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과 이 농협 소문난 꿀수박 작목회가 공동 주최한 '소문난 꿀수박 작목회 출하 전진대회'가 18일 금왕읍 금빛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협 관계자, 중도매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금왕농협의 소문난 꿀수박의 성공적인 판매를 기원했다.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은"농가들이 공들여 키운 수박이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경매사와 중도매인들이 더욱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이 18일 마약 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약예방 NO EXIT'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실시하는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참여 방식은 '마약, 출구없는 미로' 피켓과 함께 이미지 인증샷을 촬영 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서원대 손석민 총장, 가톨릭꽃동네대 이종서 총장을 지목했다. 황 총장은 "마약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교육을 적극 전파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직원들이 지난 17일 음성품바축제장를 찾아 전단지를 배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18일 괴산군청 가족행복과 직원 15명이 칠성면 율지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작업(열매솎기)과 농지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불정농협(조합장 장용상)이 18일 본점에서 다문화 가정 중·고등학교 조합원 자녀 5명에게 40만 원씩 모두 200만 원의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농업인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협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음성군 불교사암연합회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1일 오후 6시 음성체육관에서 '1회 음성군 연등문화축제'를 연다. 축제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부 봉축 법요식, 2부 어울림 마당, 3부 연등 행렬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사암연합회 스님, 불교합창단, 관계자, 음성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봉축 법요식은 개회사, 육법공양, 헌향·헌화,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봉축사, 발원문 순서로 열린다. 어울림 마당은 미스터트롯 김용빈 출연 등 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연등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제등행렬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8시부터는 음성체육관~하나로마트사거리~중앙사거리~군청사거리~시장통으로 이어지는 연등 행렬이 오후 9시 30분까지 음성 시내를 밝힌다. 1회 음성불교 연등문화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1천20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국가무형문화재 122호인 연등회 행사다., 음성 주요 거리에는 연등문화축제를 맞아 음성읍 중앙사거리, 군청사거리, 시장통 등에 2천여 개의 연등을 설치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전략작물 직불제 논 하계(夏季) 조사료 재배면적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올해부터 조사료 수급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전략작물 직불제 논 하계 조사료 재배면적 73.4㏊를 확보했다. 군이 올해 확보한 조사료 재배면적은 도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이다. 참여 농가에는 ㏊당 430만 원을 지급한다. 앞서 군은 지난 2월부터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 현장방문 설득 등 조사료 재배면적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쌀 과잉 생산으로 벼 재배를 줄이고 수입에 의존하는 사료작물 생산을 늘리는 제도다. 미국 등 주요 생산국의 이상기후로 조사료 생산량이 급감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수입이 제한돼 가격이 40% 이상 급등했다. 군 관계자는 "논 하계 조사료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은 조사료 수급과 가격 안정 등에 기여할 수 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종자 공급, 기술 지원, 판로 확보 등 농가 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우울증환자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울증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부담 경감 및 자살예방을 위한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우울증 관련 진단을 받고 치료 약물을 복용 중인 우울증 환자(주민등록 기준 괴산군 거주)이다. 신청은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 방문해 할 수 있다. 지원범위는 사후관리에 동의하는 사람에 한해 진료비와 약제비의 본인부담금 월 최대 2만 원(연 24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금연·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음 달 8일까지 괴산읍 일대에서 금연 및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친다. 군 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금연 및 구강보건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열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손그림 포스터를 접수한다. 오는 31일까지는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한 5월 걷기 챌린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로고라이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금연 및 구강보건을 홍보한다. 이어 다음달 8일에는 괴산장날 괴산읍에서 금연, 구강 캐릭터와 금연송이 흘러나오는 차량순회 홍보로 지역주민에게 금연 및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린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5월 31일과 6월9일을 세계 금연의 날,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건설교통과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건설교통과는 청렴문화 조성과 대민업무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교육 이수, 청렴서약서 작성,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사항 숙지, 예산 목적 외 위법, 부당한 사용 금지,업무처리 시 부패 신고 안내문 동봉 발송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매월 청렴 문구를 선정해 책상 위에 놓고 자연스럽게 청렴 정신 및 몸가짐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김태흥 건설교통과장은 "즐겁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시책을 발굴 실천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