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및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오는 21일까지 접수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사업은 최대 5천만 원 대출금에 따른 이자 중 연 3%의 이자(도 육성자금은 1% 지원)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최장 5년까지 보전이 가능하다. 또한,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자금융통 기회 제공을 위해 담보(신용보증)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이후 정책자금 및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들에게 1년분 충북신용보증 보증료를 지원해준다. 정책자금 및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는 이자납부 확인서(23년 4~6월분) 및 금융거래확인원, 보증료 납부영수증(충북신용보증재단)을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과 함께 21일까지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043-871-3616)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충북일보]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가 2023년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교육복지 개별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이라는 이름으로 피아노, 오카리나, 우쿨렐레, 밴드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별 학생 특성에 적합한 악기를 선정해 1~2학년은 피아노, 3~4학년은 오카리나, 5~6학년은 우쿨렐레 프로그램, 3~6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밴드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삶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름방학 음악캠프,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 꿈끼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상호 교장은 "'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이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악기가 협력해 함께 어우러지는 합주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다양한 화음이 어우러지고 서로 호흡을 맞추는 합주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농협 배추작목반(반장 문태복)이 배추 품목에서 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수출단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2년도 지정·운영 중인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괴산배추 수출 단지가 전국 최우수 수출 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배추품목 농산물 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농산물유통공사 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6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2016년부터 8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왔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1천500t(7억 원)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청정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며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배추 기능성 약제 지원을 통해 배추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이 8월말까지 '2023년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며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아동 부문과 청소년 부문, 일반 부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8세(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다. 대상 도서는 2023년 음성의 책으로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2미터 그리고 48시간(유은실),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우성희) 총 3권이다. 독후감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각각 선정하고 상금은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독후감 접수는 방문,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며 우편번호 27738, 주소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사예2길 37(사무실), 이메일 주소는 hyeongi0919@korea.kr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맹동혁신도서관 도서관팀(043-871-39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성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중단한다. 설성공원과 여성회관 사이에 위치한 설성공원 물놀이장은 1987년도에 만들어져 2019년까지 여름방학 동안 군에서 운영을 해왔으나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운영하지 못했다. 군은 운영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전면 개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여성문화복합센터 건립 예정지가 물놀이장 부지가 포함돼 운영을 중단했다. 7~8월 운영되는 실외 물놀이장은 △봉학골산림욕장 △금왕생활체육공원·대소생활체육공원(7월18~8월20일)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7월1~8월27일) △수레의산휴양림·백야휴양림(휴양림 이용객 대상)이다. 올해 준공되는 음성읍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도 수영장(유아풀 포함) 시설이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수상 작품 전시회를 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전시회 작품은 지난 4~5월에 진행된 공모로, 내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작품으로 표어와 포스터 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4명으로 총 20점이다. 31일까지 반기문평화기념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된 작품은 지방세 납부 안내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 건전한 납세풍토와 성실한 납세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단위 농촌관광 브랜드인 '니나농'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니나농'은 '니랑 나랑 농촌에서 놀자'라는 의미로, 흥겨워하는 감정을 소리로 표현한 니나노의 뜻이 담겨 있으며, 니나농에서는 농촌의 다양한 체험, 자연경관, 볼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구성된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음성군 사계절을 보여주는 사계절 농촌 탐사대(1박 2일)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의 삶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리얼한 농촌탐구(3박 4일) △나만의 여행 스타일대로 고를 수 있는 잠시멈춤여행(당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 여름은 '사계절 농촌 탐사대' 중 산림 탐방과 커피 재배 체험, 산딸기와 체리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름커피체리' 프로그램과, 바쁘고 지친 일상생활을 잠시 멈추고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에 담아 휴식(농촌 걷기 명상, 불멍, 노을멍 등)을 즐기는 '잠시멈춤여행' 등 농촌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예약 방법은 음성 니나농 예약 페이지 www.jamtory.com 또는 전화(0507-1370-2116) 등으로 여행 상품을 확인할 수 있
[충북일보] 괴산군이 2분기 친절공무원에 권오상(54·시설6급) 장연면 부면장, 류필형(48·행정7급), 안지석 주무관(32·녹지8급)을 각각 선정했다. 권오상 부면장은 장연면 소속으로 인사, 보안, 선거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류필형 주무관은 불정면 복지민원팀에서 환경,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복지 등을 담당하면서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친절히 설명하고, 대형폐기물 처리도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 안지석 주무관은 시설관리사업소 휴양단지팀에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유아숲 관리, 생태숲 및 치유의 숲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미소로 응대라며, 민원인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은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www.goesoan.go.kr)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여학현)·부녀회(회장 서상숙)는 3일 생극면 생활문화센터 광장에서 28개 마을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3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보를 이어갔다. 조 군수는 이날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80여명의 장애인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하는 배식 봉사 후 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보다 앞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커피부스를 운영해 커피를 건네는 등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항상 주민 가까이서 소통하며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공직자와 함께 언제나 주민 편에 서서 열린 군정 운영으로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