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석사과정 홍석현 학생이 SCIE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고 7일 밝혔다. 홍석현 학생은 한국연구재단 개인 기본연구(책임연구자, 김진관 교수)과제에 참여해 SCIE 상위 국제학술지 Cells (IF:6.0)에 "Melatonin Improves Glucose Homeostasis and Insulin Sensitivity by Mitigating Inflammation and Activating AMPK Signaling in a Mouse Model of Sleep Fragmentation"라는 논문 제목의 제1저자로 등재했다. 이 논문은 수면을 조절하고,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이 수면 분열로 야기된 인슐린 민감도 저하로 지방세포에서 항염증 작용과 AMPK 신호 활성화로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 모델을 이용해 증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항공대학(학장 강종훈)학생들이 지난 6∼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학생들이 다루고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 드론쇼 코리아'는 10개국의 드론 관련 기업 228곳이 881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는 전시회로 수많은 관련 기업과 인재들이 모이는 자리다.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도서관이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을 추진할 100개관을 선정했다. 충북도내에서 삼성도서관을 포함 4곳이 뽑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은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독서코딩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상상하고 만들기를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린이의 디지털 일상 향유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책읽기, 토론, 코딩으로 구성된다. 책 속 캐릭터와 책의 줄거리 및 교훈을 코딩 실습에 적용해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책과 코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병원 퇴원 후에도 걱정하지 마세요." 괴산군이 입·퇴원 노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퇴원안정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의 하나로 병원 입·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에게 맞춤형 생활지원과 영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읍면별로 돌봄봉사단을 꾸려 노인들이 퇴원하고 몸이 회복될 때까지 장보기, 식사 준비, 청소 등의 가사 지원과 병원 진료 동행 등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해 수행기관인 괴산군노인복지관, 괴산성모병원, 서부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퇴원 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두레학교 시화집 출간 기념으로 '괴산두레학교 내생내산 원화 전시회'가 오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르떼 홀에서 열린다. 출간된 시화집은 '얘들아 걱정마라, 내 인생 내가 산다'로 매년 두레학교 노인들이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을 엮었다. 글로 배운 적 없는 삶을 처음 쓰고 그린 노인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오는 9일에는 인생노래극장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시인 할머니의 시낭송과 두레학교 할머니 손맛 사인회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매년 배움의 열정을 가진 노인들에게 한글교육, 문화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 구조대원들이 지난 6일 추락 사고 방지와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에어매트 훈련을 펼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고층건물 증가로 추락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에어매트를 신속히 전개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농업인단체협의회 유하상(사진 가운데)회장이 7일 소수면사무소을 방문해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써 달라며 소수면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전광업, 정복현)와 소수면번영회(회장 이덕용)에 각각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은 8명의 전기·가스·주택설비 등의 기술자가 소규모 수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즉시 방문해 생활 불편을 처리한다. 지난해에는 가구당 35만 원 한도로 소규모 수리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자재비 상승 등으로 40만 원으로 인상해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83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고장 등의 소규모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다양한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약계좌(괴산사랑1인1계좌)에 모금된 후원금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희망자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6일부터 5일간 '1회 수목관리전문가(Arborist·아보리스트)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최근에는 휴양 및 산림레포츠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등 활동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급 아보리스트 양성 과정으로 14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수목 생리학 △10여 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 및 실습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 완료 후에는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연간 7회에 걸쳐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예정 인원은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 2급 48명으로 지난달부터 선착순 수시 모집하고 있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양질의 산림일자리 창출, 관리로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에 걸맞는 산림자원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부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3년 연속 우수 등급과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5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은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음성군이 유일하다. 군은 2019년부터 매년 이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행안부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분야 16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우수등급을 획득한 기초지자체는 전국에서 음성군을 포함, 5곳이 전부다. 군은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을 수립하고 충실하게 이행한 개방 분야와 보유데이터 정비 및 기관 간 데이터공동활용 등 활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보유데이터 품질 관리를 강화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