남연구원, 김아름 육아정책연구원, 임준홍 충남연구원, 변혜선 충북연구원,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제시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과제와 특례를 발굴해 정부 부처에
[충북일보]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건용) 회원들이 24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한국동서발전 음성건설본부와 금왕녹두반계탕에서 270인분의 삼계탕을 후원받아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부터 3일간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의정부시 녹양동,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3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한다. 이들은 첫날인 24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을 방문해 사전에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238박스를 판매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의정부시 녹양동을 찾은데 이어 26일에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3동을 방문해 대학찰옥수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소수면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500박스를 팔아 1천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동묵 위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농산물 직거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9일부터 8월9일까지 올해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이용자 100여 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하는 제도다. 서비스 대상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정신건강 토탈케어 △맞춤형 치매예방 △실버라이프케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장애인 보조기기 임대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 등 9개다 희망자는 신청 후 원하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카드)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20~140% 이하의 가구를 기준으로 선정해 소득에 따라 서비스를 차등 지원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기간 내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대상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3일 '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축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축제추진위원,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 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제아카데미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 9시 괴산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15차례 진행된다. 강의는 △축제 관련 교수 및 전문가 지도 △퍼실리테이션 통한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고추축제 및 김장축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1기부터 5기까지 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은 지역 축제 모니터링단 활동과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신 축제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 30일부터 9월30일까지 '2024년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음성의 책' 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립도서관이 주관해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책으로 소통하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독후감은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 부문의 도서를 읽고 서식에 맞춰 작성한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 대상 도서는 '2024년 음성의 책'으로 선정된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김새별 외) △순례주택(유은실)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김종원) 등 모두 3권이다.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독후감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음성군 맹동면 사예2길 37, 3층 사무실, 우편번호 27738), 또는 이메일(yangmi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중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군은 응모된 독후감을 대상으로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각 2명, 장려상 각 3명 등 모두 18명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