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31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를 추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의 기회 마련을 목표로 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 만 20세 이상 만 73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등재된 여성농어업인이다. 올해 초 신청기간을 놓친 여성농어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괴산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송인헌 군수 공약사업으로 임기내 매년 1만 원씩 증액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1만 원 늘어난 20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23만3천846필지다. 전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6.11% 하락했다.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한 지역은 대소면(-7.16%), 최저 하락 지역은 소이면(-2.79%)이다. 최고지가(㎡당)는 금왕읍 무극리 233-2로 261만9천 원이다. 최저지가는 원남면 조촌리 산 4-1로 557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부과와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 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정부24, 일사편리)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정보 보호와 전자열람 보편화, 예산절감 등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 방식을 우편발송 대신 인터넷 전자 열람으로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19만 9천514필지로, 전년 대비 평균 7.11%(전체필지 기준)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율은 충북도내 전체 6.42% 보다 더 떨어진 것이다. 군은 교육여건과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양호하게 분포한 인접 시·군으로의 이주 현상과 인구 고령화, 이농현상 등으로 개발수요가 정체돼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 최고 하락지역은 불정면(-7.62%)이고, 최저 하락지역은 청안면(-6.63%)이다.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의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78만6천 원이다. 최저지가는 칠성면 사은리 산3-2의 임야로 ㎡당 384원이다. 군은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과세대상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통지했다. 또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통합열람(http://kras.chungbuk.go.kr)에서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괴산군 부동산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7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3년 괴산증평학교학부모연합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연합회장에 오순덕 괴산고 학부모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오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이계림(연풍중)·정재숙(형석중), 감사에 최은경(증평초), 사무국장에 박진희(청천중)·고유나(충북비즈니스고) 학부모회장을 각각 뽑았다. 오 회장은 "괴산증평학교학부모연합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학부모연합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학교 및 괴산·증평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증평학교학부모연합회는 괴산·증평지역 34개 학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교육정책 모니터링, 교육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 500여명이 오는 30일 열리는 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지난 26일 출발지인 음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마라톤 코스를 따라 국토대청결활동을 펄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25일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의원들은 이날 순천시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괴산의 농특산물과 산막이옛길 등 관광지를 홍보했다.
[충북일보] ㈔해피피플 충북지부 서효석(사진 왼쪽 세번째)지부장이 27일 음성군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음성군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위생용품 100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북 진안군 읍·면 평생학습사와 주민자치위원 23명이 이날 음성군 평생학습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진안군은 금빛평생학습관의 학습상담실 운영 사례, 연간 운영계획에 따른 강의실별 구성, 스튜디오, 다목적 실습실 등 시설 현황과 연간 프로그램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금빛평생학습관에는 그동안 경기도 안성시, 전북 김제시, 부산평생교육 관계자, 충북 옥천군 등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져 왔다. 음성군 관계자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주관부서에서 어떤 강좌를 운영할지 명확하게 정하고, 용도에 맞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한 부분이 우수사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2021년 금빛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이듬해인 2022년 설성평생학습관을 리모델링해 문을 열었다. 올해는 이웃 진천군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가격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1만5천917호로 전년 대비 3.59% 하락했다. 올해 정부의 부동산가격 계획이 하향 조정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음성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세정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 기간에 이의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이 현지 조사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음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6월 27일 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부과 기준과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이의신청 기간 내 열람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인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통장과 떠나는 기억여행)'를 운영한다. '꼬꼬무'는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지정한 농림 치매치유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금왕읍 '선돌메주농원'과 연계·추진한다. 대상자는 음성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그 가족 및 보호자 등으로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8차례 운영한다. 매주 청국장, 쌈장, 고추장 등 다양한 장 만들기와 더불어 다육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 및 보호자가 모여 각종 전통장과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감정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71-2992~4)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