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9일까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음악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2019년 창단했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이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4개 부문이다. 신청 방법은 29일까지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팀(043-871-3412)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오케스트라 교육과 각종 연주회 등으로 청소년 음악문화 활동 저변 확대 및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 파트별 악기 교육과 합주 연습으로 단원들의 전문 연주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상반기)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1순위 군내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 2순위 전입 예정인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3순위 음성군 외 농촌지역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이다.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11회 40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내용은 △귀농·귀촌을 위한 기본 소양 △품목별 농업기술 △농촌생활기술 △농가경영지식 △토양과 비료 △병해충 △텃밭 농사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 기한은 이달 22일까지로 음성군농기센터 농업지원과(043-871-2313)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1일 오전 11시1분께 괴산군 감물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등 장비 13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2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임야 0.3㏊가 불에 탔다. 당국은 인근에서 낙엽을 태우다가 산림으로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개화 전·후 4회분 사전방제 약제를 농가에 공급한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세균병으로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리며 배, 사과 작목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군은 2019년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후 지난해까지 모두 84건이 발생해 33.4㏊의 면적을 매몰했다. 화상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화기 전후 약제살포가 중요하다. 특히 올 겨울은 평년 대비 따뜻한 날씨로 과수화상병균 생존율이 높아 개화기 매개곤충에 의한 확산 가능성이 크다. 개화 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전엽기다.. 배는 발아기~전엽기 사이(꽃눈 발아 직후)에 처리하면 된다. 개화기 방제의 경우 1차는 개화가 시작됐을 때, 2차는 화상병 예측시스템 경보에 따라 방제문자가 전송되었을 때, 또는 과수원에 중심화가 50% 피었을 때, 3차는 2차 방제를 시행하고 5일 이내 살포하면 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과수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전방제와 함께 작업 도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 및 궤양 제거가 필수"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했다. 괴산군은 11일 김영화 ㈜괴산레미콘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김 대표의 배우자 최병윤 씨(7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 회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김 대표는 1억 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괴산 1호 아너 소사이어티'가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임이다. 김 대표는 "괴산군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기부자의 뜻깊은 결심이 지역사회에 커다란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운영을 지원하는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문교육기관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업소득·산림자원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교육기관을 발굴해 지정하는 기관을 말한다. 교육과정 계획, 필수 교육프로그램 편성 여부, 운영역량 등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이후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비용을 지원받는다. 신규 지정된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220만 산주를 대상으로 '산주학교'와 정원 조성 및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원학교' 등 두개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산주학교는 '내 산에서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각 분야 10여 명의 대표에게 '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놀이터' 등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한 다양한 소득창출 방법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장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정원학교는 '자연주의 정원', '포레스트 가든', '공동체 정원', '키친 가든', '사계절 정원' 등 정원 조성 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기관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25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열리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교육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2024년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전 10시 30분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장수 노인대학 입학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종합센터 운영위원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무원 법제 교육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괴산군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하수도 보급률은 2022년 하수도 통계 기준 50.8%로, 충북 평균 89.5%보다 현저히 낮은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2천448억 원을 들여 장암 소규모 공공하수도 건설사업,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덕평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25건의 하수처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815억 원의 사업비를 신규 확보해 문방, 신기, 갈금, 유평 등 9곳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처럼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하수도 보급률을 2027년 64.5%, 2028년 74%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박재호 수도사업소장은 "환경 보전과 식수원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면서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기반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산물(축산·수산·임산물 포함) △가공식품(전통주 포함) △생활용품(공예품, 공산품) 등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괴산군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등록 업체)로 선정된 답례물품을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희망업체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괴산군청 행정과 행정팀(043-830-3123)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이 끝나면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지역 정착도 △업체 신뢰도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체를 선정한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절차를 거쳐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 공고 내용은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기용 행정과장은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향사랑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답례품 발굴에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괴산청결고춧가루 △복숭아병조림 △천연꿀 △참알곡 선물세트 △괴산사랑선물세트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군에 따르면 민간사업자 ㈜우리는 2027년까지 감곡면 사곡리 일대 116만㎡(35만 평)에 대중제 골프장과 관광숙박시설을 건설한다. 27홀 규모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음성군 9번째 골프장이 들어서게 된다. 골프장 이름은 가칭 '햇사레 CC'로 정했다.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란 뜻인데, 이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이름과 같다. 지난 7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사업시행자 ㈜우리와 업무대행사 ㈜샘엔지니어링, 음성군 도시과 공무원, 사곡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 예정 지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와 국도 38호선이 통과하는 곳으로 수도권 골퍼들의 접근성이 좋다"며 "설명회에서 사업시행자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