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김영민 주무관을 선정해 8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 7월부터 산업개발팀에 근무하면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지역균형개발, 하천 방재 업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요구에 성실하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생극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열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패 등을 수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1일 '괴산 교육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 용역의 하나로 마련된 토론회에는 학부모, 학생, 주민, 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연구용역 위탁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괴산군 교육여건 및 교육사업 분석, 교육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테이블별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다양하고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토론회에는 교육에 관심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1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게시된 QR코드에 접속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연구 용역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 교육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맞춤형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진행 상황과 지역 맞춤 노동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용역업체는 소규모 사업장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고용 및 노동환경 등 기초 자료를 수집 분석한 노동 실태 관련 중간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군은 오는 7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노동자 권익 보호 증진과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분야별 단위과제를 발굴해 실·과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역 내 맞춤형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시된 의견의 보완·반영으로 사업별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노동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음성군재향군인회 안보강연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18회 충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참가자 격려. △이재영 증평군수 = 9일 오후 5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친환경영농조합법인)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착수보고회에 참석. △김진석 영동 부군수=오후 6시 용두공원에서 열리는 2023 별빛 찻자리 행사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7시 10분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18회 충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출정식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6시30분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단양단천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7월 31일까지 1층 전시공간에서 '마을 풍경 산책'을 주제로 어반스케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상반기 문화교실로 진행하는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 지역, 마을의 일상을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후 가볍게 채색해 내가 사는 곳을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수업이다. 대소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강생 11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바라본 대소면의 일상 풍경을 그려낸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 대소도서관(043-871-4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우울증, 스트레스 등 심리적 고통이나 창업 시 고금리로 인한 자금확보 및 생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음성군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산이 소진할때까지 모집한다. 청년에게는 창업 상담, 직업상담, 심리상담의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또는 전문상담사를 연계해 준다. 1인당 최대 5회 상담까지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전문상담을 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홈페이지(www.es2030.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043-883-205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과 음성군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셍활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 3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연풍면 금대마을과 사리면 송오마을 등 2곳이 새로 선정됐다. 기존 8개 마을과 함께 모두 10개 마을(총 사업비 187억 원)에서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44억 원(국비 30억 원 포함)을 들여 이 두 마을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마을안길 정비 △하수관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기반시설 정비와 주민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0년 청천면 대전마을, 금평마을, 사리면 도촌마을, 2021년 청천면 농바우마을, 불정면 원웅동마을, 2022년 연풍면 진촌마을, 종산마을, 올해 소수면 명덕마을이 선정돼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음성군은 소이면 봉전2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2027년까지 5년간 21억6천400만 원을 들여 △빈집 철거·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낡은 주택 정비 △주민 공동 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소화전·폐쇄회로(CC)TV 설치 △낡은 담장 정비 △휴
[충북일보] 음성군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7일 금왕읍 육령리 생태공원에서 28회 환경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각급 기관단체장과 환경단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그동안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환경보전 유공자 23명에게 충북도지사와 음성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각종 환경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지난 5일부터 콩 품목 일괄기계화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콩 품목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농촌의 가용인력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인한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36만4천㎡(약 11만 평)의 콩 재배 예정지에서 두둑 형성부터 비닐피복을 포함한 파종까지 기계화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농협은 3년째 콩 품목 일괄기계화 농작업대행을 시행하고 있다. 김응식 조합장은 "이상기후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향우 기획재정부 국장(현 통계청 기획조정관 파견)을 초빙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공직자 특강을 진행했다. 2030년 음성시 승격을 위한 기반 구축과 국·도정 과제, 장기 발전계획과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한 특강에는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담당자 및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 국장은 이 자리서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중앙부처 시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내외 경제 상황과 흐름을 이해하고,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분석하는 등 예산확보과정에서 꼭 필요한 전략을 제시했다. 1969년 단양에서 출생한 정 국장은 40회 행정고시 재경직으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 공공정책총괄과장, 제도기획과장 등 기재부에서 잔뼈가 굵은 '예산통'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