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윤석환(왼쪽 네번째) 음성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난 1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한돈 560㎏(4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한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세라에이치티 김영자(사진 가운데) 대표가 지난 15일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괴산군지부 장효배(오른쪽 두번째)지부장이 지난 1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 18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음성군인 65세 이상(1959.12.31.이전 출생) 지역주민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과 백신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백신은 생백신으로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 회복 후 최소 6개월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희망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을 지참한 후 음성군과 위탁 협약한 지역 내 병·의원 28곳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는 음성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이 조기 소진될 경우 미접종자는 내년에 접종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이 원내 1묘역 입구계단 3~6층에 '추모의 계단'을 추가 조성했다. 이 계단은 2022년 9월 추모 이미지와 문구를 담아 1~2층 일부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완성한 3~6층은 보훈기념일 등을 담은 디자인으로 꾸몄다. 3층은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 4층은'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 5층은'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하여 경례' 6층은'국가유공자를 모시는 우리의 다짐'이라는 테마로 디자인했다. 호국원은 추모의 계단이 랜드마크 역할을 굳건히 하고, 연 30만여명이 방문하는 묘역에 경건한 참배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호국원은 보훈기념일 등 계기별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해 보훈기념일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지역 내 5개 기관·단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중원대학교,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캠핑장발전협의회,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괴산군이 정한 명예군민증 소지자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 △명예군민증 소지자 할인정보 대내외 적극 홍보 △체류형 관광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체험,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사이버괴산군민 등록 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군은 사이버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북연구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상호 현안사항 및 정책에 관한 자문 및 지원 등 충북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충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연구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인성 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쟁력 향상 및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학생 40여명이 14일 음성읍 용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는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극동대 학생들에게 장갑, 토시, 물티슈를 제공하고 격려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오전 음성향교 대성전을 찾아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춘계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행하는 제사 의식이다.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및 입학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불정면에서 열리는 불정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대의원 정기총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5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삼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삼승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상황실에서 '2024년도 1분기 영동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안전관리 위원회 심의회에 참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