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건강한 여름나기, 모기 꼼짝 마!'를 주제로 7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8일 제외)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매회 선착순 25명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은 모기퇴치제로 쓰이는 시트로넬라 오일을 뿌릴 수 있는 원판과 스톤 구슬, 비즈를 연결해 '모기 퇴치 팔찌'를 완성하는 체험이다. 일요일은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로 천연 재료를 안전한 휴대용 통에 담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민선8기 군정목표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건설'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미래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탄탄히 세우고, 군민이 자부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자평했다. 천혜의 자연환경, 문화, 역사 등 괴산군이 지닌 장점을 활용해 지역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군정실현을 목표로 숨가쁘게 달려왔다. 취임 1주년을 맞는 송 군수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역점 추진할 사업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민선8기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다. 감회는 "먼저 군정발전을 위해 힘을 실어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돌이켜 보면 지난 1년은 코로나19, 저성장, 고물가, 기후변화 등 각종 어려움에도 지역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기반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이었다. 지금까지는 힘찬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새롭게 비상하는 괴산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는 군정을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꼽는다면 "괴산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7천8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군민 1인당 예산액이
[충북일보]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협의해 나갈 주민협의체 통합이 무산됐다. 발전소 피해 지원사업 주민협의체는 음성읍 평곡리·석인리 일대 마을 연합청년회가 설립한 '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법인'과 이장들이 설립한 '음성상생마을협동조합법인'으로 양분화돼 있다. 이들 주민협의체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놓고 둘로 나뉘어 첨예하게 반목하고 대립해왔다. 음성군은 발전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양 조합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주문하고 나섰다. 이에 양 조합은 두 차례 회동을 갖고 통합을 논의했지만 결국 협상은 결렬되고 말았다. 양 조합의 통합이 무산된 이유는 청년 조합이 제안한 건의사항 대부분을 이장조합에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년 조합은 정관 개정으로 △연합청년회 정회원의 조합원 가입 △임원(이사) 임기 4년 보장 △임원 관련 정관 개정 시 마을 이장의 조합 임원 겸직 금지 조항 신설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이장조합은 △연합청년회 정회원의 조합원 가입을 허용하면서도 한세대 1명으로 국한(가족 중 1명으로 제한) △임원 임기 보장과 관련해 정관 개정 불가(청년 조합 임원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전국적인 장맛비가 예보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 농가들의 세심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과원 지주대 고정과 철선 등을 강력히 조여주고, 배수로 주변 풀·흙 등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 집중 강우로 과원이 유실 또는 노출될 경우 노출된 뿌리를 흙으로 덮어줘야 한다. 무엇보다 장마 기간에 발병하는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사과는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 복숭아는 잿빛무늬병,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을 중점으로 비가 잠시 멈추는 중간에 바로 방제해야 한다. 토양과 과실의 수분 증가로 열과(열매 터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나무 밑에 풀을 재배하거나 필름 등을 덮어 수분 변화를 줄여줘야 한다. 류지홍 소장은 "장맛비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예방적 약제 방제가 중요하다"며 "과수농가는 장마철 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내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자와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실적은 △2018년 3천864건 △2019년 4천280건 △2020년 5천81건 △2021년 6천368건 △2022년 7천760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었다. 지난 2020년에는 동부지소 신축과 함께 농기계 이용률이 대폭 증가했다. 올해는 대소·삼성지소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난달 현재 5천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834건 대비 44% 늘었다. 이처럼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률이 증가한 것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농기계 공동 활용으로 구매 부담을 덜고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의 부담을 줄여 농업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영농에 부족함이 없도록 이용 편의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군내 초·중·고교 중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해 칫솔질 교습 등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를 하고 치아 건강을 돕는 불소양치용액도 전달한다. 학교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2곳의 학교(동인초, 보광초)에서는 신청자에 한해 치아 홈메우기도 병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학교 구강보건사업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 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집중호우가 예보된 지난 26일 군민 불편 최소화와 재난 발생 대비를 위해 당직사령을 긴급 편성하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당직사령으로 추가 편성하고, 재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재난 주관부서와 연계한 초기 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 비상근무를 총괄 지휘하도록 했다. 군 당직실(043-871-3222)은 당직 반장과 당직 반원, 운전원 각 1명으로 평일 숙직 근무를 하고 있다. 군은 올해 긴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재해 우려지역 18곳 △급경사지 116곳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곳 △소규모 공공시설 13곳 △저수지 79곳 △산지태양광 3곳 △재해우려 야영장 2곳 △대형 건설공사장 144곳 △배수펌프장 2곳 등의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자동 △음성 통보시설 22곳 △재해문자전광판 7곳 △강우량계 시스템 13곳 등예 대한 경보 시스템 운영 실태 점검과 각종 공사 현장의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한 때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 국어로 휴대하기 편한 소책자 형태로 만들었다. 이 책은 △음성군 소개 △외국인 등록·체류 △생활 안내 △주요시설 안내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음성군에 가 볼 만한 곳 △생활쓰레기 처리 방법 △교육 △임신과 육아 △외국인 범죄 예방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전반적으로 실었다. 군은 1천200부(나라별 300부)를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외국인지원센터, 가족센터, 외국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에 배포한다. 군청 누리집에서도 언제든지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생활 가이드북이 외국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거주 외국인은 지난 5월 말 기준 1만709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10.4%를 차지하지만 언어·문화적 차이로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명작관에서 열리는 민선8기 1주년 열린군정 토크콘서트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6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착수 보고회에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29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1차 추진위원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모산동 476번지 일원에서 열리는 의림지뜰 친환경 일꾼 방사 체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월 목요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 감곡초등학교 개교10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서진)가 27일 성금 100만 원을 모아 감곡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