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단장 류홍천) 단원 30여명이 16일 일손이 부족한 음성읍 용산리 오순철 씨 농가를 방문해 사과 열매 솎기를 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식품 연구성과를 특허 출원해 관련 산업에 활용도 확대가 기대된다. 군 농기센터는 농식품 연구 성과의 산업 활용도 증대를 위한 특허출원을 진행해 2건의 특허출원과 1건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농식품 관련 기술보급 및 연구사업과 특화작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먼저, 지역 대표 특화작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냉동 포장 판매와 관련, 기존 농가의 제품 향상과 신규 창업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학찰옥수수 냉동 레토르트 표준레시피'를 개발했다. 첨가물 농도와 용수 사용량을 표준화하고 균일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특허출원한 이 연구 성과는 지역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소규모 장류업체 경쟁력 향상과 대학찰옥수수 활용도 증대를 목적으로 한 별미장 개발 연구는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년 간 연구한 끝에 높은 감칠맛과 낮은 짠맛을 장점으로 하는'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한 별미장'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군 농기센터는 이 연구성과를 특허출원과 함께 논문(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게재하고 후속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전략으로 2030년 시 승격 기반을 다진다 군은 수도권에 인접한 읍·면 지역 도시개발에 2천305억 원을 들여 공동주택을 건설한다. 대소 삼정지구에 1천918가구(608억 원)를 비롯해 삼성 덕정지구에 1천592가구(454억 원), 감곡 역세권 도시개발에 2천627가구(1천243억원) 등이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소면 삼정리 일대 19만560㎡에 공동주택, 준주거시설·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해 대소면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를 구축한다. 삼성 덕정지구는 오는 9월 충북도에 실시계획 인가를, 감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상반기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들 3개 지구의 도시개발 사업지는 중부·중부내륙·평택제천고속도로, KTX 중부내륙선 등 교통망을 이용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저성장지역(원남·소이·생극)에는 지역 균형 발전 전략으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원남면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농촌보금자리 조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특화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이 사업은 감물초와 청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내가 만난 우리 마을-감물초 마을일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청천 마을학교 등이다. 마을과 아이들, 학교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고유한 환경, 생태, 문화 등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마을 일기·그림책에 기록, 소개하고 서로 소통 협력하면서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해 교육강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6일 농작물 냉해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3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송영순(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을 통해 "괴산군의 냉해 피해 면적은 73㏊ 이상이다. 피해가 계속 늘고 있어 과수를 포함한 기타 작물의 냉해가 심각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어 △냉해 농가의 조속한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과 관련 예산 대폭 확대 지원 △지역에 특화한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대책 강구를 건의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의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 등에 보낼 계획이다. 군의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의원 발의한 '괴산군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괴산군수가 발의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모두 22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처리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31일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비대면 금연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지역 초·중등 학생들은 금연 포스터 또는 슬로건을 만들어 사진 촬영 후 오는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dnjswl215@korea.kr) 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포스터의 경우 8절지(272x393mm)이고, 슬로건은 30자 이내여야 한다. 2주간 접수된 작품들은 내부 심사와 지역주민 공개투표를 진행해 각 부문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을 가린다. 당선된 우수작품은 오는 7월부터 군 보건소 및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당선될 경우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이 많이 출품돼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항공정비학과 학생 3명이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국제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EASA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에서 2명은 항공기 기체정비사와 전기전자정비사 통합자격시험에, 나머지 1명은 항공기 전기전자정비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유럽항공안전청(EASA)이란 유럽연합 국가들의 항공안전제도를 총괄하고 항공종사자의 교육제도와 자격기준을 정하는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기관이다. EASA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럽국가는 물론 호주, 아시아, 중동 등 여러 나라에 진출할 수 있다. 극동대 항공정비학과는 지난해 5월 유럽 EASA 회원국인 슬로베니아 항공정비교육기관인 '썬택(SUNTECH)'과 EASA 항공정비사 자격시험 실시 계약을 맺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증평군 도안면 소재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긴급 점검하고 있다. 이날 송 군수는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 홍보대사 '가람'이 15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총장과 보직 교수에게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영상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한 때 휴게소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응급의료 대응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15일 괴산휴게소(양평방향,마산방향) 관계자와 휴게소 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에 관해 업무 협의를 했다. 이번 협의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 등이 발생한 때 신속한 응급의료 대처와 2차 추돌 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재난 상황 발생한 때 휴게소 건물 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휴게소 재난담당자 지정·운영 등 신속한 의료대응에 관해 협의했다. 현장응급의료소는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등이 발생한 때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임시시설이다. 신속대응반은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역할을 분담, 즉각 출동해 의료 상황에 대응한다. 보건소장을 포함 7인(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이 1차 출동을 하고, 재난규모에 따라 23인이 후속 출동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이번 협의로 군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인명사고에 대비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