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노르디스크 캠핑동호회(회장 박경로)가 지난 30일 괴산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 동호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 야영장에서 약 100여 가구가 참가한 가운데 '노르디스크 캠핑 페스티벌 2023 힐링캠프'를 열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토요일은 '마트료시카 가족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나의 목각 인형 안에 크기순으로 똑같은 인형이 들어 있는 러시아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는 행운의 상징이다. 내가 생각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목각 인형 위에 자유롭게 그려넣어 가족 인형을 만드는 체험이다. 일요일은 꽃과 잎을 눌러서 만드는 '압화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압화와 메시지 카드를 이용해 액자를 꾸미는 활동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5명을 당일 현장에서 접수(5월20∼21일 제외)후 무료로 운영한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경우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 고윤종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이 지난 30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음성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괴산읍민의 날 기념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었다. 괴산읍민의 날 기념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과 읍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난타, 고고장구 공연과 괴산읍민의 날 기념식, 드럼 연주, 가수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천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모범군민상에 서부1리 김창홍 씨, 서부2리 이봉우 씨, 사창1리 유창희 씨가 이름을 올렸다. 효행상에는 인산리 윤경순 씨, 장한어버이상에는 사창2리 김영수 씨가 각각 선정돼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지역화합에 기여한 정용리 오명회 씨에게는 괴산군의회의장 표창패가 주어졌다. 지역발전에 힘써준 감사의 뜻으로 괴산성모병원 부이사장 김원태 씨는 추진위원장 감사패를 받았다. 괴산농협은 이날 장수노인 금산리 최순애 씨(92) 등 24명에게 효도선물인 보행보조기를 증정했다.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는 써큘레이터 24대를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김경태 위원장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힘들고 움츠렸던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괴산읍이 더욱더 발전하고 화합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의 올해 상반기 으뜸 친절·청렴인에 학교지원센터 이상재 주무관과 행정과 김민정 주무관이 뽑혔다. 이상재 주무관은 학교지원센터에서 교육 행사와 예산 집행 업무를 담당하면서 민원인과 동료들에게 항상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정 주무관은 밝은 미소로 동료 직원들과 소통하고, 민원인의 전화 및 방문에 친절하게 응대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앞서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으뜸 친절·청렴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음성 교육가족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감동하는 교육행정 서비스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21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를 연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음성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우리 오랜만이지·반갑다!'란 부제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경연마당 등으로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전문 공연단체인 공상집단 뚱딴지의 가족음악극 '이솝우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석고에 손 찍기, 민화그림, 나무목걸이 만들기, 과학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30여개 체험 마당도 펼친다. 동요, 그리기 경연마당,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 마당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선사한다. 조병옥 군수는 "4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의 자유여행 지원을 위한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 청소년 자유여행협정(E.S Y-F.T.A)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자유여행 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3팀에게 각 50만 원의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음성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19세 동성(同姓)청소년 2~3명으로 이뤄진 팀이라면 오는 24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현장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 스캔에서 확인 가능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과 청년 문화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음성군 청년들의 소모임 활동을 장려하고자 추진한다. 다음달 3일까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19∼39세 청년들을 모집해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되면 연간 회의비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문화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는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클래스를 개설해 청년들의 취미생활을 활성화한다. 가죽지갑, 나무서랍, 수제도장, 도자기, 향수, 손거울, 캔들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 희망자는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www.cbhope1539.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청년커뮤니티활성화지원 043-883-2052, 청년문화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지원 043-883-2051)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5월 한달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2022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1번으로 위택스로 이동해 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에게는 이달 초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함께 동봉해 발송한다. 납부서 금액을 입금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그 외 일반납세자는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와 서면으로 신고하면 된다. 올해부터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로 납부세액·계좌정보 등을 포함한 맞춤형 안내를 추진한다.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100만 원이 초과한 때에는 2개월 이내 분납 가능한 분할납부 제도를 도입한다. 군 관계자는 "5월 한 달간 군청 1층 민원지적과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한다"며 "신고기간 내 전담콜센터(1661-6800)를 운영해 납세편의를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군청 구내식당 휴무제,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기존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하니 지역 식당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지역 물품과 인력·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모임·단체 회식때에도 지역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