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싱가포르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를 통해 150만 달러(약 19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군내 10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사절단은 싱가포르 요크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20여 개 사의 현지 구매자를 만나 1대1 대면으로 5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미미푸드 등 4개 업체가 현지 구매자와 10건, 15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향후 1년 내 계약체결 상담액이 649만 달러를 기록하며 현지 구매자의 구매 의사를 확인했다. 이어 사절단은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 지사와 괴산군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명품 농특산물을 생산, 수출하기 위해 땀 흘리는 군내 농식품 수출기업과 농업인을 위해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정선에서 열린 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동 각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이 우승, 여자부에서 김휘수가 3위를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과 여자부에서 시너지를 발휘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김휘수는 음성군청 육상팀의 간판선수다. 이 두 선수는 매 대회 상위권에 입상해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군청 육상팀은 해머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단거리 종목으로 선수단을 꾸려 5개 대회에 출전, 금 5개, 동 6개를 따냈다. 김상경 감독은 "하반기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과 관련한 사무 위탁 규정을 구체화하고 객관성을 높이기로 했다. 군의회는 '괴산군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등과 관련한 사무 위탁 관련 조례 정비를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 조례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군수가 직접 관리·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 등에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개정 조례안은 '군수가 괴산군 사무의 위탁 기본조례에 따라서 위탁할 수 있다'고 바꿔 조례에 근거해 객관적인 선정 근거를 마련했다. '괴산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마찬가지다. 통합센터 관리·운영에서 사무 위탁 기본조례에 따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괴산군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교육훈련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지정 주체를 명확히 했다. '괴산군 한돈로컬푸드직매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운영·관리주체를 구체화했다. 현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6곳을 선정하고 지원 확대에 나선다. 군은 지난 26일 '신규 착한가격업소 지정서 및 인증표찰 수여식'을 열어 신규 업소 8곳에 지정서와 인증표찰을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신규 지정업소는 △남촌식당 △멍석집 △놀러와펜션 △친구네 △병천순대(청천점) △원기정 △강은네 △담소 등 8곳이다. 재지정 업소는 △상록숯불갈비 △풍일식당 △산천식당 △대하식당 △제일미용실 △김민영미용실 △유미용실 △청안미용실 등 8곳이다. 군은 이들 착한가격업소에 종량제봉투와 업소 맞춤형 물품 및 공공요금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 누리집과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규 모집에 신청한 17개 업소와 기 지정된 11개 업소에 대해 현지 실사평가를 거쳐 착한가격 업소를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 신청 대상은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소매 업종이다. 행안부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한 평가에서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위해 '괴산군 착한가격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장의 명예 선양에 이바지한 음성군민 대상 후보자를 다음달 3일부터 8월 2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자로 읍·면장이나 기관단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시상 부문은 대상 1명(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고장의 명예를 선양한 자), 본상 3명(지역개발, 산업경제, 농림·축산, 사회복지, 교육·문화예술·체육, 효행 등 6개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이 있는 자), 특별상 1명(출향인사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 모두 5명이다. 수상 대상자 추천은 8월 2일까지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군청 자치행정과 서무팀(043-871-3173)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내 우수 기업체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2023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프로그램이 인기다.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사업은 군내 17개의 산업단지와 3천여개의 기업체가 운영 중인 지역의 특징을 살렸다. 지역내 우수 기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지역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음성군만의 특색있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은 △㈜한독(사랑의 묘약만들기) △인터바스㈜(타일만들기) △㈜사옹원-전,김말이 만들기 ㈜세모(핸드워시만들기)△㈜에쓰푸드(소시지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맥주시음) △㈜풀무원(두부만들기)이다. 여기에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과 반기문평화기념관, 수소안전뮤지엄을 연계해 회차별로 다르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 들어 네 번째인 지난 23일 열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한독의약박물관을 시작으로 인터바스㈜ 타일만들기, ㈜사옹원의 전·김말이 만들기, 수소안전뮤지엄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 여행은 음성군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브이로그 형식으로 촬영해 음성군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팩토리투어는 군민 외에도 다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촉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4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고품질 과수 안정생산 기술 보급 개회식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5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폐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청성면에서 열리는 2023년 복숭아 출하 기원제 행사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제17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후 1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행사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음성군 ◇5급 승진 △최상기 농정과장 최상기 △최동희 재난안전과장. ◇5급 전보 △우종만 건설교통과장.
[충북일보] 괴산명덕초등학교는 26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로 직접 방문한 기상체험 트럭에서 기상캐스터 체험, 번개 생성 원리 등 다양한 날씨 체험활동으로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기상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날씨와 관련된 기초 용어, 비와 바람이 어떻게 생기는지 등의 기상과학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명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험을 넓히고 지식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금왕신용협동조합 반기태(사진 왼쪽 세번째)이사장이 26일 지역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재)금왕장학회 여용주(네번째)이사장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