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협의회 현판식을 열었다. 협의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와 협의회 간부(옹진군·연천군·철원군·순창군·신안군·고령군·하동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송 협의회장은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의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특례 발굴을 통해 정부 부처에 건의하는 등 사무국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라는 비전을 밝히면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최초의 범정부 종합계획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직원들이 18일 '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괴산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고자 지난 2008년 지정했다.
[충북일보]임호선(60) 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18일 중부 3군의 보육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중부3군 7개 분과 어린이집 원장 50여명은 이날 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1시간에 걸쳐 보육환경 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들은 "내년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학부모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존 보건복지부의 지원정책이 통합 후에도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들에게는 차별 없이 공평한 교육환경을 지원해야 한다"며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영유아학교 명칭 확정, 외국인 자녀에 대한 인도적 지원 모색 등을 제안했다. 임 후보는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시대에 보육환경 개선은 반드시 풀어내야 할 필수 과제"라며 "유보통합 이후 차별없는 지원, 아동수당 확대 등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전날 음성군 금왕읍에서 22대 총선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중부 3군의 중단없는 변화와 총선 필승을 기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오후 6∼8시 야간상담인 '달빛상담실'을 운영한다. 새학기를 맞아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나 걱정과 불안 등 심리적 고통을 겪는 학생, 자녀문제로 고민있지만 낮 시간에 상담이 어려운 학부모들이 대상이다. 이번 야간상담은 개인상담뿐 아니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심리검사 등도 받아볼 수 있다, 희망자는 기간 내 금왕읍 소재 음성Wee센터로 방문하면 야간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고(GO) 뛰고(GO) 건강해유(YOU)!'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운동교실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실버체조, 짐볼·세라밴드를 활용한 저강도 근력운동,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을 제공하는 노인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만성질환 고위험군 등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다음 달 3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주간, 주 3회(월,수,금), 오전 10~11시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체성분 측정, 혈압·혈당 검사,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30-2328, 2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도서관에서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형성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 1곳당 국비 300만 원씩 지원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문화교실 미술 강좌를 개설한다.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페인팅 동아리를 운영해 5월~10월 기간 백드롭 페인팅과 같은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취미동아리 활동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우수 문화예술 커뮤니티가 형성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18일부터 '청년 대상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한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신체활동율이 낮은 청년층(19세 이상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비만을 예방 관리하는 사업이다. 신청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해 챌린지에 참여하고 두달간 정해진 목표를 걷는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비만도를 측정해 사업의 객관적 효과를 평가하고, 우수참여자를 선정,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 전화(043-871-2142, 2091, 2089)하거나 직접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명작' 통합마케팅으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군은 2020년 상표 출원과 함께 이듬해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새롭게 런칭했다. '음성명작'이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품목별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추' 등의 통합브랜드다.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은 개별 품목 브랜드이지만 음성명작은 지역 농산물 전 품목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다. 일례로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음성명작 음성청결고추 등으로 쓰이고 있다. 군은 브랜드가 없는 농산물도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음성명작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명작은 음성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해 28개 단체, 4천732개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으로 국내 최고의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도약시키기로 했다.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잔치로 나뉘었던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해 '음성명작'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불법 이동 특별단속을 펼친다. 군은 단속반을 꾸려 이달 27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 불법 반출 및 이동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지역 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계도 활동도 벌인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때에는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류를 반출·이동하려면 반드시 해당 지자체 산림관련 부서에서 소나무류생산확인표를 발급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천513건, 1억399만7천940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유자동차에 부과하는 원인자 부담 제도로 연 2회(3월, 9월) 정기 부과된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2012년 4월 이전 등록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 등의 경유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다만 후납제 성격으로 차량 말소 및 소유권 이전 이후에도 사용일을 계산해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기한은 다음 달 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며 "독촉 기한이 지나면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