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행정동우회(회장 심주섭) 상록봉사단 단원 30여명이 23일 봄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평곡리 농가를 찾아 자두열매솎기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23일 음성군 금왕읍지역발전협의회 정용대(사진 가운데) 회장이 24회 음성품바축제 품바하우스짓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시상금으로 받은 70만 원과 자비 30만 원을 보태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23일 교내 공산관에서 충북도특수교육원과 장애대학생 진로·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장애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활동 협력 △전문 인력 및 교육지원을 위한 인프라 지원 협력 △장애학생 진로·취업 체험 지원 활성화 △장애학생 취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 장애대학생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동대는 사회복지과를 중심으로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보다 22.5% 늘어난 6천949억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는 23일 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올해 당초예산 5천673억원 보다 1천276억 원(22.5%)이 늘어난 6천949억 원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6천304억 원, 특별회계는 645억 원이다.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88억209만 원 △공공질서안전분야 53억8천909만원 △교육분야 1억4천540만 원 △문화관광분야 228억1천42만 원 △환경보호분야 107억8천731만 원 △사회복지분야 68억6천947만 원 △보건분야 23억2천598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381억5천184만 원 △산업중소기업분야 49억3천386만 원 △수송교통분야 63억996만 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31억7천501만 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은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하산, 잉어수, 도원, 화양동수계) 40억8천250만 원 △상수도시설 정비사업 22억7천800만 원 △연풍면 농촌재생뉴딜사업 46억 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괴산, 칠성) 41억4천552만 원 △괴산읍(산막이시장)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27억
[충북일보] 음성 우송장학회(이사장 유영명)가 23일 무극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성적우수 장학생 6명과 체육 특기 장학생 4명 등 모두 10명의 학생들에게 각 50만 원씩 지급됐다. 우송장학회는 1997년 무극중학교 출신들이 설립한 이 지역 최초의 장학회로 26년째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 오후 7시 괴산읍 문무아파트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는 학군교 소속 직원과 가족은 물론 괴산군민들도 자유롭게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군악대 공연, 풍선마술사인 신용국 씨, 가수 '로디', 학군교 간부 장기자랑 등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학군교는 2011년 경기도 성남에서 괴산으로 이전했다. 이후 괴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 2회 '통통데이'(지역 민간식당에서 점심식사), 부대 개방행사, 문화공연 초청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학군교 관계자는 "가족과 같은 괴산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괴산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농업부문 예산을 전년보다 9.8% 증가한 890억 원으로 편성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키운다. 지난 3월 개소한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일손 부족 농가들이 원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 군은 농촌일손 부족에 즉시 대처하고 농업 관련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활력과(농촌인력팀)를 신설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은 지난해 대비 30% 늘어난 600여 명으로 확대하고 결혼이민자가족·친척을 초청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활용한다. 영농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5곳(음성·금왕·생극·소이·대소)으로 확대 운영한다. 음성에서 생산된 최고의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음성명품작물의 줄임말)의 육성에도 나선다. 지역 대표 농산물(쌀, 인삼, 복숭아, 수박, 고추, 화훼)의 부가가치와 시장경쟁력을 높여 고소득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의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수박', '음성청결고추' 등 품목별 브랜드는 농협과 개별법인 소유 브랜드다. 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하나로 통합한 공동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2021년 '음성명작'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충북일보] 괴산군이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의 하나인 행복연풍 보금자리주택을 오는 11월 준공한다. 군은 지난 3월 연풍면 행촌리 일대에 임대주택 10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에 착공했다. 임대주택은 83.97㎡(방 3개, 화장실 2개) 규모다. 한 가구가 독립적으로 1·2층을 사용하면서 옆집과 측벽을 공유하는 타운하우스 형태다. 군은 이 행복연풍 보금자리주택 입주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외지 거주자 또는 괴산 전입 2년 이하인 가구다. 취학(예정)아동을 둔 8가구(학교연계형)와 괴산에서 귀농·창업하려는 청년 2가구(청년형)가 대상이다. 임대료는 임대보증금이 없는 대신 1년마다 연세 180만 원을 받는다. 학교연계형 임대 기간은 최초 3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취학아동 중학교 졸업 때까지 갱신할 수 있다. 청년형 임대 기간은 최초 2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10년 또는 자녀가 있으면 취학아동 중학교 졸업 때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군비 112억 원을 들여 5개 면지역 행복 보금자리주택을 조성해 198명이 전입했다. 초등자녀도 63명이나 전입해 인구증가와 마을 활성화에 크게 기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23일 괴산읍 산막이 전통시장에서 지역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발생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자 발생 시 민·관 협력으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가상 치매환자가 시장 상가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발견한 시장 주민이 안내 매뉴얼에 따라 신고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실종 모의훈련에는 괴산경찰서,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괴산전통시장상인회가 참여했다. 이어 △상인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OX퀴즈 △치매상담콜센터 △치매예방수칙 안내 등 지역 주민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이 펼쳐졌다. 치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9) 또는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인 한문철 변호사를 초빙해 반기문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이번 강의는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블랙박스 영상 속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필요한 교통강좌로 진행된다. 음성군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통 수칙 등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은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군 평생학습포털(https://life.eumseong.go.kr) 또는 군 평생학습팀(043-871-4922)으로 사전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못한 경우 당일 잔여 좌석이 있으면 입장할 수 있다. 한 변호사는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법제처 교통분야 국민법제관, 경찰청 법률자문단위원 등을 지냈다.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다수의 교양 방송에 출연하는 교통분야 전문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