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8일 괴산전통시장에서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괴산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비만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군 보건소는 오는 18일까지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한 3월 걷기 챌린지를 펼친다. 챌린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식품 구입 때 영양성분표를 활용한 구매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비만 예방을 홍보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과 적정 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으로 건강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세계 비만예방의 날 변경에 맞춰 우리나라도 2022년부터 3월8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수련원은 차오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수시 모집한다. 차오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안 백봉초등학교에서 무료(교재비 본인부담)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차오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방과 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적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교육, 복지를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김영희 청소년수련원장은 "맞벌이 부모들은 안심하고 본업에 충실할 수 있고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여성들과 소통하고 양성평등 실천 결의를 다졌다. 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여 명과 함께 세계여성의 날 의미를 기념하는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성평등한 사회 실현 활동을 다짐하고자 장미를 나누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세계여성의 날 유래와 의미, 성평등 중요성에 대해 1기 음성군 성평등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자이자, 군민참여단 변현경 단장이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올해 여성친화도시사업 소개, 성평등 미디어 모니터링 사례 공유 및 활동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난해 양성 평등 지역사회 환경 조성으로 여성친화도시 유공 국무총리 정부포상을 받아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군민참여단 관계자는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역량 강화 활동으로 점차 발전하는 참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성별·세대를 넘어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변화를 체감하는 양성 평등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같은 날 '세계여성의 날, 성평등한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주민자치회(회장 곽상선) 회원 20여명이 지난 9일 음성읍 용산리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전지목 줍기와 사과 꽃눈밀기 일손이음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전국보건진료소장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전국보건진료소장회는 지난 9일 열린 40회 대의원총회에서 조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쓴 공로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주민의 필수 보건의료 보장을 위해 의료취약지역에서 일차진료와 보건교육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조 군수는 2021년 의료취약지역인 소이면 중동리에 보건진료소를 신설해 건강증진 거점기관 기능을 활성화하고 보건진료소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조 군수는 "의료취약지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진료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 및 인원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군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 20명이다. 청소년 정책, 권리 등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위촉되면 정기·임시 회의를 통한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및 간담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희망하는 청소년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waikiki17171@korea.kr)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과(043-871-5432)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신설된 출산·양육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 홍보에 나섰다. 취득세 감면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올해 1월1일 이후 취득한 주택이다. 출산한 자녀와 3년 이상 실제로 거주할 목적인 12억 원 이하의 주택이면서 해당 주택이 1가구 1주택에 해당해야 한다. 감면대상이 되면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100% 감면된다. 군은 출산 가구의 주택 취득 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해 올해 출산 예정이거나 자녀를 계획 중인 가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알권리와 공정한 지방세정 실현을 위해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해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납세자가 환급신청을 하지 않아도 직권으로 224명에게 2억 3천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지난 8일 '자율주행농기계를 활용한 영농작업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불정면 콩 스마트농업 생산단지 참여농가와 지역농가, 괴산군, 충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연에는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를 개발,제작한 ㈜기농,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트랙터를 보급하는 LS엠트론, 농기계 부착형 자율주행 모듈을 개발한 ㈜긴트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참석자들에게 스마트 농기계의 특성을 설명하고 시운전 및 시승으로 첨단농기계의 활용성을 검증했다. 앞서 센터는 '노지스마트농업 생산단지 민간위탁자 추진실적 평가보고회'를 열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네이버시스템의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평가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연제홍 센터장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고령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고자 스마트 농기계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실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도출된 의견과 제안을 검토 반영하고,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의 데이터를 농업현장에 적용해 스마트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생산단지는 불정면 탑촌리,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오는 27일까지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개표소 1곳, 사전투표소 10곳, 투표소 8곳 등 군내 19곳의 투·개표소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등 대피시설 확보 확인 △소방시설 자체점검(작동·종합) 불량사항 보완 확인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조사 과정에서 불량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해 선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임병수 서장은 "예방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원활한 투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중학교 총동문회 성용규(사진 가운데) 초대회장(전 ㈜세영개발 대표이사)이 7일 모교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음성행복페이)을 전달하고 있다. 성 회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그 기부로 받은 답례품(음성행복페이)을 음성중에 재기부하는 등 고향과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