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 정착을 위한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와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각 기관의 추진 실적과 노력 정도를 평가한다. 군은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CCTV 최적지 및 홈페이지 이용자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상위 24개 기관에 포함됐다. 안정아 홍보실장은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 과학적인 의사결정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역 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과 건전한 캠핑 문화확산을 위해 운영된다. 군은 사업비 1억 원(국비50%, 군비50%)를 들여 군내 야영장 38곳 중 신청한 야영장에서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 프로그램을 9월 16일까지 추진한다. 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그린 환경캠핑은 △찾아가는 대국민 캠핑 안전스쿨 △K-컬쳐, 괴강별빛·물 핫 MZ 페스티벌 △저탄소 생태문화 캠핑조성, 친환경 업사이클링 캠핑 체험 △노는 아이들의 캠핑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군내 야영장(△솔베이오토캠핑장 △모래재캠핑장 △강변캠핑장 △화양동야영장 △써니벨리 오토캠핑장 △나무야나무야 캠핑장 △시냇가캠핑장 △자연애캠핑장 △괴산군 등록 야영장)에서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야영장을 방문한 캠퍼들에게 'K-컬처 안전문화 그린환경' 캠핑과 최근 개장한 괴강 불빛공원 체험을 제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감물감자축제에서 판매할 감자 가격이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됐다. 감물면감자축제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대에서 '12회 감물감자축제'를 연다. '다시, 감물에 반하고 감자에 반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에서도 감자판매장을 운영한다. 축제추진위가 결정한 판매 가격은 수미감자 10㎏ 2만 원, 20㎏ 3만5천 원이다. 남작감자는 10㎏ 2만5천 원, 20㎏ 4만 원이다. 수미감자는 전분성분이 낮아 샐러드와 스프요리에 적합하고, 남작감자는 전분성분이 높아 튀김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박천웅 축제추진위원장은 "고물가로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감자축제 기간만큼은 지난해와 같은 가격을 책정했다"며 "많이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감물감자를 구매하고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감물감자축제는 16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감자판매장 운영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 감자캐기 체험, 감자 활용 먹거리 부스 등이 선보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7시 30분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의병광장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위원 화합 체육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리는 구인사 '상월원각대조사 제49주기 열반대제' 봉행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57회 음성군의회 1차 정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적십자봉사회 봉사원 대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열리는 6월 금요회의에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314회 진천군의회 정례회 참석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3일 정부예산 확보을 위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협조를 구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은 △괴산 체류형 유기농 치유농원 조성사업(550억 원) △산촌을 짓다, 와지트 조성사업(150억 원) △괴산 조령4관문 하늘숲공원 조성사업(162억 원) 등 모두 3건이다. 송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를 세무서로 승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충북혁신지서는 2020년 4월 개청했지만 조사·납세자 보호 기능 없이 민원·세원 관리만 수행하고 있다. 때문에 늘어나는 세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비좁은 청사 사무실과 주차장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혁신지서 개청 이후 기존의 지역민원실(음성,금왕,진천)이 폐쇄되면서 원거리 주민들이 방문하느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귀농·귀촌인 급증에 따른 건축 개발행위와 관련 세무민원이 크게 늘어나 지역민원실 재개에 대한 주민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음성·진천지역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이뤄지는 중부권 신성장 핵심지역이다. 지난 5년간 사업체는 1만907개소, 종사자는 2만5423명이 늘어나는 등 인구와 사업장이 폭증했다. 더구나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완료될 경우, 인구와 세수가 약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음성군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15일에는 음성·진천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림을 활용한 산촌의 활성화에 의지를 피력했다. 13일 산림청 주최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서다. 이번 연찬회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 산림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괴산군 등 3곳의 자치단체는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중앙-지방이 함께하는 산림 100년'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산림을 통한 새로운 산촌시대 산림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괴산군은 산림면적이 76%인 전형적인 산촌지역으로 가장 많은 자원인 산림을 활용한 산촌에서 새로운 삶의 대안을 제시했다. 군은 지난해 말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지속가능 숲 경영도시'로 지정을 받아 매년 50억 원을 들여 군유림을 확보하고 있다. 또 산림에서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괴산 지방정원조성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괴산 산림문화공동체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인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주민사업체 발굴과 각종 교육·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업인 및 귀산촌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
[충북일보] 고윤종(왼쪽 두번째) 농협음성군지부장이 지난 12일 군내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13일 생극면 차평리 향우회관에서 '2023 안녕 충북 자원봉사 릴레이'를 열었다. 이 릴레이는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을 위한 안녕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전개하는 봉사활동이다. 충북도지사로부터 전달된 깃발을 이어받아 도내 11개 시·군이 릴레이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음성군은 여섯 번째 주자로, 옥천군으로부터 릴레이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식 충북도 자원봉사센터장, 임영희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과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경로당에서 건강체크(음성군 보건소), 소방안전교육(음성소방서), 이·미용봉사(대한미용사협회 음성군지부),칼갈이봉사(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 쌀과자 만들기(한일봉사단), 문패 만들기(캘리그라피), 선인장 만들기(피오니봉사단), 색소폰공연(음성색소폰동호회) 등 다양한 재능 나눔활동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활동을 계기로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재능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위해 동절기 대비 가금농가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병원성 AI 농장 발생건수가 2021년 11월∼2022년 4월 47건에서 2022년 10월∼2023년 4월 75건으로 늘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고병원성 AI 가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올해도 동절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동절기 이전인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가금농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 달 시행 예정인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 변경된 방역기준을 중점 점검한다. 또 지역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군은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겐 시정명령 및 이행계획서를 징구할 계획이다. 추후 미흡 사항 개선·보완 조치 확인 후 법정 의무사항 위반 농가에 대해선 확인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전 점검과 선제적인 조치로 올해 하반기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 및 관련 협회와 함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