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품바축제가 환경 축제로 거듭난다. 24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다음 달 17~21일 열리는 24회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환경 프로그램 '플라스틱 방앗간' 부스를 운영한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폐플라스틱을 분쇄하고 가출기로 녹여 모양을 찍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예약자는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등으로 활용 가치 높인 제품) 구슬 팔찌 만들기를 체험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다. 현재 지역 어린이집 등 10개 팀 130명이 신청했다. 축제 현장에서 폐플라스틱을 줍는 '줍깅'으로 관광객들에게 업사이클링 체험 쿠폰도 나눠준다. 체험촌은 축제장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쓸모 없고 버려진 것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품바 정신을 계승하고 관광객들의 재생예술 인식을 높인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우리동네 힐링걷기 1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 앱 다운로드로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힐링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1차 챌린지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대를 위해 가족, 친구, 동료 등 2인 1팀이 돼 함께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도록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내 누적 걸음 수는 하루 8천보로 제한한다. 총 42일간 개별 24만보를 달성한 팀 중 50팀을 추첨해 성공물품(고급프라이팬)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043-871-219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오는 5월31일까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춘란·조경수 무단 굴·채취와 산림훼손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불 위험도가 높은 4~5월에는 입산통제구역을 무단 입산하는 행위와 산림 또는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도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먼저 불법행위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등 안내문을 게시해 계도한다. 이후에도 임산물 채취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 징역형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는 30만 원의 과태료, 입산통제구역을 무단으로 입산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괴산군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1.5%로 전국(19.8%)과 충북(21%) 평균보다 수치가 높게 나왔다. 반면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89.4%로 전국(93.6%)과 충북(95.1%)에 비해 수치가 낮아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11일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3개월간 격주 1회 운영한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등록관리 △금연, 절주,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교육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장상인에게는 방문보건관리사의 방문서비스가 제공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도 관리해 시장 활성화와 함께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군은 △충북형 도시농부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해 부족한 인력 수급에도 적극 대응한다. 괴산에서는 지난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 명이 입국해 군내 70농가에서 오는 8월초까지 5개월간 담배, 옥수수, 복숭아 등의 일손을 보태고 있다. 군은 올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도내에서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지역농협이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하고 농가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36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대제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위한 전용숙소를 건립해 제공할 방침이다.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위해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2개소 신규 건립에도 나선다. 청천면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달 착공해 진행 중에 있다. 불정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건립 부지매입을 마치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수산식품 수출협의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음성명작관에서 열리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5일 오후 2시 덕산읍 신척저수지 일원에서 스마트그린도시사업 준공식 및 ESG 도시 선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5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옥천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는 24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역량 강화 세미나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제34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농업회사법인 (주)바삭에서 열리는 제천쌀 몽골 수출 선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우리동네 힐링걷기 1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 앱 다운로드로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힐링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1차 챌린지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대를 위해 가족, 친구, 동료 등 2인 1팀이 돼 함께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도록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내 누적 걸음 수는 하루 8천보로 제한한다. 총 42일간 개별 24만보를 달성한 팀 중 50팀을 추첨해 성공물품(고급프라이팬)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043-871-219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4일 새벽 6시21분께 음성군 맹동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등 장비 14대와 산불진화대원 63명을 투입해 1시간20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 0.1㏊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담뱃불 실화로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고의로 산불을 냈을 때는 최대 15년 이하의 중형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청사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1일 군청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관공서 건물 안에서 울려퍼진 선율은 직원과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다채로운 클래식과 드라마 주제곡 배경음악(OST)을 들려줬다. 음악의 향연에 빠져든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연주가 흐를 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2019년 창단한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 연주를 실천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군청 로비 음악회가 군민과 직원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공연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사진 전시회도 열고 있다.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와 협의로 사진 작품 40점을 선보이고 있다. 청사 복도갤러리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 사진전은 다양한 지역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면제 기준을 구체화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군 주·정차 위반 의견제출 등 처리규칙'을 제정하기로 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이 제정 규칙안은 주정차 과태료 면제 기준을 구제적으로 명시했다. △범죄의 예방·진입이나 그 밖에 긴급한 사건·사고의 조사 △도로공사 또는 교통지도단속 △응급환자 수송 또는 치료 △화재·수해·재해 등의 구난작업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승하차 지원 △그 밖에 부득이한 사유라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 등이 있으면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군이 추진하는 품바축제 등 1천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와 축제도 포함했다. 택배물품이나 거래처 납품물품 상하차 작업 차량도 90분 이내에서 주정차를 허용했다. 행사·축제 외에는 공문서와 응급진료확인서, 긴급자동차지정서 등의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주정차 과태료 면제 처리기준과 주정차 위반 의견진술 등의 처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의견진술심의위원회를 설치한다. 교통단속 관련 업무 담당부서장을 위원장으로 7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한다. 군 관계자는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6월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