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58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은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어 19일까지 집행부 28개 부서를 대상으로 올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안해성 의장은 "본격적인 여름철를 맞아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사고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소재 대건산업건설㈜ 김대식(사진 가운데) 대표가 13일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대건산업건설은 토목, 건축 관련 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이평리 김영윤 이장 부부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직접 재배한 수박 1천통을 기탁하고 있다. 기부된 수박은 군내 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 3곳과 송면교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3일 지역 식당에 보훈단체장과 회원을 초청해 참전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했다. 괴산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오찬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 군수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이 더욱더 존경받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5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비롯한 8개 보훈수당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안순자(오른쪽 첫번째)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난 12일 청렴의식 강화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교육청 정원에 청렴나무 백일홍을 심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2학년 재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해부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일 진행한 해부실습 프로그램은 극동대 간호학과 안지원 학과장과 김윤수 교수가 학생들을 인솔해 지도했다. 간호학과는 국내의료기관 인턴십 과정의 하나로 해부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체해부학에 대한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생각하며 윤리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론 수업으로만 배웠던 해부학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껴볼 수 있어 전공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12일 교내 상생홀에서 '2023 충북지역기술창업육성사업' 발대식을 했다.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중원대를 비롯해 유원대, 충북보건과학대, 청주대, 충청대 등 5개 대학과 컨소시엄 관계자, 도내 창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창업육성사사업은 비수도권 창업보육센터와 자치단체를 연계해 2억9천만 원을 들여 지역 주력 산업분야인 창업기업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컨소시엄 대학들은 반도체, 화장품, 뷰티헬스, 친환경(유기농)산업, 식품가공, 로컬비지니스 등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진행과 기업 육성, 해외판로 개척 및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내 주택과 건축물을 대상으로 올해 재산세 1만9천342건, 24억5천700만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부과 대상은 주택과 사무실, 상가, 시설물 등 건축물이다. 납세대상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다. 이번 7월에는 주택분(2분의 1)과 건축물분을 부과했다. 오는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의 절반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 전액 과세(연납)된다. 특이사항은 재산세율 특례(세율 0.05% 인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60% -> 43~5%)가 적용돼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었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체납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중가산금이 발생한다"며 "납기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25일까지 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초·중학생 금연포스터·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군은 지난 5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담배의 폐해와 위해성 주제로 한 공모전을 실시해 포스터 88점, 슬로건 42점을 접수했다. 이어 정준희(동성초 5년) 학생의 포스터와 진건우(동성초 1년) 학생의 슬로건을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군은 이번 전시에 최우수작을 포함해 포스터 31점, 슬로건 31점 등 수상자 작품 모두를 전시한다. 음성군보건소, 음성·금왕·대소 행정복지센터, 대소·맹동혁신도서관, 설성문화회관 등 7곳에서 각 1주일씩 7주간을 전시한다. 군은 공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금연클리닉 QR 등을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공모전 우수작품들을 2024 금연달력 및 건강 계단 제작 등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금연환경 만들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명작' 복숭아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과즙이 풍부한 미백 복숭아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에는 식감이 좋은 대옥계와 애천중도, 8월 중순에는 당도가 높은 천중도, 8월 하순부터는 신맛이 거의 없는 황도가 잇따라 출하된다. 음성명작 복숭아는 당도가 14~15브릭스(Brix)로 높고, 과즙이 많으며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감곡지역 특산품인 '미백 복숭아'는 중생종으로 표피가 얇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로 꼽힌다. 복숭아는 체내 흡수가 빠른 당류,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더운 여름 피로해소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욕을 돋우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작물을 위한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음성명작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와 육성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군은 음성명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1~24일 지역 농산물 통합 축제인 '2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