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안순자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35명이 27일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 수해로 침수된 주택를 찾아 쓰레기와 토사를 치우는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고용서비스기업 두리그룹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극동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에서 △신·편입생 모집 및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고용복지 및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2023년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가 27일 전북 완주군 대둔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에는 15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부회장인 조병옥 음성군수, 윤병태 나주시장 등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9개 혁신도시, 11명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 기능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에 대한 신속한 발표를 제안했다. 또 혁신도시 우선 이전 원칙에 대한 재강조 필요성을 논의하며 회원 도시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 △혁신도시 정주여건 관련 국비 지원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완화 △지역인재 의무 채용 확대 법제화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혁신도시 토지 공급 지침 개정 및 혁신도시 재정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모두 7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차기 임원 선출에 들어가 15기 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 부회장인 조병옥 음성군수와 윤병태 나주시장 등 임원 3명 모두 연임을 결정했다. 전국혁신도시 협의회 부회장인 조 군수 는 "공공기
[충북일보] 음성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자금(구매·전세) 대출잔액의 3%를 지원해 가구당 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군청 2030전략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구매·전세) 대출을 받은 자 △지역 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중 1명이 만 18~35세 해당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4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부모·자녀(만 18세 이하 3명 이상) 모두 음성군 거주 △부모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요건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2030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043-871-5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막바지 수해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일상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전날 오후 6시 기준 공공시설 316건, 농경지 1천418건(744㏊), 축산 36건, 주택 301건 등 2천71건의 피해를 봤다. 재산피해는 472억8천200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재민은 47가구 99명이 아직까지 응급 대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군은 연인원 1만2천910명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1천43대를 투입, 수해복구에 전념해 응급복구율은 90%에 육박한다. 수해 극복을 위한 각계 각층의 구호물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글로벌쉐어에서 이불 등 1천251개, 자매도시 서울 구로구에서 물·라면·수건 등 275박스, 재향군인회여성회중앙회에서 쌀 10㎏ 10포, 괴산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햇반 40박스·라면 80박스·김 26박스, 청안교회에서 쌀 20㎏ 20포를 후원했다. 같은 날 괴산군 사리면의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의왕시 청계동, 인천광역시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괴산군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생필품 등 4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복구 현장에서는 다
△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재)음성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 개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3년 읍·면장 정례 간담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8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증평산림조합장 장학금 기탁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30분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재외동포 이주정착 청소년 토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서 열리는 보은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 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경기 성남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리는 영동복숭아 한마당 축제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 음성' 실현을 위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향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예비창업가,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기반 정착을 위해 청년 창업지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어 지난 26일 선정대상자 5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열어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향한 첫 발을 응원했다. 군은 청년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을 애초 '예비창업가'에서 '예비창업가 및 5년 이내 초기창업자'로 범위를 확대해 다음달부터 추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만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와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관외 거주 청년도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 조건으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1차 적격심사 및 2차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어 청년대로와 업무협약을 한 후 사업자금 1인당 최대 1천만 원과 창업 코칭 등 창업 관련 필수 교육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했던 1차 모집 선정자와 창업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 신차(1t)를 구입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반기에 추가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등록된 경유차로 폐차(수출말소 및 차령 초과 말소 제외) 후 최대 적재량이 1t 이하 총중량이 3.5t 이하인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주다. 지원 금액은 LPG 화물차 대당 1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 가능한 차량은 모두 34대다. 군은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군청 별관 2층 환경과 환경정책팀(043-871-3793)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14∼15일 내린 집중호우로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 292-1 개인주택 일부가 산사태로 인한 토사에 매몰됐지만 제때 복구하지 않아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주민 A(63)씨에 따르면 최근 괴산지역에 내린 물폭탄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집마당으로 인근 송전철탑 모래주머니와 토사 20t 가량이 유입됐다. 이 때문에 A씨의 조립식 창고는 쏟아져 내린 토사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기울어지는 피해를 봤다. 실제 산사태가 발생한 송전철탑에서 불과 25m 떨어진 A씨의 집마당에는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와 찢겨진 모래주머니가 널브러져 쑥대밭으로 변해있었다. A씨는 송전철탑 지반 강화를 위해 설치한 모래주머니가 피해를 키웠다고 보고 한국전력에 응급 복구대책을 요구했다. 하지만 산사태 현장을 둘러본 한전측은 자신들과는 하등의 관련 없는 자연재해라며 지자체인 괴산군에 책임을 떠넘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송전탑 주변 지반의 약화로 추가 산사태 위험이 있다고 수차례 민원을 넣자 마지못해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책임소재를 가리자며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A씨는 "창고 옆에 쌓아둔 땔감이 토사를 막아줘 더 큰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6일 오전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심네트와 방산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국방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차진섭 심네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육군 소부대 과학화 체계,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K-9상륙돌격장갑차 상륙기동헬기 등 무기체계 사업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M&S 시스템 등 전력지원체계 사업 △연구시설의 공동이용 및 학술, 기술정보 공유 △방산 우수인력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중원대 대학원 국가안보융합학과를 통한 긴밀한 산학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양 기관의 복지시설 사용 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심네트는 방산 소프트웨어,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등 국방 M&S 분야의 선두기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