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2023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 그림으로 참가부문 규격에 맞게 참여하면 된다. 접수는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응모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다음달 28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72)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미취학아동부, 초·중·고등부로 나눠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어 8월 중 군 홈페이지 등에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6명(20만 원), 장려 9명(10만 원) 등 16명을 발표하고 상장과 부상(지역상품권)을 수여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전10시 증평군의회에서 열리는 185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21회 임시회 폐회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중부 내륙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향수옥천 SNS 홍보서포터즈 워크숍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제8회 제천시장배 게이트볼 대회 참석‧격려. △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6시 영동읍 아모르아트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 회의 참석.
[충북일보]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연승)학생들이 19∼ 20일 양일간 학부모회 주최로 열린 도서바자회에서 책을 살펴보고 있다. 대소초는 매년 도서바자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 제공과 인문고전 독서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충북일보] 20일 음성예총(지회장 강예진), 외식업중앙회음성군지부(회장 서장원), 음성군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가 24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얻은 수익금 476만8천320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음성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찾아가는 소원우체통·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청안초, 괴산 오성중, 충북비즈니스고 등 3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평소 이루고 싶은 사연을 편지 형태 등으로 우체통을 통해 접수,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학생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다. 괴산 오성중을 시작으로 현재는 청안초에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다음 달에는 충북비즈니스고에서 운영한다. 안순자 교육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을 특허 등록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군내에서 재배된 유기농 인삼과 유기농 현미를 원료로 사용했다. 괴산군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중원대학교에서 특허 등록했다.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은 치아 상태와 소화, 흡수 등 고령자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했다. 노인들에게 친숙한 누룽지 사용과 함께 식이성 섬유소가 풍부해 정장 작용이 우수하고 항산화력이 높은 현미를 사용한 고령 친화식품이다. 특히 닭 뼈를 모두 발라내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개발을 주도한 김도완 중원대 교수는 "대학찰옥수수 맥주 상용화와 함께 삼계탕도 지역에서 생산, 판매, 수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내 식품업체 2곳과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협의중에 있다"며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괴산군 수출협의회 회원 기업을 통해 베트남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침체된 지역 골목 상권의 활력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5주간 지역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괴산 맛(잇)eat 데이'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괴산 맛(잇)eat 데이'는 부서 내 팀별로 요일을 정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숨은 맛집을 찾는다. 군은 식당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많은 식당을 이용하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매주 1회이상 방문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지역물가 안정 분위기도 함께 조성한다. 군내 전통시장 4곳(괴산, 연풍, 청천, 목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일장뿐만 아니라 상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괴산사랑상품권 홍보도 진행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에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
[충북일보] 음성군은 26일 지역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 '2023 청년 음성웅성'을 연다. 이 행사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금왕읍 무극로 237 4층)에서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만19세부터 39세까지의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간담회는 음성군 청년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음성군수와 지역청년과의 자유롭고 격식 없는 대화로 이어진다. 음성군 청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군내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음성군청 2030전략실(043-871 -5412) 또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043-883-205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4일 오후 2시 금빛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공감특강 '코다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강연은 동행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음성군 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특강이다. 코다(CODA)란 농인 부모의 자녀들을 뜻하는 말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과 같음을 이해하는 강연'으로 진행된다.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23일까지 음성군 수어통역센터에 전화(043-883-2330)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돼 국비 6천만 원을 확보, 수어통역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 법주사 말사인 음성 가섭사는 오는 24일 사찰 경내에서 중고제·호걸제 시조 염계달 명창 독공처 기념 '2023 음성 국제 판소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고제·호걸제 시조 염계달 명창 독공처를 기념하고 염계달 소리의 가치와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염계달 조선시대 명창과 관련한 중고제 판소리 축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중고제 기초 등 판소리 '성음 표준'을 만든 염계달 명창은 서양음악의 바흐 같은 존재이자, 우리나라 판소리의 아버지로 불린다. 가섭사는 염계달 명창이 10년 독공하며 득음한 장소다. 축제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판소리 국창과 명창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과거 TV'쓰리랑 부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며 판소리를 널리 알린 인간문화재 신영희 국창과 전인삼 명창(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전남대 국악과 교수), 채수정 명창(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세계판소리협회 이사장·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 중고제 판소리 명가인 서산 심씨 가문의 마지막 후손인 이애리 충남 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전수 조교 등이 출연한다. 외국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