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상보도서관은 지난 2일 도서관 로비에서 '2023 전자정보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전자정보박람회는 중원대 상보도서관이 소장하는 전자정보 자료 이용 활성화와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의 올바른 이해 및 정보활용 능력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명 학술정보 전문업체 6개사가 참여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학술 DB, 전자저널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전자자료 이용방법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업체별로 추첨 후 학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이 3일 마약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대열에 합류했다. 이 캠페인은 중독성이 강해 벗어나기 힘든 마약의 특성을 '출구없는 미로'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 투약은 심각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여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취지다. 손 서장은 이날 "괴산경찰은 마약 투약 단속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주민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재영 증평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퇴출을 위한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고자 원로배우 최불암씨를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선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음성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봉사, 현장학습 및 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실질적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충북 북부지역의 자원봉사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환경과 백인한 과장을 비롯한 직원 16명이 3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감우리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사과꽃 적화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2018년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을 돌파하며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156개사를 대상으로 10조 1천946억 원을 유치하고 일자리 1만4천656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산업분야별 투자유치로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첨단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했다"며 "1천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 17개사의 투자 금액이 4조 9천800억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통계자료를 보면 근무지 기준 취업자가 거주지 기준보다 2만3천900명 많다. 이는 투자유치와 기업체 수 증가로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선점하고 신 성장산업 투자유치로 음성군의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곧 군민 여러분의 복지란 생각으로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착실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8조 6억 원이던 지역내총생산(GRDP)이 2020년 기준 8조 2천841억 원으로 도내 11.9%(2위)를 차지했다. 민선
[충북일보] 충북도, 용역비 1억1000만원 확보해 내년 3월까지 완료 괴산군 청안면 지방도 592호선이 지나는 질마재 개선공사(터널 건설) 타당성 평가용역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청안면 문방리에서 문당리를 연결하는 질마재 고갯길 개선을 위한 타당성 평가 용역을 이달 중 발주한다. 질마재는 증평 방문에서 청안면 소재지를 지나 청천면과 화양구곡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청안면 부흥리·백봉리 주민이 청안면사무소를 방문할 때 선형이 좋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다. 고갯길 길이가 5.1㎞에 달하고 해가 들지 않은 응달 구간이 길어 겨울철 폭설 때 제설작업이 어렵고 빙판길 사고 위험이 커 지역주민들은 터널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3월 21일 괴산군을 순방한 자리에서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타당성 평가 용역비 1억1천만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타당성 평가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터널 설치, 선형 개량 등 현지 여건에 맞는 공법을 검토해 통행 차량의 안전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적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질마재 개선공사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다. 주민이 공감하는 사업계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상평1리 권순안(사진 오른쪽)전 마을 이장이 3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상섭)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주류합동(대표 안성준, 최해청)이 지난 2일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에서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고물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음날인 2일 오전 7시50분께 "아버지가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아들 B(20대)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일 A씨의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장에서 주사기 1대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 군청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에서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발굴 협력해 음성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 구축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외국인 통역서비스 요원 양성 및 파견 △지역 행사와 연계한 부스 운영 및 캠페인 등이다. 군은 행사에 협조하고, 센터는 외국인 통역사 인력 풀 제공, 공단은 안전보건교육 총괄 및 통역사 예산을 지원한다. 군은 외국인 안전 통역사 양성으로 지역기업에 다국어 안전보건교육 및 캠페인을 펼쳐 안전 의식을 제고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낯선 환경과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쉽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