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12일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대면으로 열린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교육은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제도와 임무에 대한 이론교육과 화생방 및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북한의 각종 도발과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사회의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대장들이 해야 할 임무와 역할을 명확하게 숙지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6일 괴산군 기술지원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문화원은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국어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3어르신 국어문화프로그램 교육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문화원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치유와 성찰을 위한 자기 서사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원은 지역 거주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의 사회교육 및 문화적 접근성을 높여 노인들의 인문적 교양을 향상하는게 목적이다. 김춘수 원장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체적으로 노년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2일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하고 꿀벌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이날 321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장옥자(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의 대표발의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정 △공공기관 이전의 정부 가이드라인 제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 사업 병행을 위한 제도적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어 안미선(무소속·가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꿀벌 실종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양봉업 피해 실태조사 △밀원식물 조성사업 확대 △양봉직불제 도입 △가축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등을 담았다. 군 의회는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한 건의문 2건을 관련부처와 국회 등에 발송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국가 및 지방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국가하천 1곳과 지방하천 23곳을 대상으로 하천의 주요지점에 금지행위 안내 표지판을 설치, 관리하기로 했다. 하천구역에서 불법행위가 만연해 금지 행위를 상시 안내하는 하천표지판을 정비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하천표지판 10개를 새로 제작해 설치하고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설치한 표지판에는 하천에서 규제하는 금지행위와 위반할 때 처벌사항을 기록했다. 군은 하천에서 허가 없이 무단으로 경작하거나 임의로 구조물을 설치한 경우 즉각 원상 복구를 명하고 이에 불응하면 강력하게 행정조치(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저탄소 농업을 확산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벼 재배 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 보급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은 벼농사를 할 때 논에 물을 빼서 2주 이상 논바닥을 말리는 과정이 핵심이다. 벼 생육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가지가 생기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물을 뺌으로써, 물을 가둬둘 때 생기는 메탄가스를 줄이고 토양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논물관리 재배 기술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한 개요 및 참여 방법을 교육해 농업 분야에서 탄소감축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물관리 재배 기술을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완효성비료 등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조달청의 '2023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제품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다. 군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3년 연속 선정돼 조달청 예산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군 청사에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은 오존과 자외선 방출 없이 실내공기 중 부유바이러스를 살균하고,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악취와 잡냄새, 라돈, 연기 제거 기능을 수행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융합기술기반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실내공기 상태를 알리고 원격 제어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혁신제품 시범 사용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군에는 예산이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교통알리미, 지난해 스마트 도로 관리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광업·제조업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정책수립 및 평가, 지역개발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음성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팩스 조사 등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등 13개 항목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지침과 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통계조사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가 응답해 준 소중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30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 연찬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2일차)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오후 4시 제천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새마을회 핵심 지도자 워크숍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전 8시 3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세종에서 열리는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열리는 2023년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 개회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추풍령면 도계공원에서 열리는 제73주년 6.25 참전유공자 추모식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지난 9일 농협에서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실 및 신규 조합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 상담실은 괴산농협이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열렸다. 교육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법적분쟁 사항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방법과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를 비롯한 보이스피싱 예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규가입 조합원에 대한 기본교육으로 농협이념및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교육이 펼쳐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 평가해 안전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은 재적인원 16명 이상의 4~5학년 학급 전원이다. 16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학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선 평가는 9월 7일, 본선 평가는 같은달 26일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043-880-02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