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의 '2023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은 충북도내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와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 8개 분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건강에 암 검진을 더하면 상상대로 건강한 음성'을 주제로 암 검진 수검률을 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소라 보건소 주무관은 지난 21일 열린 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 검진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관리 사업을 확대·추진해 음성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유충구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의 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축사 및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읍면에 약품을 배부하고 포충기를 재정비하는 등 위생 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충이 서식하는 물웅덩이, 정화조, 폐타이어 등 물이 고인 장소에 약제를 살포하면 모기 유충을 사멸시킬 수 있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모기 성충 500여 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한다. 우선순위는 저소득층, 영업용, 총중량 3.5t 이상, 제작일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 순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지원 대상 차량은 지난달 18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음성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을 교체하지 않았고 인증된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차량 27여 대에 보금을 지원한다. 저감장치 가격은 차종에 따라 약 271만~653만 원으로 장치 가격의 약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본인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인 27만 ~65만 원이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3)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8명이 지난 22일 음성군 여성회관을 찾아 지역의 결식우려 노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춘수) 위원과 괴산군 관계공무원 24명이 지난 22일 국내 우수사례 축제를 직접 경험하고, 괴산축제에 접목시키고자 '2024 논산딸기축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음성군 수도사업소 직원과 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음성천과 인접 산책로에서 쓰레기, 잡목 등을 직접 제거·수거하는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엔(UN)은 인구와 경제활동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217개의 아동친화사업에 1천38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아동관련 사업 예산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지난 22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 예산 분석·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다.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사업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으로 분류한다. 군은 올해 24개 부서에서 217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한다. 투입 예산은 1천38억 원으로 일반회계(본예산) 7천4억 원의 14.8%다. 지난해보다 0.3% 증가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정환경 영역이 전체예산의 24.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자치했다. 이어 놀이와 문화 21.7%, 안전과 보호 19.74%, 교육환경 17.96%, 보건과 복지 15.12%, 참여와 존중 0.77% 순이다. 군은 특정 영역에 예산이 집중되는 점을 보완해 예산을 고루 편성되도록 노력했다, 아동 권리별 예산은 발달권이 53%로 가장 높고, 생존권 34%, 보호권 11%, 참여권 2% 순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미만 아동관련 예산을 총예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다음 달 1일부터 한달간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지급한다. 등록 신청서는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직불금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산림청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괴산군이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활동과 아동권리,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천중 학생 24명은 지난 21일 △아동학대 탈출하기 △아동학대 개념과 유형 알아보기 △아동의 권리 영상 시청 △우리들의 N행시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자신에게 '칭찬 엽서'를 써보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는 이달 26일 연풍중 12명, 연풍초 33명, 다음 달 15일 오성중 109명, 5월 27일 괴산북중 1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무추진단을 꾸려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빛나는 괴산의 미래'를 목표로 4개년 추진계획을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내 일손부족 농가에 파견할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이 추가로 입국했다. 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식을 열고 환영했다.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입국한 이들은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군내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 간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을 포함해 이달 한달간 13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48개 농가에 배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계약하고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할 수 있다. 군은 농가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4월, 5월 중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다음 달에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해 소규모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도입해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고 인건비 안정화,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