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경찰서(서장 손휘택)가 7일 명덕초등학교 앞에서 이 학교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샤프연필 등)을 나눠주고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현장을 점검한 뒤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학교 장병 및 군인가족, 괴산군민들의 화합·단결을 위한 부대개방행사를 연다. 이번 부대개방행사에서는 볼거리, 군 이색코너, 체험 프로그램, 문무제 음악회 등을 진행한다. 볼거리로는 태권도 시범, 학군교 군악대 및 괴산군 음악동호회의 버스킹 공연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의 난타 공연 등이 준비돼있다. 군 이색코너에서는 장비전시, 황금마차, 건빵시식, 포토존 등을 운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승마체험, 보물찾기, 풍선던지기에 참여할 수 있고 영화관람도 할 수 있다. 문무제 음악회는 오후 6시부터 학군교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사관후보생 장기자랑, 성악, 랩, 비트박스, 초청가수 걸그룹 등 2시간 정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학군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괴산군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괴산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셔틀버스를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운행한다. 앞서 학군교, 괴산군, 충북도는 사전회의를 열어 민·관·군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상생협력을 강화했다. 괴산군은 이날 지역대표 농특산물과 관광명소 등을 홍보하는 등 학군교 가족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 23일까지 설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일상 충전, 배움 한 상'이라는 '상상데이'를 주제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성과물을 공유하는 장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습자들의 의욕을 고취시켜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한다. 학습자들이 수업을 통해 만든 △오일파스텔 △천아트 △손뜨개 △어반드로잉 등 30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금빛평생학습관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생학습 정기강좌 수강생 성과공유회를 연다. 오후 7시부터는 스피치 강좌 수강생이 사회자가 돼 다양한 체험, 공연, 기부 등의 행사를 펼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043-871-491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한독의약박물관과 손잡고 '2023년 충북도 문화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유물 중 지난해 국가중요과학 기술자료로 지정된 '동의수세보원', '조선식물향명집' 의약서를 중심으로 '거북이 모양 약맷돌', '청동 초두' 등을 활용해 △몸바탕을 찾아라! △자음과 모음으로 지은 이름 △빛살로 빚은 유물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최초의 한글 식물명 목록인 '조선식물향명집'의 제작 배경을 알아보고, 재미있는 카드 게임으로 여러 약재의 우리말 이름을 알아보는 '자음과 모음으로 지은 이름'과 여러 유물에 새겨진 문양의 의미를 탐색하고 찾아보는 '빛살로 빚은 유물'이 진행된다. '동의수세보원'을 중심으로 사상의학에 대해 알아보는 '몸바탕을 찾아라!'는 9월 중 첫 선을 보인다.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예약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043-530-1004)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음성군과 한독의약박물관은 2021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이어 지난해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
[충북일보] 음성군은 안심식당 17곳을 신규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안심식당 지정은 3대 실천과제인 △음식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군 자체 지정요건인 △1일 3회 소독·환기 등 4가지를 이행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 대상이다. 다만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전문점, 주류 위주 판매 업소는 제외된다.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실천 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10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군 청소위생과(043-871-3836)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업소 확대로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도 지방세 납부 척척 알리미' 책자 2천부를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부한다. 이 책자에는 △지방세 주요 개정 내용 △세목별 지방세 납부 안내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지방세 감면 사항 △지방세 구제제도 등 납세자들이 어려워하거나 궁금해 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수록했다.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 마을세무사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납세자 편의 시책에 대한 안내도 포함했다. 군은 2030 음성시 건설의 발판 마련을 위해 집중 육성 중인 4+1 신성장산업을 책자 표지에 배치해 홍보를 병행했다. 발간된 책자는 신설 법인, 산업·농공단지 관리소,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등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과, 상공회의소 등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 책자는 음성군 홈페이지 '민원안내 > 지방세 > 알기 쉬운 지방세 E-book'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이 지자체의 자주재원인 지방세에 대한 기업체의 관심을 높여 자진 납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리는 국립소방병원 관련 서울대병원 간담회 참석. △김진석 영동 부군수=오전 9시 부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군정 추진 간부회의를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주요관광시설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에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8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소태면 하청마을 보리수길에서 열리는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체험 행사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미선나무식품화사업단이 미선나무 잎 추출물을 활용한 '항비만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미선나무식품화사업단은 미선나무식품화 사업으로 미선나무 잎 추출물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발견하고 전(前)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추진한 인체적용시험은 지원자 10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했다. 체지방량 전체, 체지방률 등에서 유의한 변화를 확인했다. 사업단은 이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지난달 신청했다. 미선나무식품화 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60억 원의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미선나무 활용 가공식품 개발, 미선나무가공센터 구축,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 미선나무를 여러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식약처 승인이 나면 미선나무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새로운 대체 농작물로서 미선나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는 유일한 1종 1속으로 괴산군의 상징 꽃이다.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 3곳의 미선나무 군락지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노인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상수도 미보급 경로당의 먹는 물 수질검사를 이달부터 9월까지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은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해지는 시기다. 군은 노인인구 증가로 마을 경로당이 휴식처로 이용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군은 군내 경로당 339곳 중 지하수를 이용하는 경로당 80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식중독균 16종, 바이러스 6종 검사를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무료로 진행한다. 이후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해당 마을 경로당에 즉시 알려 음용을 금지토록 하고 소독 후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경로당 무료 수질 검사로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을 공급해 지역 어르신들의 수인성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 가입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간으로 매년 갱신할 예정이다. 이에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던 중 사고가 발생하면 보장내용에 따라 혜택이 주어진다. 보험금은 자전거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시 500만 원까지 보장 받는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으면 1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상해진단 위로금이 지급된다.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했을 경우 벌금(2천만 원 한도), 변호사선임 비용(200만 원 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1인당 3천만 원 한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세한 보장 내용과 청구서 양식은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