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4일 피서객 안전관리요원 2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 관계자의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요령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괴산소방서의 구명장비 사용요령,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 현장 중심의 교육도 이뤄졌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용추폭포, 이탄교, 목도강수욕장 등 10곳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물놀이 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군·경찰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5일 '치매안심등불 기관' 5곳을 선정했다. 원남면 보양마을·온정식당(마송리)과 소이면 율곡가든·숙미용실·오성(대장리) 등이다. 치매안심등불 기관은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발견한 때 임시보호 후 경찰서에 신고, 치매환자가 가족 품으로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발견 시 적절한 대응과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와 치매안심등불 등 4대 역할에 대해 교육한다. 군은 군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한 치매검진·치료비 지원, 치매 쉼터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지역이 되도록 더 많은 치매 안심등불을 밝혀 치매 어르신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 직원 15명이 올해 기업체 릴레이 봉사활동의 하나로 25일 음성읍 평곡4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충북일보] 25일 음성군 행정동우회(회장 심주섭) 상록봉사단(단장 류홍천) 회원 10여명이 음성읍 한성진주아파트를 방문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갈아주는 '칼갈이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대상 점포를 103곳으로 확대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점포환경개선비를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점포 내·외부 시설환경 개선, 홍보물 지원, 시스템 개선, 안전관리 개선 등 5개 분야다. 천장·도배·조명·바닥·전기·배관·소화·방범 설비(CCTV 등)·무인주문 결제시스템 도입과 온라인 배달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카달로그 등 점포 홍보물 제작, 제품 포장 관련 포장 용기 등을 지원한다. 지난 3월 접수한 결과 올해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자가 지난해 39곳에서 194곳으로 5배나 증가했다. 이에 군은 애초 8천만 원에서 1회 추경에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2억8천만 원의 예산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 31곳을 지원한 데 이어 매출액, 사업장 운영 기간, 매출액 감소율을 심사·평가해 올해 103곳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다음달 1일부터 시설개선을 시작해 공사 완료 후 관련 서류를 첨부, 보조금 지급을 요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들이 점포
[충북일보] 음성군은 26일 케이팜영농조합법인에 밭작물 기계화 촉진을 위한 장기임대 농업기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농업기계는 밭작물을 파종에서 수확까지 할 수 있는 콤바인과 파종기 등 7종, 7대이다. 군은 밭 농업 기계화율 촉진을 위해 농업기계를 구입해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에 구입 가격의 20%로 장기 임대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농작업과 시기적절하게 농업기계를 투입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줄어 농가경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구제역 차단 방역과 주요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25일 지역 내 주요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의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자원 현황과 방역실태, 차량통제 현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시설 내외부 방역에 대한 철저와 인근 도로변 방역을 통한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19일까지 우제류 597호 143천마리에 대해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어 각 우제류 농장별로 군청과 읍·면 공무원 64명으로 구성된 전담 관제를 운영해 긴급백신 접종 점검, 소독철저 및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공동방제단 등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발생지역인 증평군 인접 지역과 방역대 내의 원남면 우제류 농가를 집중 방역하고 도축장 등 주요 관련시설 인근 도로변을 소독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는 지난 7일부터 소독 총력전 운영, 농장 차단방역 및 소독 철저, 외국인 근로자 모임 통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 군수는 이와 함께 군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 현장 점검도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음성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재난사고
[충북일보] 괴산 청천농협은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영농교육과 농업인 실익 지원 등의 역량강화 부문과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농가소득 증진은 물론 농업 경쟁력 강화 등 농협의 역할에 충실한 사무소를 시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는 24일 대학본부에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원성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현장실습·인턴실습 등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참여 △세미나·워크숍 등으로 최신 기술과 산업동향 정보 공유 △지역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장비·시설 공동 활용을 협력한다. 중원대는 이날 교무회의실에서 하담푸드와 상호협력 협약과 발전기금 기탁식을 했다. 양측은 앞으로 △상호 인력 양상 프로그램 개발·교육 기회 제공 △인재 취업지원 협력 △기타 산학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담푸드는 중원대 카누부 지정기부금으로 350만 원을 기탁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삼성중학교는 24일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주 중원교육문화원 도서관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이날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도서관 시설과 책을 친구처럼 가까이하는 경험을 하고 '예술로 놀이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예술로 놀이터는 'POP! POP! 댄스 클래스' ,'티키타카 난타 교실', '나도 웹툰 작가', '레디 액션! 패러디 영상 제작'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예술분야의 진로를 탐색했다. 삼성중은 학년별로 연 2회 인문을 품은 도서관 탐방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및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