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결혼이주여성 총 38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롯데월드 등을 돌아보는 '증평 결혼이주여성들의 서울 체크인'을 출발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은 지난 23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청안면 부흥리(증평농협부흥지점 광장)에서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충북농협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농협증평군지부
[충북일보] 증평군이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육아매니저와 아이돌보미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초보부모에게 양육스트레스 상담 및 육아관련 정보제공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증평군 내 거주하는 만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으로 1회 2시간 이내, 기본 3회 제공이며, 필요시 추가이용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로 개인별·그룹별 신청이 가능하고, 오늘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8천500만 원이 편성되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부모 교육이나 양육 고민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군민 중심으로 이번 돌봄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23일 베스,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초평·백곡 저수지 일원에 붕어 치어 17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도비와 군비 3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토종어류 치어를 지역내 공공용 수면에 방류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환경변화 적응력이 좋은 어종으로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전장 4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석호)는 23일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의 기부자가 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덕산읍에 정착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품 공동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개발은 섭취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비규격품으로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 가공품을 개발함은 물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 연구 과정을 통해 충북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과 진천군 농산물 가공지원관은 빨강, 주황, 노랑 등 파프리카잼 3종을 개발했다. 이 가공품은 농산물 가공지원관 설립 이후, 자체 연구 개발한 가공 방법에 파프리카잼 제품 생산의 체계적인 제조 공정을 더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천군만의 차별화된 가공제품 개발뿐 아니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농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가공지원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문백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30분 문백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옥천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오후 2시 옥천통합복지센터 영동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오후 5시 군청 상황실 제천시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환경정화 활동=오전 8시30분 하소천 일원. △제325회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
진천군 인사 ◇4급 승진 △송석호 복지행정국장 ◇4급 전보 △남기옥 문화경제국장 △임보열 미래도시국장 ◇5급 승진 △오세광 세정과장 △연성운 지역개발과장 △임병곤 체육진흥지원단소장 ◇5급 전보 △채정훈 기획감사실장 △김승래 투자전략실장 △윤혁헌 홍보미디어실장 △남은숙 행정지원과장 △이동제 회계과장 △이관우 경제과장 △박근환 문화관광과장 △안효석 안전총괄과장 △임상업 진천읍장 △이종혁 덕산읍장 △노영국 백곡면장
[충북일보] 음성군노사민정협의회가 22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노동자 이동건강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찾아가는 노동자 이동건강상담센터'는 음성군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사회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공동으로 사업장 이동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동건강상담에서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의 민간위탁 근로자 25여명에게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검진을 실시했으며 근골격계 질환, 뇌심혈관질환 등 각종 업무상 질병 예방 교육과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 등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산재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이동건강상담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은 22일 지역 내 바쁜 생업으로 컴퓨터활용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활용 교육을 위해 ㈜씨투넷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