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재순, 선미란) 회원이 5일 면내 홀몸노인에게 우유를 배달하고 있다. 이 단체는 '독거노인 잘 지내YOU' 사업으로 월 20회, 10개월 간 건강 취약계층 1인 가구 노인 10명에게 우유를 지원한다. '독거노인 잘 지내YOU'사업은 홀몸노인에게 주 2회 우유를 배달하고, 우유가 주머니에 2번 이상 쌓이면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충북일보] 괴산대학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은영)이 지난 4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단체는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1천500여 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972㏊의 면적에서 대학찰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어게인~청춘! 대학'을 확대 추진한다.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어게인~청춘! 대학'은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청춘을 되찾아 드리기 위한 이동 복지 서비스다.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리가 멀어 이용하지 못하시는 노인들에게 교양·여가·문화, 건강체육활동 등 체험 강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복지관이 있는 읍을 제외한 10개 면에서 희망 조사로 진행한다. 지난해 추진한 6개 면(장연, 연풍, 칠성, 문광, 청안, 사리면)에서 참여 노인들의 호응과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신규 2개 면(소수, 불정면)을 추가해 모두 8개 면에서 추진한다. '어게인~청춘! 대학'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40주 간 진행된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게인~청춘! 대학은 10개월간 주 1회 건강과 여가 강좌, 문화체육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며 "수강생들의 요청에 보답해 작년에 비해 기간을 좀 더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 발굴 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2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폐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6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김준권 화백 판화 작품 기증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6일 오후 2시 송산LH천년나무3단지에서 열리는 민방위 지역특화훈련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49차 정기총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마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마로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대한노인회에서 열리는 제11기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제40기 영동군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 아동의 생일에 케이크를 전달함으로써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함양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지역 내 제과점 3곳(음성읍, 금왕읍, 삼성면 각 1곳)에서 올해도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케이크를 선물한다. 군은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군내 118명의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5일부터 6일까지 327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의원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를 다룬다. 먼저,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명칭 등 48개 조례의 일괄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을 포함해 모두 10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심사한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영희 의원이 지방소멸 대응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지방 현장의 여건 및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방의 주도성을 강화하면서 지역 맞춤형 시책,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기준,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아 5일 현판식을 했다.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고령 친화도 8대 영역 △외부 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 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을 충족해야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향후 3년간 △새로운 건강 활력을 향유하는 도시 △일상이 즐거운 정주도시 △나누고 실천하는 화합도시를 목표로 4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군은 이번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까지 3대 친화도시로서 살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조병옥 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까지 3대 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며 "모든 세대에게 행복을 주고 다 함께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범세계적 프로젝트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파쇄단이 영농부산물 파쇄가 필요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의 파쇄를 대행한다. 농한기 논·밭두렁 소각을 줄여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파쇄물을 토양에 뿌려 유기물 공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쇄지원단은 지난달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8.5㏊ 추진했다.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달에는 집중적으로 파쇄작업을 추진해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기로 했다. 파쇄지원단 관계자는 "신청 농가에서는 파쇄 작업의 효율을 위해 반드시 영농부산물 노끈, 철사 등을 분리해 밭 중간중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4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모가 참석했다. 올해 입학 인원은 신입생과 편입생을 합쳐 모두 1천18명이다. 입학식은 학사보고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상장 및 장학증서 수여, 총장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신입생 선서에서는 전체 수석인 차영서(간호학과)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나와 학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황 총장은 "힘든 수험생활을 무사히 마친 신입생, 부모님들의 노력과 수고를 치하한다"며 "당당히 중원을 선택한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활 안내, 신입생 수강신청,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등 대학생활 전반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충북도 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해 다음 달 3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소방서별 2개팀(학생·청소년부 1팀 / 대학·일반부 1팀)으로 팀별 8인 이내로 구성해 진행한다. 경연 내용은 8분 이내로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 등 자유 주제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이다. 도 대회 최우수 1개팀은 오는 5월 29일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선수선발 제외 대상은 △역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입상 경력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의예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접수는 괴산소방서 재난대응과(043-760-0131)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