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미국 ROTC(학군사관) 후보생들이 지난 21일 괴산호국원을 찾아 참배행사를 진행했다. 국립괴산호국원에 따르면 6.25 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 ROTC와 동반 훈련에 나선 미 ROTC 후보생 21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괴산호국원 현충탑을 참배하며 이 곳에 안장된 1만8천800여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이어 호국원 현황과 안장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미 ROTC 후보생들은 지난 19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괴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에서 한국 ROCT 4학년 하계입영훈련에 참여해 동반훈련을 하고 있다. 괴산호국원은 지난 3월 학군교와 업무협약을 하고 ROCT 후보생 대상 '국립묘지 호국안보 체험교육'을 정례적으로 진행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2일 오전 2시50분께 음성군 생곡면 임곡리 양계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창고 1개동(1천㎡)과 계란 20만개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억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1일 오후 2시 40분께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화양계곡에서 2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약 3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직장동료 10명과 함께 계곡에 놀러 왔다가 깊은 곳에 들어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로타리클럽(회장 신재필)이 20일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쌀 10㎏짜리 80포(240만 원 상당)를 음성군 맹동면에 기탁하고 있다. 이 단체는 2021년 9월 맹동면과 지역사랑 행복나눔 협약을 한 후 혁신도시 환경정화, 맹동면 농촌봉사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신재필 회장, 류장수 맹동면장, 서재석 직전회장.
[충북일보] 37사단 의무대 군 장병들이 20일 괴산군 감물면을 찾아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은 20일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로 다회용품 사용의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황 총장은 동양대 이하운 총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충북대 고창섭 총장을 지목했다.
[충북일보] 괴산 청천농협(조합장 강창구)이 20일 고령 조합원과 지역 노인 150여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사랑의 孝(효) 점심나누기'행사를 열어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생수를 지원했다. 지난 15∼16일에는 K워터가 생수(400ml) 2만병을, 18일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생수(200ml) 3천840병과 생수(1.5L) 1천152병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연풍면은 지난 19일 ㈔어울림이 기탁한 응급구호물품 9세트(7가구, 9명)와 물(500ml) 700개, 기부식품 4박스, 컵라면(6EA) 28박스, 에어 써큘레이터 1개 등을 면내 수재민에게 전달했다. 한살림은 같은 날 청천면 신도2리와 원도원마을 수해 이재민들에게 60인분의 떡만둣국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하부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에 수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8일 수해지역 주민을 위한 물, 컵라면 등을 비롯한 가공식품 꾸러미(10여종) 900인분을 해당 읍면에 직접 전달했다. 가공식품 꾸러미를 만드는 작업에는 괴산군자원봉사센터, 괴산민주평통자문위원회, 괴산군의회 등 기관단체와 사회단체 회원들이 도움을 제공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무더위 속에서도 수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19일까지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음성읍 444mm, 원남면 383mm, 소이면 361mm를 기록했다. 군은 도로, 하천, 건물, 농경지 등에 발생한 시설물 피해 698건 중 372건을 복구 완료하고 326건은 복구 중이다. 이재민은 26명으로 집으로 복귀한 19명 외에 7명은 현재 친인척 집에 머물고 있다. 군은 오는 주말 사이 또다시 강우가 예보돼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2차 수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수해복구가 필요한 곳에 필요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있다.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장비를 모두 동원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군부대 장병들의 수해 복구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소이면 비산리에서 예비군 읍면 대원 10명이 인삼밭에 투입돼 토사를 치웠다. 음성읍 소여2리에서는 특수작전항공단 1201부대 장병 10명이 주택 토사 유실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쌓았다. 군은 침수지역을 우선으로 방제작업과 함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주 2회 추진하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인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생활 문화시설 인문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하나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그림책과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은 수강생이 직접 그림책을 활용한다. 인문학적 여행을 통해, 내면을 비춰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13회차 강좌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오후 6시 등 2개 반을 운영한다. 희망자는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21일 오전 9시부터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음성생활문화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871-3418~9)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