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2일 남북종주(소이~음성~금왕~생극~감곡)가 가능한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자전거 이용 확산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도로 노선 연계성 파악 △자전거도로 노면 균열·파손 여부 확인 △안전표지,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 △자전거도로 조명기구 작동, 청소 상태 등이다. 군에는 46개의 자전거도로가 지정돼 있다. 소이면에서 감곡면까지 하천제방과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남북종주가 가능하다. 군은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수립을 추진해 인접 시군 연계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봄철을 맞아 군민의 여가선용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와 KB국민은행은 21일 강동대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및 발전기금 기탁식'을 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 협약에서 교내 ATM 설치, 학교 운영자금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어 KB국민은행은 대학발전기금으로 1억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석해 강동대 총장,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부행장를 비롯한 대학 보직자와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문화원과 증평문화원, 진주문화원, 천안동남구문화원, 천안서북구문화원은 지난 20일 천안시 천안동남구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문화원은 협약에서 향후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과 선양을 위한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상호간 방문과 문화답사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관련있는 5개 지역인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 증평문화원 김장응 원장, 진주문화원 김길수 원장, 천안동남구문화원 김윤식 원장, 천안서북구문화원 이종석 원장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22일 제9회'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 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학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55용사의 희생 및 헌신을 추모하고자 마련했다. 괴산 문광초등학교 전교생 55명은 호국원에서 서해수호의 날 교육시간을 갖고, 서해수호 55용사에게 바치는 추모편지를 작성했다. 호국원은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이라는 테마를 담은 랜드마크 '추모의 계단' 3층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해 방문객에게 서해수호의 날을 알리기로 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와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날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증평·진천·음성)가 21일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경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이 시작된 이날 오전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했다. 경 후보는 "밤낮으로 군민들을 만나 뵈면서 중부 3군의 발전과 변화를 열망하는 마음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경험과 실력 그리고 의정 노하우로 중부 3군의 확실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부3군 현안으로 △감곡, 장호원~금왕~혁신도시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추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완공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남이~호법) 6차선 확장 등을 꼽았다. /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증평·진천·음성)가 21일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했다. 임 후보는 "'더 큰 미래, 중단없는 발전'을 슬로건으로 13일 간의 선거운동 기간동안 열심히 뛰겠다"며 "중부 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없는 변화를 반드시 완성해 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성실하고 따뜻한 의정활동, 민심에 귀 기울이고 서민의 목소리를 크게 대변하는 정치, 군민을 섬기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장연초등학교 전교생은 21일 학교화단에 꽃모종을 심으며 푸른 지구 만들기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이날 고사리 손으로 조심스럽게 팬지 모종을 심고 모종삽으로 흙을 북돋었다. 장연초는 학교 환경 가꾸기, 월별 테마가 있는 탄소중립환경 교육,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의 실천적 기후위기 대응 교육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영봉 교장은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사회 실천으로 이어져,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기후위기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1일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해군정비창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기술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 협력네트워크 구축 △ICT 융합기술, 최신 IoT 기술을 활용한 연구과제 공동수행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 인력 및 교육 지원 △상호 견학 요청 시 호혜 원칙에 따른 지원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국방분야 국방벤처혁신기술사업, 구매연계형 조달혁신사업, 민·군협력진흥원사업, 방위사업청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 사업과 공공분야의 과기부 R&D, 정보통신진흥원(NIPA)사업, 산업부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사업 등을 공동 기획하고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과 최헌식 해군정비창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4회 임시회를 열고 이달 27일까지 7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첫날인 21일에는 △음성군 유·초 입학축하금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감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공유재산 사용허가 사용료 면제 동의안 △음성군의회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이튿날인 22일부터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건의사항에 대해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안해성 의장은 "상정된 안건에 관한 깊이 있는 심사와 논리로 군민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행복이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이 21일 충북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 의원은 지역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괴산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평소 지역 청소년들의 권리 신장 및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 진입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