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산림보호단속 드론감시단'을 운영해 연중 산불 예방과 불법 임산물 채취를 단속한다. 산림보호단속 드론감시단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산림녹지과 직원 5명과 산불감시원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1대와 예찰용 드론 2대를 활용해 산림병해충 예찰, 불법 임산물 채취 및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계도·단속한다. 산불이 발생한 때에는 드론을 투입해 산불 진행 방향 예측, 산불진화대 투입 위치 결정 등 전략적인 분석과 초기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이 우려된다"며 "임산물 채취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에서 과수화상병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적 방제 관련 매몰전문업체를 미리 선정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고, 발생하면 방제 명령에 따라 폐기 대상 과원의 나무와 기주식물을 매몰, 소각, 폐기 등 조치해야 한다. 군내에서는 2019년 7건(2.3㏊), 2020년 16건 (8.5㏊), 2021년 36건 (14.1㏊), 지난해 15건(4.9㏊) 등 지금까지 74건(29.8㏊)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공적 방제를 했다. 올해는 동시 다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전에 공적 방제 추진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적 방제 추진업체는 지역 업체로 굴착기·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보유하고 인력과 방제재료를 자체 조달할 수 있어야 한다. 공적 방제 후에는 손실보상청구서, 일별 작업 투입 장비와 인력 사진, 방제재료 구매 명세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희망 업체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화상병 공적 방제는 지역에 화상병이 발생한 후 해당 농가의 방제 대행 의사가 있을 때 작업할 수 있다. 충북도내 과수화상병은 현재 충주 10건,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증평군 개청 20주년 특별공연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군개청 20주년 기념 GREAT 증평 특별초청공연 참석 △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56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고령자복지주택 경로당에서 열리는 개소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보은 군민장학회 장학금 접수.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월 국·관·과·소·읍·면장 회의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5시30분 지역 식당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충북도청 여는 마당에서 열리는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참석.
[충북일보] 커다란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던 24회 음성품바축제가 21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인류애를 기념하는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전국에서 27만여명이 다녀가며 음성설성공원을 뜨겁게 달궜다.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흥을 안겨준 올해 품바축제는 키즈존과 MZ존이 새로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품바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전국길놀이퍼레이드, 전국 품바가요제, 천인의 비빔밥, 천인의 엿치기, 추억의 거리, 품바체험, 건강나눔체험관 등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매일 야외음악당과 천변무대에서 번갈아 가며 열린 품바공연과 버스킹, 길놀이 프린지 공연, 플래시몹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품바촌에는 읍·면별 특색을 살린 9개의 품바하우스를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품바춤을 즐기며 품바체험을 했다. . 관광객이 직접 참여한 천인의 비빔밥과 천인의 엿치기, 향토음식체험(고추장 만들기), 품바의상 체험, 품바가락 배우기 등은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서는 열띤 경합이
[충북일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군지회(회장 이건규) 신만택 사무장과 윤제연 회원이 괴산댐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 20일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하고 있다. 이 단체 회원들은 매년 괴산댐을 찾아 수중에 방치된 부유물을 건져내고 수변 주위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물가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개인서비스 물가 안정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21일 밝혔다. 조례안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종량제봉투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보조, 경영안정자금 우선 추천 의뢰 조항을 신설한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 또는 착한가격업소 종사자에게는 포상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다. 군은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를 거쳐 공포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일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1차 정기회의를 열고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토론, 올해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위원들은 품바축제장을 찾아 행사장 주변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음성군 청소년참여위는 청소년 12명으로 구성돼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고 있다.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플로깅 캠페인은 일상속 작은 실천인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안전사고 의식 고취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2023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조병옥 군수, 박노학 부군수를 비롯해 시설 관련 부서장, 민간전문가들이 3회에 걸쳐 4곳(공공 2곳, 민간 2곳)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벌인다. 지난 19일 음성읍 수정교를 시작으로 24일 대소성본산단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26일 금왕읍 무극교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유형별 안전점검표에 따른 세부 항목별 안전점검 △시설물 상태에 따른 육안 점검과 안전 장비 사용 등 적정 여부 △해당 시설관리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군은 합동점검 결과 조치 가능한 사항에 대해선 즉시 시정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철거, 대피,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공무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기획홍보담당관실 정경범 담당관 등 직원 19명은 지난 19일 연풍면 갈금리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열매솎기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주민복지과 장병란 과장 등 직원 15명도 청안면 백봉리 여성농업인 농가에서 역시 사과 열매솎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들은 "일손부족으로 걱정하던 차에 공무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한시름 덜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정경범 기획홍보담당관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어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 회원들이 지난 19일 문광면 대명리 밭 300여평을 임대해 공동소득사업으로 고구마를 심고 있다. 가을철 공동경작으로 수확한 고구마 판매 대금은 주변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지원과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눔 활동경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