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개관한 작은 영화관 설성시네마가 누적 관람객 3만3천700명을 돌파했다. 설성시네마를 운영하는 리딩컴퍼니 유한회사가 집계한 관람객 수는 지난 14개월간 3만3천791명이다. 주말에 특히 관람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성시네마는 2016년부터 추진한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건립됐다. 옛 음성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한 설성문화회관은 지난해 5월20일 문을 열었다. 작은 영화관은 고품질의 영상과 음향 설비를 갖췄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설성시네마는 상영관 2개관(94석)과 매점, 매표소 등이 있다. 매일 10회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예매사이트 또는 현장 발권, 디트릭스(앱) 등으로 예매할 수 있다. 현재 상영작은 '미션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ONE', '범죄도시3', '엘리멘탈' 등이다. 리딩컴퍼니 유한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주택과 건축물 4만3천790건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75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173억 원 대비 1.6% 늘어난 수치다. 신축 건축물 증가 등에 따라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은 주택과 건축물, 9월은 토지에 각각 재산세가 과세된다. 주택에 대한 재산세가 20만 원 이상 이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눠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위택스(wetax),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카드납부, 금융기관CD/ATM기기, 자동이체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주민의 복지환경 증진을 위해 쓰이는 세원"이라며 "납기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전 9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3일 증평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 관련 간담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58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장안면 노인복지대학 행사에 참석. △ 정영철 영동군수= 오전 10시 CCTV 통합 관제센터에서 열리는 CCTV 통합 관제센터 개관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군 이장협의회 7월 월례 회의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열리는 의림권역 모노레일 조성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상상대로 세계를 만나다'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재능을 지역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에서 11개 기관 44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재능기부 활동을 한다. 상상대로 세계를 만나다 프로그램은 군민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세계전래놀이, 세계민속춤 이론과 실기를 병행·교육한다. 군은 앞서 충북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계전래놀이 지도사, 세계민속춤지도자 강사 양성과정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0시간씩 진행해 35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아시아미래연구소 주관으로 일본인 20여 명이 참가한 '한일문화교류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네 번째다. 2017년 시작해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극동대 평생교육원,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 아시아미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마경옥·유미선 교수가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어 수업(보이스액팅, 노래 배우기)과 한국의 식문화, 주거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에서 어린이집 교사로 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미화 시인이 시집 '빈손 계산법'을 펴냈다. 이 시집은 김 시인이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 지원사업 공모전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발간했다. 등단한 지 14년 만에 출간한 첫 시집이다. 1부 노동이 묻어있는 향기, 2부 나는 나, 3부는 눈물이 꽃비되어, 4부 처방전, 5부 나이는 그릇을 키운다로 편집돼 모두 128쪽이다. 시집의 주 공간은 일상사에서 일어나는 아픔과 사랑의 느낌을 사물에 비유한 순수한 노래다 독창적인 정서가 인내로 정화하는 삶의 모습으로 재현된다. 지난날과 오늘이 내일로 펼쳐지는 시는 누구나 겪는 일로 편안하게 만날 수 있다. 시집의 발문을 쓴 증재록 시인은 "민들레 같은 끈질긴 삶 속에서 언제나 미소로 날개를 펴며 내일을 내다보는 심상에 감동한다"고 말했다. 김 시인은 2003년부터 금왕 짓거리시문학회에서 시 창작 활동을 하며 해마다 동인지와 시화전에 시를 발표해왔다. 한국문인협회원과 짓거리시문학회원으로 금왕읍에서 피아노 학원 교사로 어린이를 지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김미화 시인 -
[충북일보] 11일 음성군 삼성면 대야리 대실 비타민마을을 찾아 들깨 심기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린 농협음성군지부와 삼성농협 직원 10여명이 사진을 찍고 았다.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한 학군사관 약 6천명을 대상으로 국립묘지 호국안보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난 3월 8일 체결한 괴산호국원과 학생군사학교 간 업무 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약 2달간 체험교육으로 장교 임관후보생의 애국·안보정신 및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먼저,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1만 8천 500여 호국영령 앞에서 위국헌신의 각오를 다진다. 이어 호국원 소개와 참배예절 교육, 안장방식 설명 등의 시청각교육으로 마무리된다. 괴산호국원은 군사학교와 협업으로 장교 임관후보생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중원워터피아(야외수영장)가 오는 15일 문을 연다. 중원대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휴무 없이 교내 중원워터피아(야외수영장)를 개장한다. 중원워터피아는 다양한 크기의 수영 풀장과 물놀이 기구, 46m, 9m 워터슬라이드, 샤워시설, 매점,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다만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입장료는 일반성인기준 개인 1만8천 원, 충북도민 및 단체(10인 이상)는 1만5천 원이다. 일반 소인(만 12세 이하)은 1만5천 원, 충북도민 및 단체(10인 이상) 1만2천 원, 단체 100인 이상은 성인 9천 원, 소인 7천500원으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야외수영장 운영 수익금은 중원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중원대 관계자는 "국내 유일하게 교내에 설치된 중원워터피아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며, "자격을 갖춘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홈페이지 팝업 안내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장경구·이윤철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빌돼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사이클 국가대표 장경구는 최근 강원 양양에서 열린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스크래치, 포인트, 도로독주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일반부 종합순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경구는 국내 랭킹 1위로 지난 1월 베트남 국제대회에서 개인도로 종합우승과 4월 태국 국제대회에서 1개 구간 1위를 기록했다. 육상 국가대표 이윤철은 전북 익산에서 열린 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남자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이윤철이 기록한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9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 중이다. 군은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상의 훈련장·숙소 조성, 훈련용품을 제공하고 전지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훌륭한 성적으로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일등 공신의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선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