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병철 음성군 부군수가 군정의 주요 현안 파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일 부임한 조 부군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정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뒤 지금까지 쌓아온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서 조 부군수는 각종 사업에 대한 부서별 대응능력 강화와 협업,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행정 및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확실한 공직관 확립 및 청렴·윤리 의식이 강화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부군수는 "민선 8기 목표인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 완수를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 7일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충북 5대 신성장 산업 취업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구직자의 취업 상담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청주상공회의소, 음성고용센터 등 13개 유관 기관이 함께했다. 고용노동부, 충북도, 음성군이 함께 추진한 이번 박람회에는 32개 기업체가 직접 참여해 50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정확한 취업실적은 구직자들의 실제 출근이 이뤄지는 1개월 이후에 집계될 예정이다. 군은 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구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 알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정책 수립과 행정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진하는 '몽(夢)도래언덕 조성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성장촉진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2018년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된 뒤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괴산읍내 옛 모텔은 청년 창업공간인 몽도래스타트업파크로, 폐창고는 몽도래 카페로 리모델링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1월 개장한 몽도래 언덕은 지역에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창업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및 관리위탁안을 제정하고 관리위탁자를 공개 모집해 선정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지역창작자, 라이브커머스 등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근 중원대학교 등과 협업으로 '괴산에서 60일 살기' 등 귀농귀촌 활성화, 주민 교류 프로그램을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몽도래언덕 조성 사업과 같은 청년 유입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 몽(夢)도래언덕
▲김정모씨 별세, 백상수(괴산군 청천면 산업팀장)씨 모친상 = 8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731 목련공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043-291-4444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음성 평곡1리 경로당 보수 △금왕 호산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이 금고1리 용배수로 정비 △원남 조촌1리 마을쉼터 조성 등 9개 사업 현장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2025년까지 군내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 주민숙원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87개 마을에서 28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주성마트(대표 김홍래)는 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닭 1천마리(4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단장 류홍천) 30명은 6일 생극면 관성리 농가를 찾아 녹두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및 지진 등)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유형 및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 92%를 지원해 개인 부담이 적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 피해복구가 가능하다. 지난 2020년 8월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변으나 사유 시설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안전캠페인, 재해문자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음성군 재난안전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
[충북일보] 괴산군이 칠성면에 은퇴자나 청년층을 유인하는 '성산별곡활력타운'을 조성한다. 군은 6일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칠성면 성산별곡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 일원에 총 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기반시설이 연계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30년간 악취로 고통받던 칠성면 성산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돈사철거를 계획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사리면 중흥·소매지구가 선정돼 국·도비 117억 원을 포함 총 2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공간 재
[충북일보] 음성군이 장마철 폭우와 폭염에 대비해 과수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수원의 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를 방지하고, 초생재배 시는 과수원의 풀을 베어 배수가 잘 되게 하여야 하며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을 피복해 토사가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나무마다 지주, 받침대를 세워 고정시키는 것이 좋고 숙기가 된 과실은 앞당겨 수확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폭우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토사가 쌓인 과원은 토사를 신속히 제거하고, 유기물이 많이 쌓인 과수원은 시비를 감량하는 것이 좋다. 병해충은 미리 방제하고 병든 식물체는 신속히 제거하며, 침수된 포장은 조기 수확해야 하며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포장은 흙덮기 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과수의 배수로와 철선 지주를 점검하고 비 오기 전후 병해충을 방제하는 등의 노력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