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8개 지역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최근 '2024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어 사전 공모로 접수된 8개의 지역축제를 심의했다. 군은 선정심의회에서 최우수 축제로 뽑은 '청천환경버섯축제(청천면)'에 3천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우수축제로 선정한 '칠성별별락장축제(칠성면)와 감물감자축제(감물면)'에는 3천만 원씩, 유망 축제로 평가한 '연풍조령문화제(연풍면)'에는 2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목도백중놀이축제(불정면)와 사리면 국수 축제, 양곡은행나무축제(문광면)'와 신규 행사인 '청안팝콘축제(청안면)'에는 2천만 원씩 지원한다. 군은 지역축제에 보조금을 지급한 후에도 축제별 맞춤형 사전 컨설팅과 축제 현장평가 등 체계적 관리 및 지원으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각 읍면 지역축제까지 친환경축제 범위를 확장해 청정하고 깨끗한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축제가 단순 지역주민 화합행사에서 벗어나 각 읍면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축제로 거듭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열리는 42기 노인대학 입학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제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 지대본 영상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3일 오전 10시 증평종합운동장 현장점검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보은읍 노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옥천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2024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한아세안포럼과 지난 11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 창출을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인적 자원의 확대로 공동 번영 도모 △아세안 10개국의 원활한 학생교류를 위한 지원 △아세안 10개국의 공동 번영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가교 역할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정보 공유에 관한 사항 등이다. 행사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 전춘련 국제교류원장, 김지선 대외협력실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한아세안포럼 박상원 회장, 도은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아세안포럼은 지난 26년간 동남아 아세안 지역의 10개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기업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민간 네트워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고시에 앞서 지정 예정지 52곳을 공고했다. 군은 최근 감물면 구월리 산41번지 등 지정 예정지 52곳의 내역과 도면, 산사태 취약지역 행위제한 및 관리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다음 달 7일까지 산림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 기간이 끝난 후 산사태 위험지도, 토석류 위험 예측지도,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사방전문가,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고시로 산사태취약지역을 최종 확정한다. 군에는 기존에 157곳의 산사태취약지역이 지정돼 있다. 산사태 발생과 토석류 유출 등으로 인해 산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고시한 지역이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향후 사방댐 설치, 계류보전 등 재해 저감을 위한 사방사업이 우선 시행된다. 다만 사방시설을 설치하거나 관리하는 것을 거부·방해하는 행위, 설치된 사방시설을 훼손하는 행위 등은 일체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의 집중적인 점검·관리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해
[충북일보] 음성군은 영농기를 맞아 농가에 토양개량제 적기 공급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2종 등 5개 종류로 공급 물량 총 147만 포를 확정했다. 유기질비료는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20kg 기준) 최대 1천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 미 선정된 물량은 군비 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3년 주기로 지원 중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원남, 맹동, 대소면 3개 지역에 총 14만 포를 농사 시작 전 공급, 살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적소 살포를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단을 운영·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영농자재 등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을 통해 조기 공급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충북에서 살아보기'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생활과 농촌 일자리 등을 체험하고 마을 주민과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숙소와 연수비 등을 지원받고 농촌생활에 관한 밀도 높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군은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충북형 도시농부와 연계해 다양한 농가에서 농업 체험을 현장감 있게 추진한다. 지역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귀농에 대한 정보 교류와 인근 농가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농업 활동을 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greendaero.go.kr)에서 이달 22일까지 체험할 3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최병길 농촌활력과장은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은 충북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해 귀농귀촌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0일 오후 4시22분께 음성군 삼성면 한 밭에서 비닐 제거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트랙터에 끼여 사망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A 씨(66)는 수박 농사를 했던 비닐하우스에서 트랙터를 이용해 비닐을 제거하다가 옷이 기계에 끼이며 비닐과 함께 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119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촌 인력 지원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내 농촌인구는 2017년 1만5천647명에서 2021년 1만4천797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다. 설상가상으로 농업분야는 특정 시기에 노동력이 집중돼 인력난으로 인한 임금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군은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과 협약(MOU)하고 결혼이민자 가족· 친척 초청(베트남, 필리핀)으로 약 5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5곳을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기계를 임대 지원해 농가의 영농 비용과 노동력 절감을 돕는다. 인력지원 컨트롤타워인 농촌인력지원상황실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해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농가에 대체인력을 조달한다. On(군청 홈페이지)-Off(군청·행정복지센터·지역농협)라인의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사람을 연결한다.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해 농가에 인력을 알선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도 추진한다. 고령·장애인·여성농 등 취약계층 농가에 인력지원을 위한 일손지원기동대도 운영한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와 감곡농협은 구직인
[충북일보] 괴산증평산림조합 정연서(사진 왼쪽 두번째) 조합장이 11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2천만 원, 괴산군장애인체육회에 200만 원,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0만 원 등 모두 2천31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장은석) 유도부가 지난 8일 열린'2024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은 각 1개를 획득했다. 이 학교 김태희(6년 여초 +52㎏) 학생은 금메달을, 이보윤(5년 여초 -48㎏) 학생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 유도부원들과 함께 더욱더 힘내서 연습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