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음성명품작물)의 대표 주자인 햇사레 복숭아를 가공한 탈피(脫皮) 컵 과일 상품을 출시했다. 컵 과일은 과일 껍질 등 음식물 처리와 별도 세척 과정이나 칼질이 필요 없는 소량 편의식 조각 과일이다. 1인 가구나 바쁜 직장인, 어린이, 학생 등을 위한 맞춤 간식이다. '햇사레 딱컵'(복숭아 100g)은 음성농협과 위탁 운영관리 협약한 음성군 농산물 제조가공시설에서 출시했다. 이 복숭아 컵 과일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로 만든 탈피 복숭아 컵 과일이다. 수입 과일을 가공해 과채주스가 함유된 기존 컵 과일과 차별화한 맛과 신선도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기로 했다. 마켓컬리(www.kurly.com)에서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당일 배송으로 신선하게 맛을 즐길 수 있다. 음성군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은 앞으로 복숭아를 시작으로 수박, 사과 등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을 컵 과일로 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컵 과일은 우수한 품질의 음성명작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고 음성명작의 이미지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 씨름대회 개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7월 목요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완주군 일원에서 열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구호물품 기탁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1시 완주 대둔산호텔에서 진행되는 2023년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10시 지역내 호우피해 현장 점검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영동군에서 열리는 2023년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일라이트 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3차 정기총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에서 감자 신품종 '통일'이 대량 재배된다. 괴산 연풍이삭영농조합는 25일 강원대학교와 춘천캠퍼스 태백관에서 감자 신품종 '통일'의 기술 이전 및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 임영석 교수가 개발한 토종감자 신품종 '통일' 씨감자 생산 및 판매·유통 등 생산 단계별 기술 제공과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임 교수는 2011년 미래창조과학부의 북한지역 적합 다수확성 감자 품종개발 연구과제로 '통일' 감자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강원도 양구 DMZ 지역과 춘천 등지에서 전국 감자 주산지 지역 적응성 검정시험을 거쳐 지난해 8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다. '통일' 감자는 기존 재배품종보다 생산성이 높고 감자 바이러스를 포함한 병충해에 강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환경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풍이삭영농조합은 배추와 감자를 계약 재배해 감자옹심이, 무청 시래기, 배추 우거지 등의 제품을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는 25일 센터 강당에서 무극라이온스클럽(회장 전병진) 6지역과 업무협약을 하고 의료지원이 취약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구급상자 50개를 기증하고있다.
[충북일보] 청주와 함께 가장 큰 피해지역중 한 곳인 괴산군의 복구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재산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233건, 농경지 1천413건, 주택 114건 등 모두 1천760건이다. 추정 피해액은 369억400만 원에 달한다. 지난 15일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하류지역인 불정면을 비롯해 칠성면, 괴산읍이 큰 피해를 봤다. 대피·이재민은 53가구 104명이다. 수해복구 지원(누적) 인력은 1만965명, 장비는 굴착기·덤프트럭 등 901대가 투입됐다. 응급복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천48건 중 86%인 906건을 응급 복구했다. 괴산경찰서 손휘택 서장과 직원 30여 명은 25일 침수 피해를 본 불정면 창산리 농가를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과 경기도 광명시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60여 명도 이날 불정면 하문리 마을에서 농경지 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충주중앙경찰학교 110명, 육군 37사단 120명은 침수가옥 정리, 시설하우스 철거, 수해 쓰레기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호 물품과 성금 후원도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는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녹수회)학생들이 오는 28일까지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녹수회 학생 50여 명은 지난 24일 음성농협 읍내지점 2층 대회의실에 진료실을 마련하고 침, 뜸, 환약조제, 물리치료 등 한방진료서비스와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이번 의료봉사는 음성지역 주민들의 의료 지원을 위해 충북농협·농협음성군지부·음성농협이 음성군과 함께 마련했다. 녹수회는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간호학과대학 연합 의료봉사동아리다. 1966년 창설 이후 57년간 의료 혜택 소외지역에서 의료봉사를 700여회 실시했다. 고윤종 지부장은"음성군 의료봉사에 나서준 '녹수회'학생들과 대학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재 ㈜순흥건설 안욱준(사진 왼쪽)대표가 지난 23일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수재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선풍기(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1차 주택 피해 조사를 마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접수된 주택 피해 신고는 360여 건에 이른다. 군은 주택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자 괴산증평건축사협회와 건축부서가 협업해 지난 주말까지 피해 신고 접수와 안내, 현장조사 등 1차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건축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추가 피해신고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조사를 완료하겠다"며 "비상상황에 대비해 가용재산을 총동원하고 민간단체와 협력으로 주민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어촌버스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 연구용역 제안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마치고 내년에 농어촌버스 구매·확대와 폐지 노선 희망택시 대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복합도시 조성에 따른 신규 노선 발굴과 교통소외지역 파악, 수용응답형 교통수단(DRT) 운영 등을 추진한다. 군은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지역 확대와 배차 간격 축소, 비효율 노선 폐지로 버스 노선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지난해 8월 수립한 4차 지방대중교통 기본계획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음성군 농어촌버스 보유대수는 33대이고, 운행 대수는 33대, 예비차는 2대다. 버스 노선은 80개 노선이다. 운행거리별 노선 수는 10~15㎞ 25개(31.2%), 10㎞ 미만 20개(24.9%), 15~20㎞ 17개(21.3%) 등이다. 운행 횟수는 하루 1~15회 노선이 74개 노선으로 전체의 92.4%를 차지한다. 농어촌버스는 광역시 군을 제외한 군 지역에서 운행하는 버스다.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귀농귀촌 재능나눔 활동' 지원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전입 5년 이내의 20세 이상 귀농귀촌인이다. 모집 인원은 4명으로 재능을 살려 지역 연계활동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 귀농귀촌 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마을과 소통하며 기여할 수 있는 음악, 미술, 요가, 공예, 의료 활동 등이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1인당 월 50만 원 이내의 재능나눔 활동비와 최대 225만 원(5개월)의 재료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재능나눔 활동 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이나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