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아동 상담과 부모 상담으로 나눠 진행한다. 아동 상담은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2주간 매주 2회씩, 모두 4회 열린다. '내 꿈이 꿈틀꿈틀 꿈 Tree'라는 주제의 감성지능(EQ) 촉진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부모 상담은 '나와 아이를 이해하는 행복한 부모, 부모 마음 처방전'이라는 제목으로 31일부터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긍정적 상호작용 기술훈련'과 '내 아이 제대로 이해하기' 두 가지 주제로 열려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양육 기술을 습득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칠성면 소재 도담가족성장연구소가 맡았다. 정옥환 교수(연구소 대표)는 아동, 부모상담, 개인 및 집단상담·치료 전문가로 관련 과정을 20년 이상 진행해 온 전문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가족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행할 때 필요한 일본어 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군내 결혼이주여성이 강사가 돼 지역주민 8명을 대상으로 가족센터 교류소통실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모두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본어 인사와 입국할 때 필요한 회화, 식당 및 숙소 예약할 때 필요한 회화, 물건 구입 시 여행지에서 필요한 회화이다. 신청은 8월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가족센터(043-832-107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1일 부패 취약분야 대응을 위한 1부서 1청렴시책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 실·과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어 부서별 총 39개 시책에 대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례 및 부서별 청렴 시책에 대한 상반기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청렴 시책은 △부서 청렴 및 소통의 날 운영 △사회단체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고지서 제작 시 부패신고 안내 문구 삽입 △미니 청렴 골든벨 △청렴 직원선발 대회 △청렴 독서 릴레이 등이다. 또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사례 공유로 부패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음성을 만들어 나기로 했다. 군은 '청렴한 음성' 군정 라디오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렴 다짐 문구를 송출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다시한 번 일깨워줬다. 조 군수는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시책을 추진해 군민이 신뢰하고, 직원 간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말 청렴시책을 평가해 우수한 부서에 인센티브
[충북일보] 음성군이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조성 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79%로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오는 11월께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음성읍 신천리 371번지 일대에 건립 중인 음성생활체육공원은 총사업비 309억 원을 들여 13만4천296㎡ 터에 축구장(3면),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이 들어선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신천리 356번지에 연면적 5천19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236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국민체육센터 시설 운영을 군민 편의를 위해 전문 민간위탁업체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8월 위탁업체를 공모한 후 10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계층 간 체육 서비스 수혜 격차를 해소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환경 구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1.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사현장 - 1.음성
▲김대순씨 별세, 노동진(괴산군청 체육시설팀 주무관)씨 장모상 = 30일 괴산성모병원장례식장 특실2, 발인 8월1일 오전 11시. 043-833-4411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 정례직원 조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8월 직원 월례조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일 오전 10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임용장 수여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 직원조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2023년 8월 읍면동장 월례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8월 3일까지 정기 휴가 △정영철 영동군수=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서 체결을 위한 베트남 출장.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옥주사마소에서 열리는 2023년 2/4분기 옥주사마소 향약 계총회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9일 주말도 반납한 채 소이면 충도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군자유총연맹 청년회, 음성군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마솥 더위에도 힘을 합쳐 산사태로 주택 뒤편까지 떠내려온 퇴적토를 제거하고 무너진 사면에 마대를 쌓는 복구작업을 벌였다. 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수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주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굴삭기, 크레인 등 중장비 300여대와 공무원, 군경, 자원봉사자 등 1천400여명을 투입해 수해복구에 대응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노인들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8월부터 생활체육과 주민교육 시설을 갖춘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이하 한빛복지관)의 본격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한빛복지관이 개관하면 음성군노인복지관(금왕읍 소재) 이용이 불편했던 음성·소이·원남 거주 노인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정부주도형 노인일자리 수요가 많아 부득이 참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3천495명에게 LP가스 안전 점검, 재활용품 분리와 같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소득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다. 군은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여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등록 경로당 405곳, 미등록 경로당 20곳을 대상으로 경로당 신·증축, 개보수, 냉·난방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등록 경로당 88곳에는 경로당별 맞춤형 장비를 보강해 경로당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텔레비전, 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과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했다. 설명회는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강사 특강과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운용 방향을 안내했다. 내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15억 원이다. 군은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기존 군민 공모사업(4억2천만 원), 읍면 공모사업(9억 원)에 주민자치사업(1억8천만 원)을 신설했다. 다음달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군 홈페이지 게시판(예산편성에 바란다)을 통해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모든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은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같은 단순 민원 해결 성격의 사업보다 지역별 특색있고 참신한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는 지난 28일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산림욕장에서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했다. 피서지문고는 여름 휴가철 쾌적한 피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운영한다. 올해는 봉학골에서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간 1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과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피서객 안내, 휴대전화 충전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친다. 군은 이 기간 금·토요일에 2천8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군립 이동도서관을 봉학골산림욕장에서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