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2023년도 정책실명제'를 시행한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과 담당자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다. 대상은 총 사업비 10억 원 이상,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군민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 모두 80개다. 군은 군민이 알고 싶어 하는 정책에 대해 추진현황 등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도 상시 운영한다. 평소에 관심있었거나 알고 싶었던 정책과 사업이 있으면 누구나 언제든지 군 홈페이지 '국민신청실명제' 코너를 통해 정책 공개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받는 사업들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농작업 중 진드기 물림 주의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6~11월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즈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구토 등의 위장 관계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질병청에서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포함)의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농작업 전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농업용 작업복을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해야 한다. 농작업 후에는 작업복을 충분히 털어내고 바로 세탁해야 한다. 또 몸을 씻으면서 벌레 물린 상처나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가을 배추묘 신청을 받는다. 군은 토질에 적합한 배추 2개 품종을 선정해 공급할 계획으로 신청량이 미달한 때에는 추가 공급한다. 배추 육묘트레이 1판(128공) 단위로 개인별 최대 10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급단가는 1판에 불암3호 5천500원, 불암플러스 6천 원이다. 신청받은 배추묘는 다음달 하순 파종해 약 20~30일 간의 육묘 기간을 거쳐 8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개인 또는 마을이장이 배추 품종과 신청 수량, 정식예정일을 신청서에 작성해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달 31일부터 음성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업소로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영세·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함이다. 개정 지침은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의 가맹점 신규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등록된 가맹점은 해당 기준을 적용해 등록을 취소하는 것이다. 매출액 판단 기준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정보 기준으로 분류하며 군은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6478개소 중 약 2.3%에 해당하는 152개소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으로 추출됐고 농협 하나로마트, 농협 소재 사업장, 일부 대형주유소, 마트, 본사 직영 편의점 등이 포함된다. 다만 정부 지침에 따라 농업인 공익수당, 전입 지원금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는 정책발행금은 예외를 인정해 종전처럼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5일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가맹점 등록 관련 내용을 사전 안내하고 증빙자료를 제출 요청해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변경된 지침 적용으로 혼란과 불편이 예상되지만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사항인
괴산군 ◇4급 승진 △박설규 농업건설국장 ◇5급 승진 △이진우 감물면장 △이재경 불정면장 △정복현 의회사무과 △강문민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장 ◇5급 전보 △김현용 서울세종사무소장 △연기용 행정과장 △신형수 농업정책과장 △김진성 건설과장 △안종규 수도사업소장 △손기철 청천면장 △장경수 청안면장 △노경희 의회사무과
[충북일보]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4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음성품바축제 기간 교통 질서유지, 안전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관계자를 축제 유공자로 선정했다. 음성품바축제 적극 참여 지원 유공은 △음성읍 주민자치회 박홍규 △금왕읍 무극로 정이나 △소이면 주민자치회 박지혁 △원남면 주민자치회 최광자 △맹동면 주민자치회 박정미 △대소면 주민자치회 양민숙 △삼성면 이장협의회 권혁모 △생극면 체육회 김병조 △감곡면 이장협의회 홍석균 씨가 수상했다. 축제 발전기여 유공에는 △㈜서광전력 대표이사 박철우 △태흥건설㈜ 대표이사 박태천 ㈜㈜대일텍 대표이사 백원옥 씨가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축제 운영 유공에는 △음성예총 정진순 △〃미술협회 정나영 △〃국악협회 임종수 △〃문인협회 신미선 △〃사진작가협회 김은경 △음성고 최철호 △음성중 이효정 △한일중 황혜경 씨가 선정됐다. 안전관리 봉사자 유공은 △음성경찰서 손준호 △음성소방서 지영상 △한국부인회 음성지회 김귀분 △한국자유총연맹 삼성면 여성회 김순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소이면 적십자 손길언 △EBC 충북 헌병전우회 안광수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1일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문놀이장 운영은 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과 청소년 6천 원, 어린이 4천 원, 군민은 50% 감면한다. 맹동면 두성리 1067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2019년 준공했으나, 코로나19로 정상 운영이 어려워 2020년과 2021년 휴장했다. 지난해에는 직영으로 한 달가량 운영했다. 군은 이와 함께 금왕 물놀이장과 대소 물놀이장도 다음 달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에 비영리 임의단체인 '천년연풍발전협의회'가 출범한다. 협의회는 지난 27일 연풍면사무소에서 회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열고 허명수 연풍면 노인회장을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천년연풍 발전협의회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사업 추진으로 연풍면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과 장기적인 발전계획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지역의 주요 사업에 대한 조정 및 협의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허명수 협의회장은 "향후 준비기간을 거쳐 정기총회를 열고 조직을 구성해 주민자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이 28일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의 자녀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4가구를 선발해 각 50만 원씩의 다문화가정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고 았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피아노 연주회를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충북문화재단의 2023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으로 클라빌레 앙상블이 '금빛 선율로 물든 여름날'을 주제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보인다. 이날 연주회에는 곽정은, 박유빈, 최하나, 조유진, 박은혜, 권경이, 민소영, 최시연 등 8인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대중적인 클래식과 드라마, 영화 OST 곡들로 구성했다. 특히, 노인들을 위한 홀로아리랑, 민요메들리 등 9곡을 준비했다. 게스트 공연으로는 어쿠스틱앙상블제이(기타 류정호, 건반 이정은, 바이올린 유혜정)이 출연해 '베토벤 바이러스' 등 2곡을 들려준다. 공연 관람은 100석 전석 무료다. 입장은 선착순이다. 한편 클라빌레 앙상블은 지난해 4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노 전문 연주 단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