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의 가축사육제한구역은 전체 면적의 약 96%로 나타났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가축사육제한구역 지형도면 고시는 2020년 1월 이후 3년여 만이다. 이에 따르면 11개 읍·면 지역의 전체 가축사육제한구역은 811.64㎢다. 군 전체면적 842.38㎢의 96.35%에 해당한다. 전부제한구역은 전체 제한구역 면적의 1.94%이고 나머지는 일부제한구역이다. 지역 전체면적이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감물면, 문광면, 사리면, 소수면, 불정면 등 5개 면이다. '괴산군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는 5가구 이상 주택(빈집 포함)이 있는 주거밀집지역의 경우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민선8기 조병옥 음성호(號)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 군수는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군정목표로 내걸고 품격있는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착실히 다져왔다.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하고 소통을 키워드로 삼아 군민의 생각과 현장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2030 음성시 도약을 위해 풍요로운 명품도시 건설에 주력하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굵직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군수로 취임 1년을 맞는 소감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중책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음성을 더 큰 도시, 상상대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실현해 가는 도시로 만들고자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민선 8기도 벌써 1년이 됐다. 앞으로도 더욱 힘내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꼽는다면 "코로나19,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 그리고 우리나라는 15개월 연속 무역적자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난 28일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물놀이객의 안전 및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8월31일까지 군내 4곳(목도강, 쌍곡, 화양동, 사담)의 물놀이 장소에 평일 및 주말 근무기간 2인 1조로 교대 조를 편성해 배치된다. 소방서는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물놀이 안전 지도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2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그동안 초청대상에서 빠졌던 청년, 귀농귀촌인 등 여러 계층을 초청했다. 송 군수는 토크콘서트에서 참석자들과 민선 8기 취임 1년 간의 군정 성과와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주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괴산군의 농업, 관광, 정주 환경개선, 교육, 복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한 후 군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콘서트에서는 군민들의 소망 메시지를 담은 대형 소망나무 현수막을 전시하고 소망 메시지들이 현실이 되길 기원하는 종이 폭죽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송 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괴산 실현을 위해 한분 한분의 소망이 현실이 될 때까지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군사학과 1기 졸업생 20명이 육군, 해군,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이 대학 군사학과 재학생도 올해 전반기 장교선발 과정 1차 필기 평가에서 응시자의 91%가 합격했다. 극동대는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자율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군사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AI인재 양성과 글로벌 역량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리더십 액션·트레이닝과 RC멘토링 프로그램은 극동대 군사학과만의 대표 교육과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9일 군청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음성시니어클럽, 충북가스판매업협동조합과 음성형노인일자리 추진을 위한 민·관·공이 함께하는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음성군취약계층안전복지지원단은 농촌지역 취약계층 생활시설 안전 강화와 위기관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노인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29일 감곡면 왕장5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안녕 충북! 나눔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안녕 충북! 나눔마을 만들기'는 인구 고령화로 낙후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감곡면 왕장5리는 도내에서 50번째 나눔 마을로 지정됐다. 음성에서는 각회2리, 후미3리, 초천4리, 성본3리, 신양4리에 이어 여섯 번째 나눔마을이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마을 화단 및 진입로 꽃심기, 마을공동작업장 벽화그리기, 일손이음 봉사, 노인가구 이불 빨래, 칼갈이 봉사, 손마사지, 태양광 벽부등 설치, 이·미용 봉사 등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추진됐다. 임영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박노학 음성군 부군수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8개월 간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박 부군수는 지난해 11월 2일 부임한 후 재직기간 동안 음성군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현안 사업장과 민원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행정'을 보여줬다. 그는 이임식에서 "가장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은 소통과 협력이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일해 왔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고향 음성에서의 여정이 행복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박 부군수는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못난이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불정농협, 농업회사법인 내추럴쿡㈜, 대학찰옥수수가공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반주현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한 장용상 불정농협조합장, 성지용 내추럴쿡㈜ 대표, 박옥진 대학찰옥수수가공협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군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알감자와 규격 이하의 옥수수를 가공 판매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 살리기 홍보 지원과 잉여 농산물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와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 도움이 기대된다. 상품성 떨어지는 농산물이 버려지지 않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후 2시 30분 진천군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장애인차량 전달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0일 오전 11시 30분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취임 1주년 기념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낮 12시 대전시 일원에서 열리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정책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물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2023. 2분기 시정발전유공 수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후 2시 30분 진천군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장애인차량 전달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0일 오전 11시 30분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취임 1주년 기념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금성면 중전리 야구장 내 무대에서 열리는 중전파크골프장 확장사업 기공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30분 노인복지관에서 일일 급식 도우미 활동. △김수인 옥천부군수=오후 4시 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7월 국·관·과·소·읍면장회의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